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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마태복음 27장25절)

교훈 안에 2017. 6. 12. 18:56

오늘은 마태복음 27장24~25절에 "이 사람의 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 백성이 다 대답하여 가로되 그 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찌어다 하거늘~ " 에서 "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온 유대인들과 그들을 대표하는 대제사장과 장로들이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그리스도" 라, "하나님의 아들" 이라 말한 것을 두고서 시기(18절)하여 미움과 비방과 갖은 모욕과 훼방과 침 밷음과 사나움과 때림으로 빌라도에게 십자가에 못 박아 달라(21~23절)고 예수를 넘겨 주었을 때에 빌라도는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죄됨과 악함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무고(시편 35편7절)한 사람을 십자가의 못 박히게 함과 그 죽음의 "피" 에 관하여 손을 씻었지만 이미 이성을 잃고서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가 없이 마비가 되어버린 유대인들의 거침없고 서스럼없고 서슴치 않는 무리(시편 69편4절)한, 무모한 답변 곧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못 박음과 그 죽음에 대한 "피" 를 자신들의 후손들에게 돌리게 하였으니 그리스도께서는 이러한 일이 있을 줄 아시고 마지막 유월절 만찬을 제자들과 나누실 때에 "피(마태복음 26장28절)" 에 대하여 말씀하셨으리라.....        

"피"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 중에서 살펴 본(2017년3월3일자,2014년11월20일자) 적이 있었지만 "피" 는 한 마디로 "죽음" 을 의미하며 또한 "피" 는 어떤 한 사람의 "죽음" 으로써 나타날 어떤 "노력" 과 "희생", "희생양" 을 의미하며 그러나 많은 시간과 세월이 흘러서 1,2차원적(원시적,야만적)인 것만 허용되고 판단되고 이해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3,4차원적(스마트,멀티)인 것까지 허락되어 넘나들 수 있는 시대와 세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이 "피" 가 주는 의미는 꼭 사람(예수)이 죽어야만이 알 수(깨달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계명)이 담겨져 잇으니 다시 말해서 고린도전서 13장3절에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인생)이 자기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려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또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 희생을 각오할 정도로 할 때에는 "사랑" 곧 그러한 "피" 가 없이 어찌 가능할 수 있을까? 그러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몸을 불사르면서까지 우리 사람(인생)들의 죄와 허물에서 구제하려 하심에 십자가의 못 박히심과 죽으심의 "피" 는 좋아하고 존경하고 사랑하며 마음에 들고 떠받들어 주는 사람들에게 하신 것이 아니라 원수처럼 여겨서 미워하고 비방하고 모욕하고 침 밷고 때리기까지 하는 사람들을 향하여 보이신 "피" 이며 이러한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지켜 행하시려(히브리서 10장7절) 우리들 앞서서 본(本)을 보이신 것이니 우리들은 과연 못마땅하고 마음에 안 들고 밉고 싫으며 불편하게 곤란하게 민망하게 만드는 상대편을 향하여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것처럼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심, 즉 못마땅하고 언짢음에 똑같이 되어서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며 더 큰 소리로 사납게 다투며 함부로(멸시,무시)하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사랑(온유,인애,긍휼,관용)으로써 참아 기다려 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이것이 참된 그리스도의 "피" 요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우리 또한 그 온전함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히브리서 9장11~12절에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 하시면서 18~21절에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와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책과 온 백성에게 뿌려~ 피로써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첫 언약 곧 모세의 율법에는 우리 사람들의 죄와 허물을 씻으며 제하여 버리기 위해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장막(성막,초막)에 들어가서 제사장들이 매일 또는 대제사장이 일 년에 일 차씩 하나님께 제사와 예물을 올리며 드려서 죄 없이함을 받아야 하는 약속(언약)이었으며 그러한 제사에 희생된 것이 송아지나 염소와 같은 짐승(동물)의 "피" 였으며 하지만 사람의 마음 깊숙이 숨어있는 온갖 욕심으로 말미암아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를 지으며 궤휼하고 완악하고 패역한 허물을 행하였던 것은 사람인데 어찌 짐승의 피를 희생한다고 하여 마음 깊히 새겨져 있는 죄와 허물을 씻고 제하여 버릴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결론적으로 "예법(禮法-히브리서 9장1,10절)" 에 불과한 것이 되어 버렸으며 그래서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장막 곧 많은 고난(고통,번뇌,고뇌)을 받으므로 자기 자신의 죄와 허물에 대하여 죄사함(세례)이 되었고 그 고난의 결과물로써 싸우고 다투고 미워하고 비방하고 함부로(멸시,무시)하고... 등등등 이러한 죄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아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들을 죽인 한 사람(그리스도)의 오랜 노력과 희생의 "피" 야말로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생명(부활)과 안식으로 가는 길(방법)을 열어주시고 보여 주셨으니 열어주고 보여 주었다는 것은 표적이요 표상 곧 본보기로써 우리 또한 그리 행하여야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죄사함 곧 "피" 없이는 하나님을 볼 수도 만날 수도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26장28~29절에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는 것처럼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종의 모습, 죄 많은 사람의 모양(빌립보서 2장6~8절)으로 오셔서 그 죄와 허물을 없이함 곧 죄사함을 얻기 위하여 받으신 수많은 고난(고통,고뇌,번뇌)은 십자가의 못 박히심과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죄를 벗어버리고 악을 제하여 버림으로 모세에게 주었던 율법을 온전한 율법으로 완성을 시켰으며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다 드러나고 나타나고 이루어졌다면 두 번째 다시 오실(임하실) 이유와 목적이 없겠지만 우리들을 위하여 다시 오시는 것이며 우리가 그리스도처럼은 왕 같은 제사장(베드로전서 2장9절)으로써 거듭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께서 앞서 보이신 본과 자취를 좇아서 그 노력과 희생의 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