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43장19절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 에서 "새 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새 일"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16년11월17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요한복음 5장17절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처음부터 지금(오늘날)까지 일하고 계시며 그 하시는 일 곧 성경 속에서 약속(언약)하신 말씀들을 행하시어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는 그 때, 그 날이 온전한 쉼(안식)에 들어가는 "안식일" 이 되며 오늘 본문의 말씀의 바로 앞 구절 18절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말씀은 "반어법(反語法)" 으로 표현하여 하신 말씀으로써 이 세상의 모든 일은 이미 있었던 것들이요 이미 하였던 일(전도서 1장9~10절)이며 그런즉 "새 것", "새 일" 이라 할 것이 없으니 다만 우리 사람(인생)의 수명(생명)이 길어야 7,80이요 한 세대가 100년 밖에 되지 않아서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생명의 시간과 세월에 비하면 수에 칠 가치조차도 없고 죽은 사람, 사라진 세대는 그 때 그 일들을 기억함이 없으니 죽어서 이 세상에 없기 때문미며 그런즉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고(않고) 옛적 일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어차피 새로 태어난 사람, 새로운 세대에서는 모든 것, 모든 일이 생소한 것들이고 새 일이며 새 것이기 때문이니.....
중요한 것은 우리가 "새 일" 이라고 하는 장래의 일을 "어떻다.", "어떠하다." 하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누가 또 가르쳐(점쳐) 줄 수도 없는(전도서 8장7~8절) 부분이기 때문에 저마다 자기 세대, 자기 때에 태어난 사람들, 즉 새로운 세상을 만난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은 지나간 "역사(歷史)" 라는 것이 어느 때나 어느 곳(나라)에서나 당연히 있으므로 그져 지식적으로 한 시대, 한 세대를 풍미(風靡)한 역사로만 받아들이거나 치부(置簿)하지 말고 거울과 경계와 주의와 교훈으로 삼을 때에 진정한 "새 일" 이 되리니 모든 것은 다람쥐가 쳇바퀴 돌듯이 인생사, 세상사는 돌고 도는 윤회(輪廻)하기 때문이며 그러나 유념하지 못하고 기억하지 않았던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 곧 그 열조들은 거울과 경계와 교훈으로 삼아 주의하지 않고 조심하지 않아서 멸망과 패망과 사망을 자초하였던 것을 우리가 읽은 바요 본 바요 배운 바요 아는 바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3장11~12절에 "우리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거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 증거를 받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신 것처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 곧 그 일을 알리고 전하러만 오신 것이 아니라 몸소, 몸으로 지켜 행하러 오셨으며 또한 두리마리 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하신 그 일들을 증거(전하고 알림)하시고 지켜 행하셨으니(히브리서 10장7절) 이는 하늘의 일을 보지 못하였다면 고로 알지 못하였다면 실천할 수도 지켜 행할 수도 없는 것이며 그 행하신 행하심이 일 곧 하나님의 뜻은 잘 알고 계시는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기까지 하신 "죽으심" 이며 이 "죽으심" 이 없이는 "서로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의 뜻을 절대로 지켜 행할 수 없으니 이를 이루시려 이를 끝내시려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며 시대시대마다, 세대세대마다 하나님의 일을 행하실 선지자들을 보내신 것이니 하지만 우리 사람은 로마서 1장28~32절에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저희가 이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면서도 어떤 상황이나 문제(사건)가 생기면 마음에 안 들고 언짢아지고 못마땅해져서 미워하시고 싫어하시는 일을 행하기에 손과 발이 더 빨랐으니 이는 하나님을 마음과 생각에 두기를 싫어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지 않을거라 여기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다시 오늘 본문의 말씀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새 일" 곧 허허벌판과 같은, 광야와 같은 우리 사람의 생명과 삶에 지름길을 보이시고 매마른 사막과 같은 마음에 강 줄기(길)을 내신 것은 이러한 류(類)가 아니고서는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생명에, 장구한 안식에 다다를 수 없기 때문이며 이 일은 어느 시대, 어느 때, 어느 세대에서나 보이셨지만 우리 사람(인생)이 둔하고 어리석어서 자기 자신의 정욕(욕심,욕구,욕망)을 좇아 행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찾아가는 (지름)길을 보지 못하였고 그런즉 그 일을 행할 수 없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