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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교훈 안에 2016. 10. 23. 16:05

오늘은 이사야 41장20절에 "무리가 그것을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은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가 창조한 바인줄 알며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에서 "창조(創造)"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하나님 여호와의 손으로 지으신 "창조한 바" 는 그 앞 구절 17~19절에서 가련하고 빈핍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나고 혀가 마를 때에 하나님께서 그 자산에 강을 열며 골짜기 가운데 샘이 나게 하며 광야로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으로 샘 근원이 되게 하여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나무와 화석류와 들 감람나무를,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두는 이것이며 가련하고 빈핍한 자에게 있어서 혀가 마르는 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7장에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신 말씀과 같이 강을 열게 하고 샘이 나게 하는 "물" 곧 우리 사람(인생)의 답답하고 매마른 영혼(마음과 생각)이라고 하는 정신 세계를 자유롭고 촉촉하게 적셔서 마음의 쉼과 편안함(평안)을 얻을 수 있게 하는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18절)이며 그러한 말씀을 먹고 생명을 이어 나가는 사람을 "나무" 에 빗대어 기록하신 말씀이니 그런즉

창세기 1장1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신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지으시며 그 "창조" 하신 바는 좀더 심도 깊게 표현하여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살아가면서 진심 높은 것이 무엇인지, 참으로 높여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아래에 두어야 할 것이 무엇이며 내려놓아야 할 것은 어떤 것인지 하는 진정한 하늘과 땅을 펴시고 세우고자 하신 "창조" 라는 것이며 진정 높은 것 곧 하늘에 두어야 할 것은 끊임없이 이는 욕심과 높아진 마음과 사나운 성정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용과 용납과 용서를 베풀 수 있는 이타심(利他心) 곧 "사람 사랑하는 마음" 이며 그리고 아래 땅에 두어야 할 것은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 상대편을 배려하며 양보하고 헤아려 살필 줄 아는 섬기는 마음이니 이러한 사람의 마음과 생각이라고 하는 "정신 세계" 곧 심령을 지으시고자 창조하고자 하신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창조"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6년9월24일자) 적이 있었지만 우리 사람도 무언가를 만들고 지을 때에는 비록 호흡하는 생명은 없을지라도 거기에 버금갈 정도의 생명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자기 자신의 신념이나 철학이나 성향(기준,관점) 그 사람의 섬세한 성격까지도 들여다 볼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더욱더 하나님의 형상 곧 공평과 정의와 공도가 밑바탕이 된 사랑(인애,자비,긍휼)의 완성이요 열매인 사람의 심평을 지으시며 창조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셔야 하니 그런즉 사람의 육안으로 보이는 모든 만물을 지으시고 창조하시기 앞서 그 안에 하늘과 땅 곧 질서와 순서를 정하는 "심령을 창조" 하신 것이 먼저라는 것을 잡아내시길 바라며.....

그래서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이사야 45장18~19절에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나는 흑암한 곳에서 은밀히 말하지 아니하였으며 나를 헛되이 찾으라 이르지 아니하였노라. 나 여호와는 의를 말하고 정직을 고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바라고 원하시는대로 지켜 행하지 못하고 흑암하고도 어두움의 일 곧 다툼과 시기와 미움과 비방과 훼방과 사나움과 함부로함으로 행하였으며 헛된 욕심을 찾아서 이로 말미암은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를 지었던 것은 우리 사람(인생)이며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심령 안에 진정한 하늘과 땅인 의로움과 진실됨을 창조하고자 조성하고자 하신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51편10절에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하시면서 17절에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 하는 것처럼 우리 사람은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친절과 겸손과 인애(사랑)와 긍휼과 정직과 의로움을 내밷지만 행실(행동,행위)은 못마땅하면 불평과 미움과 비방과 다툼으로 하였고 마음에 안 들면 훼방과 사나움과 시기와 함부로 함으로 행하였던 정하지 못하고 진실되지 못한 거짓말장이었으니 그 가증되고 궤휼한 마음을 새롭게 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대한 예의와 도리인 제사(예배와 헌금)를 올린다고 그 제사를 받으실까? 하는 것이며 진정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바라시며 구하시는 제사는 신령과 진정 곧 정하지 못하고  진실되지 못함을 한탄하면서 버리려고 애쓰는 상한 심령이며 욕심을 좇아 행하느라 의와 공변됨으로 행하지 못함을 통회하는 마음으로 이를 비우고 죽이려 노력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신 사람의 심령을 창조하고자 하신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