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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교훈 안에 2016. 10. 26. 20:15

오늘은 마태복음 24장7~8절에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시작이니라." 에서 "재난(災難)"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재난" 의 의미는 말 그대로 어떤 재앙(災殃)과 환난(患難)" 을 뜻하며 사람에 있어서 가장 큰 재난은 어떠한 재해 곧 기근이나 지진이나 가뭄이나 쓰나미(해일)와 같은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서 멸망하고 패망과 사망일 것이며 또한 재난에 대한 난리와 난리 소문은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과 분쟁이며 더 나아가 우리 사람(인생)의 오랜 습관과 버릇처럼, 구습(舊習)과 악습(惡習)처럼 마음으로 악을 꾀하여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를 지으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궤휼과 패역와 완악함을 행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생명에 이르지 못하는 것이니.....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재난" 은 그 앞 구절 2절에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그 제자들이 바라보고 있던 성전(聖殿)의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는 일이며 "성전"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4년1216일자) 적이 있었지만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 곧 교회나 성당이나 예배당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건물 곧 우리 "사람" 을 뜻하며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는 일 또한 그 주체는 사람, 사람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공동체이므로 그 근본은 "사람" 이니 그런즉 무너뜨리고 허물어 버려야 할 것이 있다면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여야 하며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이 베푸시는 구원(13절)에 이르겠지만 10절에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져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 12절에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하는 것처럼 아직도 그 마음에 이는 욕심으로 말미암은 서로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다투고 시기(질투)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는 불법대로 행하면서 서로 대적하기를 서슴치 않으며 마음이 온전치 모하여 이리 찢어지고 저리 나뉘고 갈라지는 지진과 그 마음에 하나님의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18절)을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기근과 가뭄 곧 불법대로 행함으로 인하여 끊임없는 답답함과 허기짐과 매마른 갈증이 있으리니 주께서 임하시는 세상 끝(3절)에 있을 이러한 재앙과 환난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잠언서 24장17~19절에 "대저 의인은 일곱번 넘어질찌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며 그가 엎드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라. 행악자의 득의함을 인하여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하시면서 22절에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니 이 두 자의 멸망을 누가 알랴." 하고 쓰고 있듯이 원수 곧 내가 미워하고 싫어하고 못마땅해하며 마음에 안 드는 다른 사람의 넘어짐을 즐거워하며 엎드러짐을 기뻐함으로 인하여 오히려 넘어지고 엎드러지는 것은 나 자신이며 상대편이 미워하고 비방하고 다투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한다고 똑같이 되어서 분을 품고 다투고 미워하고 못마땅해하면서 훼방하고 비방한다면 똑같은 사람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행악에 치우칠 뿐이며이로써 멸망과 패망과 사망과 같은 재앙이 임하게 되리니 그런즉 잠언서 28장13~14절에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하는 것처럼 그 어떤 것보다 그 무엇보다 욕심과 높은 마음과 사나운 심성으로 말미암아 범하고 짓게 되는 죄는 반드시 드러나며 숨길 수 없으니 강퍅한 마음을 버리려 비우려 죽이려 애쓰고 노력(훈련,연습) 자는 세상 끝에 있을 재난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2장9~10절에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나는 악을 행하는 사람이야!", "나는 악한 사람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며 그러나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할 수만 있다면 나이가 되었건 학벌이 되었건 부(富)가 되었건, 권위가 되었건, 어떤 자리(위치)가 되었건 이를 이용하여 다른 사람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면서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어하며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이내 못마땅해지고 언짢아지고 마음에 안 들어서 미워하고 비방하고 불평하고 다투고 시기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말과 행동(행위,행실)을 서슴치 않으며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서(빌립보서 2장3~5절) 상대편의 입장이나 처지나 사연이나 상황을 헤아려 이해하면서 배려하고 양보한다는 것은 더더욱 어렵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서 행하기 위해서는, 선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부득불 마음에 이는 정욕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 부단히 애쓰고 노력(훈련,연습)해야 하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외치고 부르짖는 믿는 자들이 앞서서 이러한 것을 행하지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외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이로 말미암아 모든 재난과 환난과 재앙과 곤고가 시작되며 끝까지 참고 견디면서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