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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자의 홀을 꺾으셨도다...(이사야 14장5절)

교훈 안에 2015. 8. 17. 22:19

오늘은 이사야 14장5절에 "여호와께서 악인의 몽둥이와 패권자의 을 꺾으셨도다." 에서 "홀(sceptre)"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몽둥이" 도 같은 의미이지만 "홀" 은 서양에서 중세시대에 봄직한 것으로 왕이나 왕과 같이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그 권위와 통치권자의 권세를 상징하여 지팡이나 봉과 같은 것을 지니고 다녔으며 지금은 로마 카톨릭 교황이 들고 있는 지팡이나 영국 여왕이 지니고 다니는 "봉" 이 있으니 그러나 이러한 것이 진정 그 사람의 권위와 권세와 위엄을 보이며 상징하는 시대는 이제는 아니며 굳이 표현하자면 1차원,2차원적인 모습(형상)이라 감히 말씀드리니 진정한 "홀" 의 참 형상은 시편 45편6~7절에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왕이 정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시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왕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으로 왕에게 부어 왕의 동류보다 승하게 하셨나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왕" 이라면 정의(공의)를 사랑하고 악(惡)을 미워하시므로 공평하고 선하게 행하시는 그 자체가 권위와 권세의 위엄의 홀이 되어야 하리니 그러나 지금의 임금(높은 지위)의 자리에 계시는 자들은 그 위치에 있으면서 그 쥐고 있는 칼자루나 홀을 자기 자신을 위하여 휘두르며 자신의 뒤에 줄을 세우고 자신을 위하여 눈 감아주며 또한 자신을 위하여 뒤를 봐 주는데 사용하기 바쁘고 그러나 좀 언짢은 일이 생기거나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전개되거나 못마땅한 문제가 발생하면 그 쥐고 있는 칼자루로 가차없이 잘라내고 쳐내며 이러한 것을 권위요 권세의 위엄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니 사뭇 하나님께 계시는 왕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이 시편 45편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히브리서에서 다시 쓰고 있으니 1장8~9절에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가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홀은 공평한 홀이니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으니 그러므로 하나님 곧 너의 하나님이 즐거움의 기름을 네게 부어 네 동류들보다 승하게 하셨도다 하였고~ " 하는 것처럼 시편(45편6~7절)에서 말씀하신 그 왕은 바로 아들 곧 맏아들 되시는 그리스도이요 살렘왕이요 평강의 왕을 말씀하시니 왕으로써 하나님의 홀(권위와 권세,위엄)을 받기에 충분하였던 것은 공평과 정의를 사랑하였으며 공평과 정의로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의 유익이나 이익은 내려놓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이 있어서 온유하고 인애롭게 관용하며 양선하고 자비롭게 용납하며 불법, 즉 사람(인생)이 죄(罪)와 악(惡)을 행하게 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신의 유익(욕심)이나 이익(높은 마음)이 앞서면서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자신도 모르게 불평하며 미워하고, 비방하며 훼방하고,사나워져서 함부로하게 되기 때문에 못됐고 나쁜 악과 궤휼로 행하게 되기 마련이므로 하나님의 공평한 홀로써 의(義)를 사랑하고 악(惡)을 미워하기 위해 앞서 본(本)으로 보이신 것이 부득불 행하여야 하는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죽으심" 이며 이렇게 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공평과 정의로 행하기 어려우며 악을 미워하여 선(善)으로 행하기 힘들기 때문이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아모스 1장3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다메섹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 5절에 "내가 다메섹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거민을 끊으며 벧에던에서 홀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길에 이르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다메섹(Damascus)" 은 지금의 리비아의 수도이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대국가로써 비단 다메섹만이 서너가지 죄를 지었겠는가" 사람이라면 어디에서 살고 있던 죄 짓지 않고 사는 이가 있을까? 하는 것이며 또한 그 시대에 다메섹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이미 죽어 이 세상에 없으며 이는 살아있는 우리들에게 전하고 알리고자 "다메섹" 을 들어 말씀하신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하며 그 죄와 악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내리신 벌은 그들의 홀 잡은 자를 끊으시는 것이요 이는 곧 멸망과 패망과 사망을 의미하는 것이며 그런즉 진정한 홀과 지팡이는 시편 89편30~32절에 "만일 그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치 아니하며 내 율례를 파하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하리로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법과 규례와 율례와 계명을 지켜 행하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그 범과를 다스리기 위해 지팡이로 채찍하고 징책하는 것이며 이렇게 하심은 그 목적이 멸망하고 패망하며 사망케 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살리시고자 하심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23편1절에 "(다윗의 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하시면서 3~4절에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참 목자로써 부족함이 없으심은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홀) 곧 공평(정의)을 사랑하시고 악을 미워하심으로 사람(인생)을 다스리시며(치리) 이끄심으로 멸망과 패망과 사망의 해(害)로움에서 안위(안식)하시며 영혼을 소생시키시기 때문이니 그 지팡이와 막대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맏아들이요 왕으로써 앞서 보이신 그 본(本)과 자취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