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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이사야 40장9절)

교훈 안에 2016. 9. 11. 09:40

오늘은 이사야 40장9절에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너는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 이르기를 너희 하나님을 보라 하라." 에서 "소식(消息)"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소식"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어떤 사람의 안녕, 또는 어떤 일의 되어짐이나 되어질 것을 말로써 알리는 것을 뜻하며 말로 다 알리고 전할 수 없을 때에는 글로써 하기도 하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고 그의 보내신 자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아름답고 기쁘며 즐겁고 좋은 소식은 이사야 61장에서도 기록한 바와 같이 이 세상 살아가면서 책 한, 두 권은 썼을 법한 고생과 고통과 아픔과 슬픔과 괴로움의 사연으로 말미암아 상하고 찢겨진 마음을 고쳐주며,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에 이끌려 포로되고 그것에 갇혀 있었던 부분들에서 진정한 자유(구원)를 얻어서 더는 슬퍼하고 아파하고 괴로워하고 고달파하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함으로 마음의 진정한 쉼(안식)을 주주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소식이며 그러나 이러한 기쁘고 좋은 소식이 우리 자신들의 귀로 듣고 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先行)되어야 할 것이 있으니.....

요한일서 3장11~12절에 "우리가 서로 사랑할찌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 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 하시면서 14절에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하시며 18절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의 아름압고 기쁜 소식이 다름아닌 우리 자신에 주시는 "소식" 이 되게 하기 위해서 나 자신은 어떠한 노력(훈련,연습)을 하였으며 어떻게 힘쓰고 애썼는가? 하는 것이며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인생)에게 가장 먼저 전하여 주신 소식은 "사람 사랑", 즉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며 사랑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만 좋아하고 친절과 겸손과 관용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것은 사람이 당연히 할 일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하지만 밉고 싫고 마음에 안들며 나를 곤란하게 어렵게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낫게 여기는 마음으로 그 입장과 처지와 사연과 상황을 헤아리고 이해하여 온유와 인애와 양선과 관용을 행할 수 있어야 하리니 말로써 혀로서 입으써 외치고 부르짖는 "사랑" 은 행동(행실,행위)은 그렇지 않으면서 앞에서 말만 얼마든지 앞세울 수 있기 때문이며 가인은 자신의 아우(형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밉고 마음에 안 들고 싫은 부분으로 말미암아, 불편하게 힘들게 만드는 것에 참지 못하고 살인하기에 이르렀으니 그 매이고 포로된 것에서 자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명의 소식(말씀)을 알았다면, 일깨워서 돌이켜 고쳐 행하였다면 흉한 소식(멸망,패망,사망)의 주인공이 되지는 않았으리라 하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40편9~10절에 "내가 대회 중에서 의의 기쁜 소식을 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내 입술을 닫지 아니할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주의 의를 내 심중에 숨기지 아니하고 주의 성실과 구원을 선포하였으며 내가 주의 인자와 진리를 대회 중에서 은휘치 아니하였나이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아름답고 기쁜 소식은 사람이라면 모두가 좋아하고 즐거워할 의(義)의 소식이며, 즉 하나님의 인자(仁慈) 곧 하나님께서 그리하심과 같이 우리들도 사람을 대하여 한없는 끝없는 온유와 인애와 자비와 양선과 관용을 행하며 그리고 진리(眞理)곧 사랑으로 되어지지 않는 모든 것은 진리가 될 수 없음이니 이러한 것을 지켜 행하기를 우리 사람에게 주신 소식이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구원(장구한 생명과 영원무궁한 안식)을 거짓없이 성실함으로 갚아 주시고 하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다시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이러한 아름답고 기쁘고 즐겁고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에게 소리 높여 외치기를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라." 하시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 사람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어떤 유익이나 이익이나 욕심(욕구, 욕망)에 눈 멀어서 그 무엇보다 사랑하고 관용하며 겸손하고 용납해야 할 사람(상대편,다른 사람)보다 죄의 사슬의 포로가 되고 악의 고리에 매이는 것에 더욱 관대하고 용납하며 타협하기에 힘쓰고 노력하였지만 이제는 흉한 소식의 주인공이 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죄와 악의 포로에서 온전히 자유하게 하는 방법(지혜)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앞서 본(本)으로 보이시려 맏아들이신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그 자취를 좇아 지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