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교훈 안에 2017. 4. 10. 17:58

오늘은 마태복음 26장45절에 "이에 제자들에게 오사 이르시되 이제는 자고 쉬라 보라 때가 가까왔으니 인자가 죄인의 손에 팔리우느니라." 에서 "죄인(罪人)"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죄인" 은 말 그대로 죄를 지은 사람을 뜻하며 세상에서의 "죄인" 은 법에 어긋나는 여러가지 죄로 인하여 구속이나 불구속 상태에서 기소가 되어 법원에서 재판을 받은 후에 일정한 양의 형량(形量)을 받아 감옥(교도소)에 갇히게 된 사람을 의미하지만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의 "죄인" 의 차이점은 예레미야 16장10~12절에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이 모든 큰 재앙을 광포하심은 어찜이며 우리의 죄악은 무엇이며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한 죄는 무엇이뇨 하거든~ 너희가 너희 열조보다 더욱 악을 행하였도다. 보라 너희가 각기 악한 마음의 강퍅함을 따라 행하고 나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 나라(천국) 곧 하나님께서 바라고 원하시는 것(호세아 6장6~7절)이 제사(예배)와 번제(헌금,제물)보다도 하나님을 아는 것, 즉 사랑(온유,자비,인애,긍휼,관용)으로 행하는 것인데 이를 어기며 배반하고 다른 길로 가는 것을 뜻하니 그러나 말이 쉽지 사랑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이타심" 곧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서 남의 유익(기준,관점)과 이익(입장,처지)을 먼저 구하여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 있어야 하지만 이러한 마음을 갖지 못하여 아담도, 가인도 이를 마음에 품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어기며 궤휼과 완악과 패역을 행하는 죄인(로마서 5장19절)이 되었으니.....

다시 말해서 감옥에 갇힐 정도의 죄와 악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사람(인생)이 악한 꾀를 내어 "악" 으로 행하며 "죄" 를 짓는 가장 큰 이유는 오직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사람이나 어떤 일(문제,사건)이나 상황(사연,처지,입장)을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정욕(욕심,욕구,욕망,탐욕)에서부터 비롯되어 상대편을 억압(불평,미움,비방,훼방... 등등등)하고 학대(다툼,싸움,사납게 함부로 함,멸시함,모욕... 등등등)하여 곤란하게, 불편하게, 어렵게, 민망하게 만들기 때문이며 이러한 죄와 악으로 인하여 지금 당장 어떤 형량이 주어지거나 감옥 같은 곳에 갇히는 일이 없다보니 가볍게, 하찮게, 사사로이 여겨서 거침없이, 서슴치 않고 크나큰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이나 부끄럼 없이 행하기가 쉽지만 이 사사롭게 여기는 행실(행위,행동)이 하나님의 구원 곧 생명(부활)과 안식에 직결된다는 것을 깨닫는다면 다른 사람이 아니라 우리 곧 자기 자신에게 더욱 엄중하고 엄격한 잣대로 자신을 살펴야 하며 항상 근신하고 주의하는 마음으로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디모데전서 1장15절에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하는 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온전히 지켜 행하시려 피와 눈물로써 그 모든 고난과 고생과 수고로움을 감당하여 내심으로 그리스도가 되셨으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본체(빌립보서 2장6절)이시며 죄가 없으신 분(히브리서 4장15절)이지만 죄 있는 사람 곧 죄인의 모양으로 오신 것은 본보기(표적), 즉 두루마리 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려고(히브리서 10장7절), 반드시 지켜 행하여야만이 죄인의 모양이 아니라 의인으로써, 의인이 되어서 하나님의 구원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음을 우리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해서이며 이는 예외가 없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받아야 할 말씀으로써 여기에서 분명히 아셔야 할 것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로마서 10장10절)"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참으로, 온전히 마음으로 믿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으며 입으로만, 말로만, 혀로만 외치고 부르짖는다고 "죄인" 이 하루아침에 "의인" 이 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니 반드시 마음에 있는 것은 행동(행실,행위)으로 나오기 마련이며 또한 마음에는 없어도 말로는 입으로는 누구나 뭐든지 내밷을 수 있기 때문에 마음에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니 그러한 의미에서 과연 우리는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하신대로 그리스도를 본받아 얼마나 지켜 행하여 왔으며 지켜 행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과 같이 끝없이 들끓는 정욕을 죽기를 각오하면서 얼마나 버리고 비우기 위해서 애쓰며 노력(훈련,연습)을 하였는가? 그러나 아직도 그 마음을 어쩌지 못하여 다스리지 못하고 제어하지 못하고 조절하지 못하여 미우면 미워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기를 서슴치 않으며, 마음에 안 들면 불평과 모욕과 함부로하며, 못마땅하면 훼방(잘못되기를 바램)하고 사납게 다투기를 거침이 없다면 그 사람의 믿음은 헛 것이요 아직도 "죄인" 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5장31~32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하는 것처럼 우리가 다 죄인이 아니라 의인이 되었다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실(임하실) 어떠한 이유도, 목적도 없으며 그런즉 이 세상에 한 가닥 욕심이 없는 사람이 없기에 한 자락 성질(성깔)을 마음에 품어 시시때때로 튀어나와서 행함으로 스스로 죄인됨을 시인하며 인정하고 있으니 오직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십자가의 고난과 그 죽으심의 본(本)과 자취를 좇아서 행할 때에만이 의인으로써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