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지혜로운 길로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첩경으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교훈 안에 2016. 3. 10. 19:41

오늘은 마태복음 18장7절에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에서 "실족"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실족(失足)"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몇차례 살펴 본(2015년9월5일자.2014년7월31일자,14년1월13일자) 적이 있었으니 더 많은 내용을 보기를 원하신다면 그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바로 앞 구절 6절에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자신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타인 곧 가족을 비롯하여 친적이나 지인이나 동료 하다못해 이웃까지... 등등등 상대편에 있는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넘어지게 만드는 자에게는 연자 맷돌을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는 죽음(사망)을 면키 어려울 것을 기록하여 말씀하고 있으니 사람(인생)으로 하여금 똑바로 서서 제대로 걷지 못하도록 넘어지게 만드는 것은 치우침, 즉 이쪽으로든 저쪽으로든 쏠려서 한 쪽으로 치우쳐 판단하고 결정하도록 만드는 욕심(욕구,욕망,정욕) 밖에 없으니 다시 말해서 욕심은 자기 자신의 유익(기분,성격,성향)과 이익(기준,관점,신념,가치관,철학... 등등등)이 앞선 나머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며 욕심은 또한 상대편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교만(자만,오만,자고,경만)함이 생기게 하며 하지만 세상 일이 어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주께 의탁하고 다 맡긴다고 하면서도 막상 어떤 문제나 무슨 상황에 닥치면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았을 때 못마땅하고 언짢은 마음에 불평하고 미워하면서 일을 그르치게 되며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되지 않게 되면 마음에 안 들어 하며 기분이 나빠지고 사나워져서 상대편을 비방하고 원망하면서 함부로하게 되니 실족하게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태초(처음)부터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던 이스라엘이 패망하고 멸망하고 사망하였던 것을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본 바요 읽은 바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의 그 바로 뒷 구절 8~10절에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나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나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과 두 눈을 가지고 영원한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하는 것처럼 마음에 이는 욕심으로 말미암아 이를 행하게, 실족케 만드는 것은 우리의 육체 곧 손과 발과 눈이며 그러나 정말로 손과 발과 눈을 찍어 내버리라는 것이 아니라 육체로 범죄케, 실족케 만드는 욕심(욕구,욕망,정욕)을 제하여 버리기를 말씀하시는 것이며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있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또한 우리에게 본(本)을 보이신 것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것이요 이렇게 하심은 실족치 않기 위함이니 시편 73편2~3절에 "나는 거의 실족할뻔 하였고 내 걸음이 미끄러질뻔 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시하였음이로다." 하시면서 6절에 "교만이 저희 목걸이요 강포가 저희의 입는 옷이며~ " 8~9절에 "저희는 능욕하며 악하게 압제하여 말하며 거만히 말하며 저희 입은 하늘에 두고 저희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시편의 글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모세의 글과 선지자의 글 곧 모든 성경은 그리스도를 가리켜 하신 말씀(누가복음 24장44절)이라는 것은 이제 잘 아시리라 믿으며 실족할 뻔, 미끄러져 넘어질 뻔 한 것은 오만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강포와 사곡으로 행하여도 그 원하는 바 대로 형통함을 보고 시기,질투하면서 부러워하였기 때문이니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자기 자신더러 "나는 악한 사람이야!", "난 악인이야!" 할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상대편의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보면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헤아려 이해하기 보다는 높은 마음(교만,오만,경만)으로 그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비방하고 능욕(업신여겨 욕을 보임)하면서 압제(꼼짝 못하게 함)하였으니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또한 육체에 있을 때에 그러한 것을 시기하며 부러워하였으며 그러나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제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것이며 우리 또한 그를 믿고 의지한다면 그 본(本)과 자취를 좇아 지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베드로후서 1장4~10절에 "~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하는 것처럼 "덕(德)" 은 이타심(利他心)으로 할 때에 생명력을 얻으며 "이타심" 은 그리스도의 마음(지식)이며 그리스도의 마음은 마음을 다스리고 생각을 제어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절제에 있으며 그러나 이를 행함에 있어서는 부단한 노력(훈련,연습) 곧 인내가 필요하며 그 노력으로 하나님의 경건에 이르며 하나님의 경건은 "사람 사랑함" 에 있으니 이것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보이신 그리스도의 참된 지식이요 교훈이며 언제든지 실족지 않게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