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44장20절에 "그는 재를 먹고 미혹한 마음에 미혹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에서 "미혹(迷惑)"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바로 앞 구절 19절에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이는 우상이나 신상(神像)으로 자기자신의 구원(12~17절)이 되고 의지가, 의뢰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인생)의 마음에 관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으로써 바꾸어 말하자면 사람(인생)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원무궁하고도 장구한 생명에 대한 생각(소망,희망)과 장구한 생명에 이르는 방법 곧 지식(지혜)과 그 지식을 훤히 내다볼 수 있는 총명함과 명철함이 있었다면 "미혹" 곧 무언가에 홀린듯 그 마음을 흐리는 판단을 하지 않았을 터이요 하나님께서 만드신 만물(철,금은,장색,나무... 등등등)로 우상이나 신상을 만들어서 거기에 절하며 부복하고 경배하지 않았을 것이니 설령 그것이 자신의 영혼을 지금의 나쁘고 안 좋은 상황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지 못하고 거짓된 것이였음을 깨닫게 되었을지라도 거기에 들인 노력과 시간과 공력(功力)이 아까워서라도 왜 구(원)하여 주지 못하였는지 왜 거짓된 것(정보,논리)을 주었는지 따져 묻지도 못하게 될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신 말씀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미혹"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6년10월21이라,16년7월2일자,2014년10월13일자) 적이 있었지만 사람이 사람을 미혹하고 또 자기자신 스스로가 어떤 것에 미혹되는 일이 어찌 어제, 오늘 일일까? 특히나 마태복음 24장4~5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하는 것처럼 어느 싣에나 사람이 사람을 미혹하는 일은 있어왔지만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임하신다)고 하신 세상 끝 곧 마지막 때(날)에는 이렇게 미혹하는 일이 더욱더 많으며 그러한 중에 그리스도의 이름을 갖고 와서 미혹하는 일도 있으리니 되어질 일이나 장차 다가 올 일에 대하여 참 형상이나 실체(실물)을 제대로, 똑바로 알려주며 말해주는 이가 없기 때문이며 그런즉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사람이 사람을 미혹하는 이유는 오직 꾀어서, 미혹하여서 "경제적인 이익 추구" 즉 "돈" 때문이니 그 도(道)나 진리로 사람을 유쾌하고 좋은 날의 내세(來世)를 알려주는 순수한 뜻(의도)이 없다면 무엇때문에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빌미로 사람을 미혹할까?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시길 바라며 그러나 누가 뭐라해도 본인이, 당사자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총명함과 명철함을 갖고 있으며 사리 분별함과 상황인식에 빠르다면 그 꾀임에 빠져 미혹을 당하는 일은 현저히 줄어들거나 없겠지만 우리 사람(인생)은 저마다 취약하고 나약하며 연약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건들리면 치명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판단력이나 결단력이 무뎌지고 흐려져서 미혹하는 자가 조정하는대로 움직이게 되니 그래서 디모데전서 6장10~11절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소위 "성공" 이라고 하는 것을 통하여 부(富)와 명예와 권위와 권력과 지금보다 더 나은 어떤 안위를 쟁취하고 싶은 욕심(탐욕)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으며 이를 이루고 싶은, 성취하고 싶은 욕구와 욕망이 없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그러나 의와 경건함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좇지 않으며 그의 계명과 온전한 (율)법 곧 하늘의 지혜와 명철과 교훈의 말씀(야고보서 3장17~18절)인 사랑과 인애와 온유와 관용과 화평을 좇아 행하지 못한다면 하나님보다, 그리스도보다 돈을 더욱 사랑하여 이를 좇으며 이에 부복(복종,순종)하는 소위 "돈" 이 우상이 되고 경배하며 절하는 신상(神像)이 되어서 좇게 되리니 그 결국은 이에 미혹되어서 자기자신을 찌르는 화살이나 창이 되어서 돌어오는 부작용이 생기며 자기자신을 망친 것에 대하여, "망했다." 하듯이 망하게 된 것에 대하여도 묻지도 따지지도 못하게 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아모스서 2장4절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유다의 서너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 열조의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하였음이라." 하는 것처럼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특히나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세상 끝 곧 마지막 때에는 세상 사람들이 믿고 따르며 부복하며 경배하고 기도드리는 그러한 우상과 신상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 참 형상은 참되고 진실된, 참되고 진실된 것은 "이타심(利他心)" 에서 비롯된 "사람 사랑" 을 위한 지혜(방법), 즉 진리 밖에 없으니 이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의 유익과 이익을 위하여 욕심(야고보서 1장14절)을 채우고자 취하고자 하여 다른 사람을 미혹하며 미혹 당하는 것이 가장 큰 우상이요 신상이며 이에서 벗어나 미혹함에서 돌아서게 도와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구원(야고보서 5장19절)에 이르는 허다한 죄를 덮게 하여 주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