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태복음 10장26절에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에서 "감추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감추다."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살펴 본(2014년2월5일자) 적이 있었지만 드러나지 않도록, 드러내지 않기 위해 숨기는 것을 뜻하며 이는 바꾸어 말하자면 비밀이기 때문에 감추고 숨기는 것이며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마태복음 13장에서 34~35절에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유대인들을 비롯한 제사장들과 율법사들에게 비유(빗대어 하는 말)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 곧 그 뜻을 전하거나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그 이유는 시편 78편2절의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하시는 말씀을 이루기(응하기) 위해서이니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하나님이 계시는 하늘나라의 모든 것 곧 천국에 대하여 알려주시되 온전히 참 형상으로 알려주신 것이 아니라 비유(比喩)와 이상(異狀)으로 알려 주셨으며 그러나 요한복음 16장25절에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하는 것처럼 언제까지나 비유로 이상으로 알리고 전하시는 것이 아니라 때가 이르면, 즉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에는 아버지(하나님)에 대한 것 곧 "천국" 을 밝히 이르시고 알리시는 참 형상으로 하시니 이를 위하여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며 그렇다면 지금까지 우리는 "도(道)의 초보(부분)" 아래 있었으며 그 아래(몽학선생)에서 배우고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제는 온전하고 장성한 데 곧 참 형상으로 나아와야 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18장31~34절에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로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기워 희롱을 받고 능욕을 받고 침 뱉음을 받겠으며 저희는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저는 삼일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추였으므로 저희가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예수님이 "십자가의 죽으심" 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이르신 말씀이며 이는 다시 말해서 선지자들, 즉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의 글 곧 모든 성경의 기록된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그 "죽으심" 에 관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그러나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하였고 알 수도 없었던 것은 창세로부터, 옛부터 비밀한 것으로써 비유로 감추었기(시편 78편2절) 때문이요 그리고 이방인들, 즉 그리스도를 희롱하고 능욕하며 침 밷고 뺨을 때리며 채찍질하고 끝내는 가장 극한 형벌로 죽도록 로마 군인들에게 넘기운 자들은 유대인들과 제사장들과 율법사들이었으니 이 또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뜻과 계명의 말씀인 율법의 "살인하지 말라(마태복음 5장21~26절)." 하시는 말씀을 지켜 행하지 못하였뿐더러 예수님 또한 그들의 입장에선 하나님의 지으심을 입은 한 형제요 가족인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형제와 화목하지 못하고 사화(화해)하지 못하고 오히려 "라가(욕,비방)" 하였으니 심판을 면키 어려울 것임을 기록하고 있으니 표면적으로는 유대인이나 실상(참 형상)은 이면적으로 "이방인들" 이라고 하신 말씀이며..... 그런즉 이러한 그리스도의 고난과 환난과 끝내는 십자가에 죽으시며 또 삼 일만에 다시 살아나시는 이 모든 것을 제자들이 깨닫지 못하였으니 비유로 이상으로 감추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골로새서 1장21~22절에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 26~27절에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옴으로 감취었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려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였지만 진정 하나님이, 그리스도가 원하시고 바라시며 기뻐하시는 온전한 뜻을 알지 못하여 실상은 우리의 마음에 이는 욕심대로, 높은 마음대로 행하며 하나님 나라(천국) 밖의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진노의 자녀(에베소서 2장3절)이었으며 외모(겉모습)는 더더욱 유대인(이스라엘 민족)이 아니니 이방인으로써 하나님과 원수 되었었지만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육체(히브리서 5장7절)의 "죽으심" 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으니 하나님과 화목케 되는 방법은 마음에 불 일듯 이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욕구,욕망)을 버리고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을 비우며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납게 짐승같이, 괴물같이 변하는 심성을 죽이는 것 밖에 없으며 이를 우리들에게 행하게 하려 하시려고 "육체의 죽으심" 을 본(本)으로 보이신 것이며 이로써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소망의 길을 열어 주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