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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교훈 안에 2016. 5. 14. 12:41

오늘은 마태복음 20장1절에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 주인과 같으니~ " 에서 "품군(품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천국(하나님 나라)" 이라고 하는 집 곧 본향(히브리서 11장16절)에 계시는 주인(하나님)이 품군으로 하여금 포도원 곧 온전한 본향(집)에 들어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들여보내려는 것으로써 그렇다면 다른 곳은 어쩔지 몰라도, 다른 건 어떤지 몰라도 하나님 나라에서 요구하는(법,계명)대로 품(일)을 팔아야 천국에 먼저 들어갈 수 있는 것이며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에서 요구하는 법은 그 뒷 구절 8~11절에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제 십일시에 온 자들이 와서 한 데나리온씩을 받거늘 먼저 온 자들이 와서 더 받을 줄 알았더니 저희도 한 데나리온씩 받은지라. 받은 후 집 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 하고 쓰고 있듯이 품군으로써 일을 제대로 하였다면 절대로 원망하는 일은 없어야 하며 아직도 원망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 마음에 품고 있으며 그 품은 마음으로 일하였던 것이 하나님의 뜻과 계명대로가 아닌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된 못됐고 나쁘고 악한 것으로 하여 그러한 마음으로 일을 하였다느 것을 의미하니 하나님 나라 하늘의 지혜(야고보서 3장17~18절)는 땅의 지혜(야고보서 3장14~16절)와 달라서 다투고 싸우고 시기하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는 마음으로 무언가(일)를 해서는 절대로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며 먼저 와서 일을 한 자나 나중에 늦게 와서 일을 한 자나 그 받은 품삯이 동일한 이유는 그 댓가로 주어지는 삯이 돈이나 금은보석과 같은 세상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그러한 재물이 아니기 때문이며 또한 살아가면서 필요한 것(재물)들이 어느 순간 욕심으로 돌변하여 필요 이상으로 채우고 넘치게 끌어안으려 하는 것들이 때문이니 하나님이 우리 사람(인생)에게 일을 한 댓가로 주고자 하시는 품삯은 영원무궁한 생명이며 이 생명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같이 들풀처럼 없어지고 사라지는 생명이 아니므로 반드시 "부활" 하는 일이 있어져야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로써 영원무궁한 안식(히브리서 4장8절)이라고 하는 온전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품군(품꾼)" 은 잘 알고 계시듯이 주인(하나님)이 원하는 일을 해주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삯)나 보상(빚)을 받는 사람을 뜻하며 세상에서도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 하는 말이 있듯이 일을 하고 나서 받게 되는 삯이나 빚이 돈이나 금은보석과 같은 재물이라 할지라도 이를 마다할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더욱이 잠깐 왔다가 금방 떠나는 100세 인생의 생명도 귀하디 귀한 것인데 영원무궁한 생명을 그 삯으로 준다면 이보다 더 큰 생명의 연장을 해 주는 주인은 아무도 없으니 할 수만 있다면 몸과 마음에 있는 모든 악독함과 궤휼함과 완악함과 패역함을 벗어 던지고서라도 얻으려 애쓰고 노력하지 않을 사람은 없으리라.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세상에 살아간 사람(인생) 중에 영원무궁토록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을 보았고 또한 만났다는 뉴스나 사람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기 때문에 이를 과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는 것이며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의지한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무엇은 믿고 어떤 것은 믿지 않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니 믿는다면 그 주인이 바라고 원하며 기뻐하시는 그 뜻(법,계명)대로 반드시 행할 터이지만 아직도 불일듯 이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으로 행하며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되지 않으면 이내 기분이 언짢아지고 못마땅해지고 마음에 안 들어 기분이 나빠져서 불평하며 미워하고 다투고 원망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으니 이는 바꾸어 말하자면 믿지 못할 일이요 믿지 않는 것임을 반증하는 것이며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은것 같더라도 일깨워서 돌이켜 고쳐 행하는 자는 그 주인(하나님)이 원하고 바라고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죄와 악을 행하게 만드는 정욕과 탐욕을 육체에서 제하여 버리려고 애쓰고 노력(훈련,연습)하는 사람에게는 약속(언약)하신대로 품삯 곧 영원무궁한 생명과 부활과 안식으로 갚아주시는 것이 하나님이 작정하신 경륜(에베소서 3장2,7절)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4장4~8절에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어느 누가 일을 하고서 그 댓가나 보상을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일을, 그리스도의 일을 함에 있어서 육체를 부지런히 놀리고 땀을 흘려서 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그러한 일을 한 댓가로 돈(월급,연봉)이나 재물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엄연하고 구체적으로 보면 값없이 돈없이 받는 은혜이니 우리는 인류가 있은 이래로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못됐고 나쁘고 악하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에서 비롯된 죄를 지으며 악을 행하여 왔으니 어느 누구더러 진정 "경건하다.", "선하다.", "의롭다." 라고 말할 수 있을까? 경건치 못하고 경건치 아니한 것에 복종하며 그것의 종이 되어 살아온 것이 오늘날에 이르렀고 그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사망(멸망,패망)의 그물에서 벗어난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하지만 그 불법의 사함을 받고 죄사함을 받으며 그 죄를 가리우심으로 인정치 않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은 참으로 경건하시며 선하시며 의로우시니 이는 단지 마음만 고쳐 먹으면 마음만 달리 먹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기만 하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그 어떤 일보다 쉬운 일이요 쉬운 짐(마태복음 11장28절)이며 영(靈)에 관한 것이므로 일찍(먼저)오고 늦게(나중)오고 하는 시간은 중요치 않으며 이스라엘이 되었건 우리나라(대한민국)가 되었건, 교회가 되었건 가정이 되었건 성당이 되었건 회사가 되었건, 성전이 되었건 학교가 되었건 장소는 중요치 않으며 "영(靈)" 에 관한 것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육(肉)" 에 관한 것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