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27장2절에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에서 "포도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바로 앞 구절 1절에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뱀 곧 "용" 이요 "사단" 인 "마귀(계시록 20장2절)" 를 벌하시며 죽이시는 그 날에 포도원에서 있을 일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뱀" 에 관하여는 바로 앞서 기재했던 글(2015년12월5일자)에서 살펴 보았으니 그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그런즉 뱀을 벌하시며 죽이신 후에 포도원에서 부르는 노래는 당연히 기쁘고 즐거운 음성이 될 것이요 또한 "포도원" 에는 당연히 포도나무가 있을터이니 요한복음 15장에서는 1절에 "나는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시니..." 하는 것처럼 진심 포도원을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씨(누가복음 8정11절)가 뿌려진 곳을 "포도원" 에 빗대어 하신 말씀이며 또한 그 씨가 자라난 나무 곧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계신 곳을 뜻하기도 하니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포도나무로 말미암아 믿고 의지하여 그 본(本)과 자취를 좇아 행하는 우리들로 성령의 첫 열매가 되게 하시고자 하나님이 태초부터 정하신 뜻을 가르치고 전하셨으며 또한 지켜 행하시기(히브리서 10장7절) 위해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셨으니 이는 마태복음 12장39~40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 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구할 표적은 오직 "요나의 표적" 밖에 없다고 기록하고 있으니 다시 말해서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이스라엘 곧 믿는 자들이 말과 혀로만 외칠뿐 행실(행위,행동)은 자기 자신의 욕심과 높은 마음을 좇아 이를 지켜 행하기에 바빴으며 이에 대하여 이사야 5장에서 1절에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하시면서 7절에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하는 것처럼 심히 기름진 이유는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의 씨로 하셨기 때문이요 그러나 사람(인생)은 도리어 포학과 궤휼과 완악한 마음으로 행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욕심과 높은 마음과 사나운 성정을 좇아 행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이는 처음부터 첫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이요 그 첫 단추는 첫 사람 아담이며 로마서 5장장에서는 14절에 "~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하시면서 19절에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표상" 이라 함은 표적 또는 어떤 상징을 의미하니, 즉 한 사람 아담의 순종치 아니함은 본보기가 되어 마치 유전처럼 유업(악업)처럼 하나님이 사람에게 바라고 원하시는 뜻에 순종치 아니하는 시발점이 되었고 이 불순종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어느 세대를 불문하고 관행이 되어 버렸으니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이러한 유산을 유업을 끊어 버리고 새로운 표상(표적,상징), 본보기를 보이셨으니 지나간 표적과 표상으로는 패망과 멸망의 사망의 고리를 끊을 수 없기 때문이요 이제는 다시 시작하여 첫 단추를 잘 맞추어서 그 본(本)보기를 좇아 행하는 자들로 진정한 복(福) 곧 장구한 생명과 또한 생명의 부활과 영원한 안식으로 살리고자 하심이니 어찌 그 노래가 기쁘고 즐겁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다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27장으로 가서 그 뒷 구절 3~4절에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상해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질려와 형극이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한복음 14장)" 하셨듯이 그리스도의 말씀은 곧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와 교훈의 말씀이요 그 말씀을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뱀 곧 마귀적이고 정욕적이며 세상적인 땅의 지혜 곧 순식간에 갑자기 불 일듯이 마음에 이는 못마땅하고 언짢고 마음에 안 들어서 불평하며 미워하고 시기하고 다투며 분쟁하고 비방하며 사납게 함부로하는 것들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가능하며 이러한 것은 질려와 형극과 같은 것들로써 씨가 완전히 자라 열매(결실)가 되기 전에는 곡식인지 가라지(질려,형극)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 날은 형체가 완전히 드러나므로 포도원의 그 포도나무의 가지에 붙어 있지 못한다면(요한복음 15장4절) 결단코 포도원에서 노래를 부를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