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태복음 16장28절에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에서 "왕권(王權)"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왕(王)"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여러차례 이미 살펴 본(2015년2월2일자,2014년12월24일자,14년4월7일자,2013년12월10일자) 적이 있으니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왕권"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왕이 갖고 있는 권리나 권력을 뜻하며 이는 "중앙 권력" 으로써 그 힘과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 쉽게 말해서 왕의 한 마디, 한 행동은 신(神)의 영역으로써, 즉 왕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호령하고 호통하며 그 이르는 말이 곧 법이 될 때도 있었지만 지금의 현대의 시각으로 볼 때에는 이제는 거의 "독재 정치" 에 가까운 것이 되었으니 그 때 그 시절의 왕권이 이제는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이며.....
그러나 뭐 어찌 되었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의 법에서는 그러한 "왕권" 을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하니 사도행전 13장17~23절에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된 그 백성을 높여 큰 권능으로 인도하여 내사~ 가나안 땅 일곱 족속을 멸하사 그 땅을 기업으로 주시고(약 사백 오십 년간)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약속하신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그 뜻하시는 바를 이룰 사람 곧 그 왕은 다윗이 아니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드러나고 나타나신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었으며 그러나 그리스도는 유대인의 왕으로써 그 갖고 있는 권리나 권력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 온 "왕" 에 관한, "왕권" 에 대한 지식을 뒤집어 엎으시는 가르침과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지켜 행하셨으니 마태복음 26장53~54절에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 두 영 더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만일 그렇게 하면 이런 일이 있으리라 한 성경이 어떻게 이루어지리요 하시더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는 하나님께로 부여 받은 그 왕의 권한으로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셨듯이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행하신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니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그 뜻대로 행하셨으며(히브리서 10장7절).....
또한 누가복음 22장24~27절에 "저희 사이에 그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저희를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그렇지 않을찌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두목은 섬기는 자와 같을찌니라.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그 가르침대로 그리스도의 행하심(로마서 2장21절)은 세상의 가르침이나 사람의 가르침, 즉 왕은 백성들을 비롯한 신하(관료)들 위에 군림하면서 그들을 주관하며 백성들과 신하들은 군림하는 그 왕을 우러러 받들며 존경과 존엄의 눈과 입으로 칭함 그것과 같지 않아서 오히려 그리스도는 "섬기는 자" 의 모습에서 "왕권" 의 본(本)을 보이셨으니 우리 사람(인생)은 마음이 상석(上席)에 있고 상좌(上坐)에 앉기를 좋아하여 그 자리에서 상대편을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어하며 그져 칭찬과 존경과 부러움을 한 눈에 받고 싶어하지만 어디 세상만사가 그리 호락호락하여 마음 먹은대로 되는가? 하지만 그러한 욕심과 높은 마음을 버리고 비우지 못하여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그 자존심이 허락지 않아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불평하며 미워하고, 원망하며 비방하고 못마땅해하며 다투고 언짢아하며 시기하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으니 세상에서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는 말이 있지만 모두가, 서로가 왕이 되고자 한다면, 왕과 같은 마음으로 그 권리나 힘을 행(행사)하고 싶어 한다면 그 곳에는 하나님이 원하고 바리시는 화평 화목과 평강과 온유와 인애와 양선이 있기보다는 불화(不和)와 분쟁과 다툼과 끊임없는 시기와 원망과 미움만이 가득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다시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여기 섰는 사람 중에~ " 라 함은 "살아있는 사람 중에~ " 라는 의미이며 그러나 그 때 그 시대의 그 세대 사람들은 이미 죽어 이 세상에 없은지 오래이니 그 말씀이 응하는 때는 지금 살아서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오늘날 우리들에게 해당되는,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을 잡아 내시길 바라며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께서 한결같이 가르치시고 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교훈의 본(本)은 그 근본이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2~5절)에 있으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김에 있어서 기존에 사람의 가르침인 어떤 절대 권력과 권한의 "왕" 의 모습을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나 자신의 유익(욕심)과 이익(기준,관점,성향,가치관... 등등등)은 배제하고 상대편(남)의 처지와 사연과 입장과 상황을 헤아리고 살펴서 이해하여 거치는 것이나 부딪히는 것을 두지 않으려 애쓰고 노력(훈련,연습)하는 것이 진정한 섬기는 자의 모습이요 이를 전하고 가르치시려, 전하고 가르치신 것만 아니라 몸소 지켜 행하시려 첫 번에 오셔서 본으로 "십자가의 죽으심" 을 보이신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