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교훈 안에 2017. 1. 8. 10:52

오늘은 마태복음 25장29절에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에서 "있는 자" 와 "없는 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앞 구절 14절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제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마태복음 25장은 보이지 않는 영(靈)의 세계인 하나님 나라 곧 "천국" 을 육안(肉眼)으로 보이는 이 세상 만물(로마서 1장20절)들을 들어서(빗대어서) 표현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으로써 어떤 사람 곧 하나님께서 그 종들 곧 사명감과 충성심(열심)으로 믿고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에게 자기의 소유(2016년12월30일자)를 맡기시고 떠났다가(15절) 오랜 후에 돌아와 회계할 때(19절)에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장사하여 이문(利文)을 남겼고(16~17절) 반면에 한 단란트 받은 종은 땅을 파고 감추어 두었다가 주인이 맡겼던 그대로 돌려줌(25절)으로 인하여 책망(26~27절)을 받은 후에 내려진 심판의 내용이 오늘 본문의 말씀이니.....

오늘 본문의 말씀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는 세상 끝이라고 하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임하시는(오시는) 모든 것이 드러나고, 들추어내어지고 모든 것이 분별되어지며 모든 것이 결실(결정,결론)되어지는 마지막 때에 관한 말씀이기 때문이며 26~27절에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 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는 것처럼 아직도 아무것도 구분(구별)하지 못하고 헤아리지 못하고 상황인식도 안되며 문제에 대한 파악도 부족한 어린 아이와 같다면 다른 때(시절)도 아니고 세상 끝이라고 하는 마지막 때에는 곤란하고 난감하다는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며 그 나중(결국)은 30절에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렇게 되어진 모든 것이 그 어느누구의 잘못도, 탓도 아닌 자신의 무능함과 무익한 것에 더욱 집중하며 욕심을 내어 집요하게 집착함으로 말미암아 이 모든 것을 자기 자신이 자초하였던 것임을 말하고자 하신 것이니 그런즉 우리들에게 진정 "있어야 할 것" 은 무엇이며 있어야 할 것으로 채워진 후에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들" 은 어떤 것이며 아직도 "없으면 안되는 것" 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야(깨달아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가복음 4장22~25절에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또 가라사대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요 또 더 받으리니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하는 것처럼 모든 것이 그러하며 더더욱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그러하니 하나님께서는 처음(창세기)부터 모든 것을 밝히 드러내시고 나타내어 누구나 보면 알 수 있도록 말씀을 기록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어느 때까지 감추고 숨겨야 할 비밀한 것들이 있어서 이러한 것은 비유를 베풀어서(시편78편2절) 기록하여 주셨으니 이는 바꾸어 말하자면 어느 때가 되면 비유,비사, 빗대어, 미루어 짐작하여 알 수 있게 되는, 일깨우게 되는, 깨닫게 되는 시대(때)가 온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 때가 지금 곧 "오늘날" 이라는 것을 보는 눈이 있고 들을 귀가 있는 사람들은 알 수 있게 되며 이를 마태복음에서는 13장15~17절에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마음이 완악하여지고 완고해지며 우악스럽고 사나워지는 이유는 자기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모든 것, 즉 사람이든 어떤 문제(일,사건)이든, 상황이든 자기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정욕(욕심,욕구,욕망) 때문이니 이 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으며 내 마음같지 않아서 뜻대로 안되고 마음대로 안되고 좌지우지 안되면 불평이나 비방이 입에서 나오게 되고 더 나아가 미워지고 훼방하게 되며 사나워져서 상대편을, 어떤 일(문제,사건)을 함부로하게 되기 때문이니 이 모든 것은 완악하고 완고하며 우악스럽고 사나운 성정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본으로 보이신 욕심 곧 정욕(갈라디아서 5장24절)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지 않는다면 그 눈과 귀는 가려져서 냉철하게 보지도 듣지도 못하게 되리니 그 있던 곱고 너그럽고 선한 마음조차도 이러한 것에 빼앗기게 되어 선한 양심으로라야 하나님을 찾아갈 수 있는 길(베드로전서 2장21절) 조차도 잃어버리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6장41절에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하시면서 45절에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하는 것처럼 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죄 짓지 않는 사람이 없고 허물이 없는 사람이 없으며 부족하고 나약하고 취약하며 때로는 미련스럽고 어리석을 때도 있으니 누가 누구더러 손가락질하며 눈총을 주고 비난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할 자격은 없으며 특히나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자신의 거울과 경계와 주의와 교훈으로 주신 말씀이지 다른 사람을 가리키며 상대편을 손가락질하고 타인의 흠(죄,허물)을 판단(비판,결정)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니 이는 그 마음에 쌓은 것 곧 그 마음에 있는 것은 무엇이며 없어진 것은 어떤 것이며 없는 것은 무엇인지 자기자신 스스로가 드러내고 나타내는 행위(행동,행실)로써 그 있는, 쌓은 선(善)은 악한 것을 이겨 순화할 줄 알고 승화시킬 줄 알아 더욱더 풍족하게 되겠지만 그 쌓은 선(善)이 없다면 있던 것 조차도 사라지며 이에 져서 더욱더 무엇을 어떤 것을 응시하며 바라보는 눈과 귀가 가려져서 하나님을 찾아감에 있어서 심한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