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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구하면 이루게 하시리라...(마태복음 18장19절)

교훈 안에 2016. 3. 26. 09:45

오늘은 마태복음 18장19절에 "~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에서 "구하다."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구하다."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이미 살펴 본(2015년6월15일자) 적이 있었지만 사람은 저마다 자신이 추구하고 갈구하는 어떤 신념,이념,가치관,철학,성향... 등등등 그 기준과 관점과 촛점이 다 다르기 때문에 우리 사람(인생)의 생각에 의해서, 또는 사람의 뜻이나 마음에 따라서 구하는 것을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염두에 두셔야 하니 마태복음 5장44~45절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어느 부모가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있을 수 있을까? 하나님 또한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부모)로써 마찬가지이니 그러한 부모된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신다면 또한 그러한 마음은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계명,율법,율례)에 고스란히 배어있고 담겨있고 녹아있으니 이웃, 즉 내 가족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친적, 지인, 동료, 잘 모르는 이웃이라 할지라도 사랑하되 나 자신을 어렵게,힘들게,곤란하게,불편하게 만들며 밉고, 싫고,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 들고, 원망스러운 사람들까지도 하나님께서는 "사랑하고 기도하라." 말씀하시니 이는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있는 하나님께서 먼저 그리 하시기 때문이요 다시 말해서 보이는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보이지 않는 신(神) 곧 하나님을 사랑한다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이렇게 할 때에라야 그리스도와 같은 진정한 하나님의 아들들(히브리서 1,2장)이 될 수 있으니 "사랑" 은 자신의 어떤 유익(기준,관점,촛점)이나 이익(욕심,탐욕,정욕... 등등등)을 추구하고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타심(利他心)", 즉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 다른 사람의 유익(처지,상황,사연)이나 이익(배려,양보,관용)을 먼저 구하는 것이며 이렇게 "사람 사랑" 함에 있어서 하나님께 간구하고 갈구할 때에 드라마틱하게도 나중에는 나 자신의 유익과 이익도 이루게 하여 주신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신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31절에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하시면서 33절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는 것처럼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먹고 입고 집에 사는 문제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현실이며 더욱이 남녀가 결혼식을 올리고 자녀를 낳게 되면 그 자녀가 자라서 성인이 되어 오로시 자립(독립)하기까지 그야말로 전쟁과 같은 현실이 눈 앞에 있기 때문에 사랑장(고린도전서 13장)에서 기록하고 있듯이 사람을 사랑하여 나보다는 타인의 유익과 이익을 먼저 구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눈 앞에 있는, 코 앞에 보이는 성공이나 명예나 경제적인 부(富)는 더욱더 다른 사람의 처지나 입장이나 상황을 외면하게 만들게 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니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요 그 나라의 시민(빌립보서 3장20절)이라면 먼저 하나님 나라(천국)에서 요구하는 법(율법,계명)과 그 의(옳), 즉 그 법도와 율례를 지켜 행하기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과 행실(행동,행위)을 먼저 추구하고 갈구하고 간구하여 이를 행하기를 하나님께서 바라고 원하시며 이를 기뻐하시며 그러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더하여 주신다는 것을 말씀하고 계시니 구구절절이 옳고 교과서처럼 맞고 말이 쉽지!..... 여기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으며 잊고있는 것이 있으니 그리 어려운 일이나 짐(마태복음 11장28~30절)이 아니며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며 헤쳐 나가면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추구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앞서 본(本)을 보이신 것처럼 고린도전서 1장22~24절에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행할 것은 지켜 행하지 않고 마술같은, 도깨비 요술같은 기적,기사,이적만을 보려고 하고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살아가는 성공,부,권력,명예을 얻는 지혜만을 구하여 좇아가지만 적어도 진심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믿고 의지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보이신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시면서 지켜 행하심을 나타내신 그의 "죽으심" 을 좇아야 할지니 이를 좇기 위해서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을 버려야 하며 불 일듯 이는 욕심 때문에 자꾸만 꿈틀대며 올라오는 높은 마음을 비워야 하며 세상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하려고 꼬이고 부정적이 사나운 심성으로 행하는 것들을 죽여야 하니 이는 부단한 노력(훈련,연습)이 필요하며 이것이 그리스도께서 앞서 본(本)으로 보이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義)" 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2장6~8절에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하는 것처럼 참아 인내하는 것은 "어디 두고보자." 하는 심정으로 악하고 억한 심정을 꾹꾹 눌러서 차곡차곡 쟁여놓는 것이 아니라 순화(순하게 바꿈)하고 승화(악한 것을 선으로 바꿈)시켜서 온유하고 인애하며 양순하게 관용하는 선으로 행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것은 썩지 아니하는 하늘의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18절)이며 그러나 그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하고 조절하지 못하여 욕심대로 교만대로 사나운 심성대로 행하는 것은 진리를 좇는 것이 아니라 불의를 좇는 것이요 이는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당을 지어 행해 왔던 관행이요 악습이요 구습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