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태복음 11장20절에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베푸신 고을들이 회개치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 에서 "회개(悔
"회개"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여러차례 살펴 본(2015년2월8일자,2013년12월18일자,13년9월1일자,13년3월5일자) 적이 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회개"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그동안의 잘못된 죄의 행실이나 악행(惡行)을 뉘우치고 다시는 그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고쳐 행하는 것을 뜻하며 여기에서 바로 아셔야 할 것은 고쳐 행하기 위해 뉘우쳐야 하는 죄와 악의 근본 원인이 야고보서 1장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한 가닥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한 가닥 성질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저마다 자신의 욕심만 차리면서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어떤 문제나 일이나 다른 사람에게 행한다면 항상 다투며 미워하고 분쟁과 비방(흉보고 욕함)으로 서로 함부로 하게 되기 때문에 진정한 "회개" 는 저마다 마음에 있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과 다른 사람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높은 마음과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올라 오는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버리고 비우고 죽일 때에라야 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전하고 알리시기 위해 많은 것을 그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 회개케 할 수 있는 여러 말씀을 하시며 가르치셨지만 회개치 않음으로 말미암아 21절에 "화가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하시면서 23절에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면 그 성이 오늘날까지 있었으리라." 하는 것처럼 가장 많이 말씀을 가르치시며 전하셨던 고라신,가버나움,갈릴리 사람들에게 책망하셨으니 중요한 것은 항상 말씀드리지만 어쨌든 첫 번에 오셨던 예수님의 때는 오래 전에 지나가고 그 시대의 그 세대 사람들도 죽어서 이제는 이 세상에 아무런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으니 이는 그들에게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그들에 빗대어 오늘날 살아서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알리고자 하시는 말씀이며 과연 그 때 그 시대의 그 세대 사람들과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잡아 내셔야 하며 그런즉 누가복음 18장8절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믿는다면 마음에 불 일듯이 이는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게 되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와 허물을 뉘우치고 고쳐 행하여야 하는데 뒤 돌아서면 잊어 버리고 또다시 그릇되고 헛된 욕심에서 비롯된 죄와 악을 행하고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기를 반복한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을 믿은 것도 그리스도를 의지한 것도 참된 회개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5장31~32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하는 것처럼 "나는 예수님을 믿으니 정죄함이 없으며 죄에서 벗어나 이제는 의인이라." 생각하며 또한 이를 간증으로 말하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그리스도가 필요 없을 것이요 그러나 그리스도를 알므로 말미암아 용암처럼 들끓고 있었던 우리 내면의 욕심과 죄를 발견하고 사망의 몸(로마서 7장24절)에 갇혀 있는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고 이를 상한 심령으로 통회하고 있다면 그러한 사람에게는 진정 그리스도가 필요한 사람이니 우리 자신이 욕심에 매이고 높은 마음에 얽매여서 죄와 악을 행하고 있었던 죄인임을 깨달을 때에라야 진정한 "회개" 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