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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사...

교훈 안에 2017. 2. 6. 18:06

오늘은 마태복음 26장12절에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사를 위하여 함이니라." 에서 "장사(葬事)"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향유(香油)"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4년11월12일자)에서 살펴 보았으니 그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앞 구절 6~7절에 "예수께서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에 계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한 여자가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마가복음 14장3절)을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으며 이는 뒷 구절 13절에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의 행한 일도 말하여 저를 기념하리라 하시니라."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장사(葬事) 곧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 복음(福音)대로의 "죽으심" 과 더 나아가 다시 살아날 것(누가복음 18장31~34절)을 믿고 한 이 여자가 그리스도께 향유를 부은 이 행한 일을 기념하게 하려하여 그리스도께서 하신 말씀이니 "장사" 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한 번은 겪어야 할, 지나가야 할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히브리서 9장27절)이며 하지만 "어떻게 죽느냐", "무엇으로 죽느냐" 에 따라 나뉘고 갈리는 심판(영벌,영생)은 하늘과 땅 차이가 되니 다시 말해서 그리스도께서 요한복음 6장63절에서 "살리고자 하시는 것이 영(靈)이요~ 너희에게 이른 말이 곧 영(靈)이요 생명이라." 하신 것처럼 이 말씀을 바꾸어 말하자면 모든 것의 순서는 영(靈)이라고 하는 마음과 생각 곧 "정신 세계" 에서 먼저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다음에 있는 육(肉)이라고 하는 우리의 몸과 현실적인 것들과 앞으로 있을 유쾌하고 좋은 날(사도행전 3장19절)에 대하여 기대하고 소망하기 어렵다는 것이며 살리는, 살게 하는 "영(靈)" 이라 함은 말(言) 곧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을 향하여, 사람을 대하여 높아져 있는 논리(이론,이념,사상... 등등등)들을 파하여 그 아래에 순종케 하고 복종케 하는 것(고린도후서 10장5절)으로써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이 말씀의 근본 이론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9장59~60절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다른 사람에게 나를 좇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죽은 자들" 이라 함은 비록 육신에 있어서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그 믿음에 있어서는 행함(야고보서 2장26절)이 없으니 "죽은 자" 이니 그 믿음으로 생명의 부활로 또는 심판의 부활(요한복음 5장29절)로 나타나며 드러나게 되기 때문이며 "장사하는 죽은 자들" 이라 함은 이미 하나님을 믿고 의지한다고 외치고 부르짖었지만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할 뿐 행실(행위,행동)은 사람의 교훈, 사람의 계명 곧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어하는 육체이 욕심(정욕)을 좇아 행하다가 "육신이 죽은 자" 를 뜻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고 그의 보내신 자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하는 우리들은 무엇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어 장사 지낸 바 되어야 할까? 이미 앞서서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 본(本)을 보이신 것, 즉 유대인들의 그 강퍅하고도 완악한 마음대로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능요하고 모욕하고 침 밷고 때리고 맹수처럼 사나워져서 함부로하였던 것과 같이 똑같이 되어서 싸우고 다투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때렸던 것이 아니라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와 같이 양과 같이 되어 입술을 닫아 선한 말도 발하지 않았으니 이는 할 줄 몰라서, 싸울 줄 몰라서 그러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두루마리 책의 말씀대로 지켜 행하기를 작정하였기 때문이요 그 지켜 행하는 행하심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기를 죽가까지 참고 견디는 고난 곧 "죽으심" 과 그 "죽으심" 의 확실한 증거로써 장사 지낸 바 된 것을 우리가 본 바요 아는 바요 읽은 바이니 사도 바울도 빌립보서 3장에서 10~11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죽으심과 그 죽으심에 장사 지낸 바 되어 그에게 붙어서 부활에 이르려 하였으니 우리 또한 믿고 의지한다면 그 자취와 흔적을 좇아서 지켜 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로마서 8장11절에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靈) 곧 그 말씀의 이론과 그 이론대로 믿고 이를 지켜 행할 때에 그 영(靈)으로 말미암아 순서는 먼저 영(靈)이 해결되어야 그 다음 육(肉)에 관한 것도 기약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