오늘은 이사야 11장10절에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에서 "기호(旗號)"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기호" 에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어떤 표식을 알리기 위한 깃발, 즉 쉽게 말해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나라(국가)에는 그 나라를 상징하며 대표하는 국기(國旗)가 있으며 우리나라 대한민국에는 우리나라의 반 만 년의 역사와 얼과 한이 서려 있는 "태극기" 가 있으며 대한민국 사람(국민)이 있는 곳에는 그 곳이 어디가 되었든 항상 이 태극기가 함께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 천국(天國)에도 기호 곧 깃발이 있으니 그것은 이새의 뿌리에서 난 "한 싹" 이며 이는 바로 앞서 기재했던 글 "이새의 줄기(2015년7월15일자)" 에서 살펴 본 바 그는 "그리스도" 이며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뜻과 계명인 죽기까지 하시면서 본(本)으로 보이신 그 "지혜와 지식과 명철의 교훈의 말씀" 이며 이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기호나 깃발보다도 중요하고 위대한 이유는 신명기 6장2절에 "곧 너와 네 아들과 네 손자로 평생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너희에게 명한 그 모든 규례와 명령을 지키게 하기 위한 것이며 또 네 날을 장구케 하기 위한 것이라." 하시면서 5~9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을 사랑함에 있어서는 그 지으신 (다른)사람들을 먼저 사랑하지 않고서야 어찌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하여 사랑한다 말할 수 있으며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서야 어찌 보이지 않는 영(靈)이신 하나님을 온 힘을 다해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먼저 염두에 두셔야 하며 그런즉 이러한 것을 기호로 삼는 자에게 그 생명을 장구(長久)케 하기 위함이요 "장구하다." 라는 것은 곧 영원무궁한 생명을 뜻하며 이는 지금 우리가 지금 갖고 있으며 취하고 있는 삶(인생)의 생명(길어야 100년)으로는 불가능하고 어려운 일이며 반드시 그리스도처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야(거듭남,부활)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가 보이시 본(本)과 그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를 좇아 행하여야 가능하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듯이 그 기호가 설 때에 열방 곧 모든 사람이 그에게로 돌아올 것이며 그 돌아오는 자들은 바로 살아 남은 자(2015년7월9일자)들을 의미하며 그들에게 있을 "영화(榮華)" 는 바로 "장구한 생명" 이며 그 기호로 말미암아 뒷 구절 12절에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를 모으시며 땅 사방에서 유다의 이산한 자를 모으시리니~ " 15~16절에 "여호와께서 애굽 해고를 말리우시고 손을 유브라데 하수 위에 흔들어 뜨거운 바람을 일으켜서 그 하수를 쳐서 일곱 갈래로 나눠 신 신고 건너가게 하실 것이라. 그의 남아 있는 백성을 위하여 앗수르에서부터 돌아오는 대로가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었던 이스라엘은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끊임없이 이방 족속 곧 애굽을 비롯하여 블레셋,앗스르,바벨론(유브라데 하수)에게 사로잡혀 그들의 포로로써 종과 노예생활을 하였으니 그렇게 된 이유는 앞서 기재했던 글들에서 여러차례 살펴 본 바 그들의 욕심과 교만(높은 마음)과 그로인한 사나운 성정 때문이며 이제는 때가 되므로 기호를 세워 그들의 잘못된 죄와 허물과 악에서 돌이켜서 쫓겨나고 흩어져 있던 곳에서 다시 모으시고 돌아오게 하시니 그 이유는 욕심과 교만과 사나운 성정으로 행함은 결국 패망과 멸망과 사망(죽음) 뿐인 것을 깨닫게 하여 다시 새로운 장구한 생명을 얻게 하고자 함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3장37절에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믿고 의지하며 좇는다고 하는 그 백성(자녀,성도)들이 말과는 다르게 그 행동(행실)은 자꾸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서 자신들의 욕심대로 행하며 완악하고 궤휼하며 사나워졌던 것에서 이제는 그 마음이 뿔뿔이 흩어져 그 욕심과 교만과 사나운 성정에 사로잡여 끌려다니며 그것에 쫓겨 다니던 것에서 그들을 모으기 위해 돌이켜 돌아오게 하는 대로(大路)가 있게 하시니 그 "대로" 는 이새의 뿌리에서 난 한 싹이며 기호(깃발)는 곧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하늘의 지혜와 지식과 명철의 교훈의 말씀이며 살기 위해서는 장구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이사야 18장3절에 "세상의 모든 거민, 지상에 거하는 너희여 산들 위에 기호를 세우거든 너희는 보고 나팔을 불거든 너희는 들을지니라." 하는 것처럼 알아(보고) 애굽에서 홍해를 건너듯, 광야에서 요단강을 건너듯, 바벨론에서 유브라데 하수를 건너듯 건너서 나아와야 하며 이는 지금껏 우리가 건너던 것, 즉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았던 것처럼 저승사자가 죽음의 강 곧 황천(黃泉)길을 건너게 하던 것과 같지 않고 생명의 강을 건너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