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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이사야 28장29절)

교훈 안에 2015. 12. 31. 21:33

오늘은 이사야 28장29절에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 에서 "모략(謨略)"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모략" 의 의미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로는 "꾀", "계책", "모책", "계략" ... 등등등이 있으니 어떤 일을 추진하고 처리함에 있어서의 방법을 뜻하며 그러나 시편37편7절에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말지어다." 하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홍익인간" 의 이념과 같이 널리 사람으로 더불어 이롭게 하기 위해 선하고 곱고 좋은 지혜를 모으고 모책(모략)을 내서 그것을 쓰기 보다는 자신의 유익(욕심)이나 이익(기준,관점) 앞에서는 자신에게 쏠리고 치우쳐서 이를 관철시키고 이루고 싶은 마음이 앞선 나머지 못됐고 나쁜 악한 꾀와 중상모략을 내며 그러한 계책과 계략을 모을 때가 많으니 "아니야 나는 안그래!",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하면서 그러지 않는 사람(로마서 3장10~15절)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하지만 하나님 나라 하늘의 법(계명)은 그 모략과 모책으로 사람을 두루두루 이롭게 하기를 장구한 생명에까지 이어지게, 이르게 하며 그 방법은 온유와 인애와 자비와 양선과 관용과 긍휼과 화평으로 해결하고 그리 되기를 애쓰고 노력하는 "사랑(요한일서 3장11~18절)" 으로 하기 때문이며 그렇다고 악한 꾀를 내고 궤휼한 모책을 모으고 완악한 계략을 쓰는 사람을 인하여 불평하며 미워하고, 비방하며 다투고, 사나워져서 함부로 하지 말아야 할지니 이러한 것은 땅의 지혜로써 똑같은 사람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앞 구절 21~22절에 "대저 여호와께서 브라심산에서와 같이 일어나시며 기브온 골짜기에서와 같이 진노하사 자기 일을 행하시리니 그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 공을 이루시리니 그 공이 기이할 것임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경만한 자가 되지 말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태초(처음,창세기)부터 정하시고 사람에게 드러내며 나타내어 이루실 일을 성경 곧 말씀을 통하여 기록하셨으며 그 일은 그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그 때 그 때에 이루실 일들을 행하셨으며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행하시던 모든 일을 온전히 이루시는 때(사도행전 17장30~31절)는 "말일(미말-고린도전서 4장9절)" 이며 그러나 그 정하신 것을 이루심에 있어서는 신비하고 기이하여 사람(인생)의 생각과 이론으로는 가히 짐작조차 할 수 없고 헤아릴수 조차 없을 정도로 기묘하며 그 마음(뜻)은 넓으시니 이는 사람으로 낮추시기 위함이요 낮추시는(마태복음 18장4절) 이유는 낮출 때(빌립보서 2장~6절)에 이에서 하나님의 장구한 생명이 있기 때문이며 그런즉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 자신을 높일 수 있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일깨우고 깨달아서 교만하고 경만한 행위(행실,행동)를 고쳐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다시 오늘 본문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28장으로 가서 23절에 "너희는 귀를 기울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자세히 내 말을 들으라." 하시면서 26절에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으로 보이사 가르치셨음이며~ "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비상한 기묘한 모략과 광대한 지혜를 알기 위해서는 그 목소리를 듣되 자세히 들어야 할지니 그 이면에 깊은 뜻을 헤아리고 살펴서 일깨우고 고쳐 행하라는 의미이며 그 비상하고 기묘한 묘략은 24~25절에 "파종하려고 가는 자가 어찌 끊이지 않고 갈기만 하겠느냐 그 땅을 개간하며 고르게만 하겠느냐. 지면을 이미 평평히 하였으면 소회향을 뿌리며 대회향을 뿌리며 소맥을 줄줄이 심으며 대맥을 정한 곳에 심으며 귀리를 그 가에 심지 않겠느냐." 하고 쓰고 있듯이 세상의 가장 근본적이고 기본적인 "씨(누가복을 8장11절)" 로 하셨으며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것이지만 씨가 땅에서 썩고 죽어서 새싹이 나고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고 나무가 자라서 열매(결실,곡식)를 얻기까지의 오묘하고 기묘한 이치는 우리 사람이 닮아야 할 좇아야 할 하나님의 바라시고 원하시는 뜻(마음)과 같기 때문에 그와같이 행하여 그렇게 되기를 힘쓰고 애써야 하며 씨(말씀)를 뿌리시는 이는 당연히 하나님이시며 그러나 씨가 다 씨가 아니라 잘 때에 원수(뱀 곧 마귀,사단,용)가 와서 가라지(마귀적이고 정욕적이며 세상적인 땅의 지혜- 야고보서 3장14~16절)도 뿌리며 심기 때문에 갈아 엎을 것은 개간하며 고르게 하며 저마다 갖고 있고 지니고 있는 마음의 모양은 다 다르므로 그것에 맞게 뿌리며 심는 것이며 하지만 28절에 "곡식은 부수는가, 아니라 늘 떨기만 하지 아니하고 그것에 수레 바퀴를 굴리고 그것을 말굽으로 밟게 할지라도 부수지는 아니하나니~ " 하는 것처럼 부수고 깨버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떨고(버리고) 굴리고(비우고) 밟아야(죽여야)만이 진정한 곡식(알곡)의 모양을 갖출 수 있으며 모양(형체-고린도전서 15장38~40절)을 갖추어야 구원의 지름길인 "부활" 에 참여할 수 있으니 "부활" 은 기묘하고 오묘한 "씨" 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39장19~20절에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주께서 애굽 땅에서 징조와 기사로 행하셨고 오늘까지도 이스라엘과 외인 중에 그 같이 행하사 주의 이름을 오늘과 같이 되게 하셨나이다." 하시면서 23절에 "그들이 들어가서 이를 차지하였거늘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주의 도에 행치 아니하며 무릇 주께서 행하라 명하신 일을 행치 아니하였으므로 주께서 이 모든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나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비상하고 기묘한 모략은 모세의 때에 애굽에 종노릇하며 노예생활 하던 것에서 벗어나게 하고 비록 40년이나 걸렸지만 가나안에 들이시고 사람과 함께 영원한 안식을 하시며 사람에게는 장구한 생명을 주시고자 하셨으니 그러나 애굽을 벗어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갚으셨으며 이는 이제 죽어서 이 세상에 없는 그들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 살아서 지금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거울과 경계로써 보이시고 드러내신 말씀이며 이는 곧 시간만 흘렀을 뿐, 공간만 바뀌었을 뿐 그 때나 지금이나 거기나 여기나 별반 다른 것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며 우리 또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못한다면 안식과 생명으로 갚으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멸망과 패망과 사망과 같은 재앙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모략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