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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교훈 안에 2016. 7. 2. 11:46

오늘은 이사야 36장14절에 "왕의 말씀에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미혹되지 말라. 그가 능히 너희를 건지지 못할 것이니라." 에서 "미혹(迷惑)"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앞 구절 1절에서 기록한 바 (남)유다 히스기야 왕 십 사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올라와서 유다 모든 견고한 성을 쳐서(공격) 취(점령)한 후에 앗수르 왕이 랍사게(군대 우두머리)를 보내어 유다 백성들을 앗수르로 회유하려 할 때에 랍사게가 한 말을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오늘 본문의 말씀의 그 뒷 구절 18절에 "혹시 히스기야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건지시리라 할찌라도 꾀임을 받지 말라." 하고 쓰고 있듯이 "미혹" 은 "현혹(眩惑)", "매혹(魅惑)" 과 더불어 "꾀임" 과 같은 의미로써 무언가에 홀린듯이 오락가락 하면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마음이 빼앗겨 헤매는 것을 뜻하며.....

여기에서 한 가지 꼭 잊지 마셔야 할 것은 사람이 무언가에 홀려서 미혹되고 꾀임에 빠져서 넘어가는 이유는 단 하나 정답은 야고보서 1장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 한 가닥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저마다 욕심의 스토커가 되어 끌려다니고 쫓아다니다가 알면서도 죄를 짓고 모르고도 죄를 짓게 되니 그런즉 이 세상에 죄 짓지 않고 사는 사람 또한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욕심으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악을 행함으로 인하여 사망과 더불어 패망과 멸망과 같은 재앙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우리가 본 바요 아는 바요 경험하고 있는 바이니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창세기)부터 말씀하여 기록하신 것과 같이 창세기 4장6~7절에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찌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또 어디(요한일서 3장12절)에는 가인과 같이 악한 자가 되지 말기를 기록하고 있으니 사람(인생)이 욕심을 낸다고 하여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요 미워하고 시기하면서 다툰다고 하여 그 욕심내던 것을 취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야고보서 4장1~2절) 우리 사람은 미워하고 불평하면서 시기하고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며 다투기를 서름치 않았으니 어찌보면 욕심은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님이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님의 부모님이 그러하였고 그 부모님은 또 그 부모님이 그러하였듯 대대손손 죽을 때까지도 마치 거머리처럼 사람에게 붙어 있을 유전인자이기 때문에 방법(지혜)은 부단히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 애쓰고 힘쓰고 노력(훈련,연습)하는데 있으며 그러한 노력이 아니고서는 절대로 죄를 다스릴 수 없으며 끊임없이 일어나는 미혹에 넘어가고 꾀임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잠언서 7장6~8절에 "내가 내 집 들창으로, 살창으로 내어다보다가 어리석은 자 중에, 소년 중에 한 지혜 없는 자를 보았노라. 그가 거리를 지나 음녀의 골목 모퉁이로 가까이 하여 그 집으로 들어가는데~ " 21~22절에 "여러가지 고운 말로 혹하게 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소년이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푸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일반이라." 하시면서 25절에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지 말찌어다." 하는 것처럼 잠언서 7장은 사람(인생)이 저마다 욕심내는 그 "무엇" 을 "음녀" 라고 하는 "기생 여인" 에 빗대어 표현해서 기록하고 있는 말씀이니 기회가 되시면 7장 전 장을 다 읽어 보시길 바라며 지혜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가 없음을 뜻하는 것이며 사람이 그로 인하여 죽을 줄을 알면서도 그로 인하여 패망할 줄을 알면서도 마치 소가 죽으려고 푸주로 가는 것처럼 끌려가고 따라갔으니 이는 다 그 음녀가 달콤하게 속삭이는 호리는 말에 미혹되고 꾀여서 되어진 일로써 이를 통하여 바라보아야 할 거울은 다른 사람도, 상대편도, 타인도 아니라 오직 우리 자신을 보아야 할 것이며 욕심(음녀)의 근본에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어하는 욕구(욕망)" 가 있기 때문에 그 속삭임(미혹,꾀임)에 넘어가고 빠져들면 영락없이 다투고 시기하면서 미워(살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더 나아가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는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야고보서 3장14~16절)인 땅의 지혜 곧 죄와 악에 매여 그의 종과 노예가 되어 끌려다니게 되리니 이 "음녀" 를 계시록에서는 "바벨론(계시록 17장5절)" 이라 기록하고 있음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신명기 11장16~18절에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너희가 여호와의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이러므로 너희는 나의 이 말을 너희 마음과 뜻에 두고 또 그것으로 너희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고 너희 미간에 붙여 표를 삼으며~ " 하고 쓰고 있듯이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지만 렙사게가 유다 백성 곧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그 자녀들에게 앗수르 왕을 섬기기를,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이 섬기는 이방 신 곧 우상을 섬기기를 미혹하고 있지만 그 근본에는 외모상 형태로 나타나 보이는 것은 다른 신, 이방 신, 우상일지 모르지만 그 형상은 핑계일 뿐 그 이면에 있는 실상(참 형상)은 오직 사람의 마음과 생각에 가득차 있는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어하는 "욕심(골로새서 3장5절)" 이요 또한 사람으로 미혹되고 꾀임에 빠지는 것은 "욕심" 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