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태복음 10장6절에 "차라리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에서 "잃어버리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이스라엘 집" 이라 함은 물론 아브라함 할아버지 또한 믿음의 조상으로써 그 후대에 믿고 의지하는 자들의 본(本)이 되시지만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은 하나님의 자손(자녀,성도)으로 번성한 것은 "아브라함" 후에, 그의 아들 "이삭" 후에, 이삭의 아들 "야곱" 곧 "이스라엘" 에 의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스라엘 집" 이라 표현하는 것이요 그런즉 포괄적으로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그 백성(자녀,성도)들을 뜻하는 것이며 그렇다면 "잃어버린 양" 이라 함은..... 바로 아셔야 할 것은 하나님이 그 지으신 자 중에 잃어버린 자를 찾으려 이스라엘 집으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보내셨다기 보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바다의 모래처럼 수없이 많은 사람들 중에 진정으로 찾아 헤매고 있는 자 곧 찾아 헤매며 다녔었지만 찾지도 못하였을 뿐더러 그 (선한 양심으로) 찾아가는 길 조차 이제는 잃어버리고 어떻게 해야 할 바를 모르는 그러한 사람을 의미하니 왜냐하면 하나님이 진정으로 우리에게 원하고 바라시는 것이 무엇일까? 하며 찾은 적이 없는 사람은 잃어버릴 일 조차 없는 것이며 또한 사람 스스로가 길을 잃고 찾아 헤매고 있다는 자기 자신에 대한 일깨움이 없다면 양과 같은 우리들의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아무리 찾아 다닌다 할지라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그래서 마태복음 15장24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 하고 쓰고 있듯이 찾아 헤매다 길을 잃어버린 양들 곧 아들들이 이스라엘 집에 있는 것이 분명하니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그리로 보내심을 받은 것이요 누가복음 15장3~7절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 비유로 이르시되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 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 다니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하는 것처럼 우리의 허물 많고 죄된 것을 인정하기는 싫지만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좇아 행한다 하면서도 우리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을 더욱 좇아 행하였으며 잘 알고 계시듯이 어디 이 세상 일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되어지는 것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그러나 아주 사소한 일이나 문제나 상황에서 조차도 나 자신의 기준과 입장과 관점대로 되어지게 하려고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려 하지만 이내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마음에 생기는 것은 불평과 못마땅함에서 오는 미움과 원망, 언짢음에서 오는 다툼과 비방 그러나 어느 한 쪽만이 그러한 것이 아니라 다른 한 쪽(상대편) 또한 물러설 수 없고 가만 있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큰소리를 지르며 맹수처럼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게 되는 궤휼을 행하게 되니..... 지금까지 그러하였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돌이켜 고쳐 행하는 것이 그 잃어버렸던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에서 이제는 돌아오게 되는 것이요 하나님께는 이보다도 더 기쁜 일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6장35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면서 38~39절에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모세의 때 하나님이 모세에게 주어 그를 좇아 광야로 따라 나온 그 백성들에게 주었던 "만나(하늘에서 내려온 떡)" 는 먹었어도 그들은 죽어 이 세상에 없거니와 먹고도 죽은 것은 참 형상이 아니기 때문이요 그러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당신을 진정 하늘에 내려온 "산 떡" 이요 이를 먹는 자는 영원히 주리지 않으며 목마르지 않는 생명을 주시는 것으로써 이렇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보내신 이유이며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오랜 시간과 세월이 흐르면서 그 백성 곧 아들들(히브리서 1,2장)은 자신이 있는 곳이 어디인지, 가는 곳은 또한 어디인지 막막해하며 헤매고 흩어져 길을 잃어버렸던 것을 이제서야 푯대가 무엇인지, 선한 양심으로 찾아가는 길이 어디인지 알려 주시니 요한복음 18장8~9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에게 내로라 하였으니 나를 찾거든 이 사람들의 가는 것을 용납하라하시니 이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하는 것처럼 바꾸어 말해 하나도 잃지 않고 찾을 수 있기 위해서는 그에 합당한 말씀 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라며.....
베드로전서 2장20~21절에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 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하시면서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자신을 뒤 돌아, 되돌아 보면 우리에 있어진 갖은 고생과 아픔과 어려움과 고난은 우리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상대편이나 어떤 일이나 문제를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과 높은 마음에서 비롯되었던 것이며 이제는 우리의 허물과 죄로 인하여 고통 받고 고생할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본(本)을 보이신대로 남이 못마땅해하며 불평한다고 똑같이 되어 불평하며 비방하고, 상대편이 언짢아하며 미워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한다고 똑같이 되어 다투며 훼방하고 막말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입술로 잠잠하여 악한 말은 입 밖으로도 내지 말고 오히려 "하나님을 뜻과 계명을 온전히 몰라서 그러하니 용서하여 주시기를..." 바라면서 온유하고 너그럽게 관용하며 양순하고 인애롭게 용납하며 화평하고 화목할 수 있도록 먼저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알아야 그 잃어버린 길에서 돌이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