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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교훈 안에 2015. 8. 29. 10:59

오늘은 이사야 15장1절에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루 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루 밤에 모압 길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에서 "모압(Moab)"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모압"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살펴 본(2014년11월27일자) 적이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모압" 은 지금의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사이에 있는 사해(死海) 동쪽에 자리잡았던 나라로써 제국 "바벨론" 에 의해 멸망 당하여 현재는 지구상에, 지도상에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으며 그래서 이사야 15장은 모압의 멸망에 대하여 기록한 말씀이며 "모압" 이 멸망 당한 이유에 관하여는 이사야 16장6절에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그의 거만하며 교만하며 분노함도 들었거니와 그 과장이 헛되도다. " 하시면서 14절에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여 가라사대 품군의 정한 해와 같이 삼 년 내에 모압의 영화와 그 큰 무리가 능욕을 당할지라 그 남은 수가 심히 적어 소용이 없이 되리라 하시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그들의 심히 교만하고 거만하며 쉽게 분노함이 망하여 황폐하게 하였으니 마치 품군(머슴)살이 삼 년안에 짓밟히듯 망하였으며 이렇듯 마음을 높이는 교만과 거만은 사람이 되었던 어떤 일이나 문제가 되었던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것은 억지로 한다고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의(自意), 즉 물 흐르는대로 따라 흘러가는 것이 진리(眞理)이며 그러할 때 진정한 자유가 우리에게 주어지며 항상 말씀드리지만 지나간 역사가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이는 다른 사람의 일이라 여기며 남의 문제라 생각하고 타인에 관한 것이라 넘겨 버린다면 이 말씀은 아무런 생명력을 얻을 수 없으며 그져 단지 "지식" 에 불과한 것이 되니 우리 자신의 거울이요 경계요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잘 알고 계시듯이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두 딸이 있었으며 그 중에 큰 딸의 이름이 "모압" 이요 모압족속의 조상이 되었으며 둘째 딸은 "암몬" 이요 암몬 족속의 조상(창세기 19장36~38절)이 되었으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는 민족이 아니라 이방신(그모스)을 섬기며 하나님을 섬겼던 이스라엘을 침략하는 이방 족속이었으니 "암몬" 에 관하여도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살펴 본(2013년10월24일자) 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모압" 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는 곳은 예레미야 48장이며 11~12절에 "모압은 예로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의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치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그 그릇을 기울일 자를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 하는 것처럼 사람(인생)의 오랜 습관이나 버릇 중에 어느 한 곳에 편안하고 평안하게 오래 머물게 되면 처음에 가졌던 순수하고 순전함의 열심과 충성은 어느새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며 존경받고 칭송받으며 아랫사람들은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부리는 자리(위치)에 앉아서 말과 혀로는 "사랑" 과 "겸손" 과 "관용" 을 내밷지만 실상 마음에 가득 품게 되는 것은 사랑보다는 근엄함의 호통과 겸손과 관용보다는 쉽게 언짢아하고 노여워하며 불평과 사나움으로 행하게 되니 그러한 모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하여 그 빛이 기울며 부서지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셔야 하며 42~43절에 "모압이 여호와를 거스려 자만하였으므로 멸망하고 다시 나라를 이루지 못하리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모압 거민아 두려움과 함정과 올무가 네게 임하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그들의 그 교만과 거만이 결국 그들의 발목을 잡아 올무가 되게 하였던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스바냐 2장9절에 "~ 장차 모압은 소돔 같으며 암몬 자손은 고모라 같을 것이라 찔레가 나며 소금 구덩이가 되어 영원히 황무하리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모압은 그들의 그 교만과 거만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여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이 되었으며 항상 잊지 마셔야 할 것은 하나님의 백성 유다와 예루살렘 또한 늘 하나님을 거역하며 시험하고 등을 돌려 그 원하시고 바라시며 기뻐하시는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지 않기를 멸망당한 소돔과 고모라(이사야 1장10절)와 별반 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오늘 본문의 말씀의 "모압에 관한 경고" 는 이제는 죽어 없어진 그들에게 하신 말씀이 아니라 살아 있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경외한다고 하는 우리들에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