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도행전 1장7절에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에서 "때" 와 "시기(時期)"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때" 와 "시기" 라 하심은 바로 앞 구절 6절에서 기록하고 있는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 의 때와 시기를 의미하며 "이스라엘" 은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으로써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나라(이스라엘 나라)로 살아가지 못했으니 이방나라 즉 애굽에, 블레셋에, 바벨론에, 앗수르에, 로마에 에워싸이고 사로잡혀서 좋은 날을 보지 못하고 종노릇을 하며 노예생활을 하였으니 회복 곧 온전히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왕(王)의 치리함을 간절히 기다리고 바랐으리라. 그러나 이러한 것은 온전한 참 형상의 그림자(초보적,부분적)이며 실물을 덮고 있는 표면적(로마서 2장28~29절)인 것에 불과한 것으로써 이러한 성경의 역사의 지식적인 것을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심이 아니기 때문이며 이를 통하여 우리 사람(인생)의 심령(스가랴서 12장1절) 즉 마음과 생각이라고 "정신 세계" 의 모습을 똑바로 바라보게 하려 하심이니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외치며 부르짖고 있지만 실상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 나라의 법과 계명을 지키고 있는 그 백성(자녀,성도)이라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마음(생각)은 그것을 원하고 있다고 하여도 우리의 몸은 마음과는 다르게 하나님 나라의 법과 계명이 아닌 정욕적이고 세상적이며 마귀적인 이방 나라의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를 지켜 행하고 있으며 그 곳의 종과 노예가 되어서 그 다스림을 받고 있는 것이니 이는 뜻하지 않게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에게 제사하는 "이방인(異邦人)" 이 된 것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때" 의 의미는 잘 알고 계시듯이 시간상으로 어떠한 순간이나 그 부분을 뜻하며 그런즉 "시기" 는 그 "때" 에 맞는 적당한 날이나 기회를 뜻하며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지만 "이스라엘 나라" 곧 하나님 나라의 회복의 때와 시기는 우리가 알 수 없지만 마태복음 16장3절에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하고 쓰고 있듯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속 여러 곳에서 그 "때" 와 "시기" 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도록 기록하여 주셨으니 전도서 3장1~2절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 17~18절에 "의인과 악인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니 이는 모든 소망하는 일과 모든 행사에 때가 있음이라 하
셨으며 인생들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그들을 시험하시리니 그들이 자기가 짐승과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노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모든 범사에 때와 시기를 두신 것은 그 지으심의 회복 곧 아름답게 하시기 위함이며 악인을 고르고 찾아서 심판(파멸,사망)하고자 하심이 주 목적이 아니라 힘들고 어렵고 고생스러워도 마음에 이는 여러 욕심을 통하여 발생하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에 홀려서 그와같이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그리스도께서 걸으신 저마다의 짊어져야 할 십자가의 고난을 참고 이겨내어 좋고 유쾌한 날에 이르게 하기 위함이니 그리 되기 전에는 짐승(동물)의 년수(생명)보다는 길지언정 시한부 생명으로써 사망에 이르기는 마찬가지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17장22절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때가 이르리니 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 하시면서 24절에 "번개가 하늘 아래 이쪽에서 번쩍이어 하늘 아래 저쪽까지 비침같이 인자도 자기 날에 그러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 "때" 와 "시기" 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임하시는) 때이며 이며 그 날을 "인자의 날"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하지만 그 날을 보고자 하여도 볼 수 없다는 것은 번개가 번쩍하듯 비췸 같기 때문이니 "번개가 번쩍하듯 비췬다." 는 것은 누가복음 10장18절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는 것처럼 사탄 곧 악의 영(靈)이 사람에게 임할(내릴) 때에는 번개 같이 순식간에, 순간적으로 떨어져 임하며 가룟 유다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팔 생각이 순식간에 번개같이 들어간 것처럼 그리스도의 영(靈) 곧 성령(聖靈) 또한 눈 깜짝할 사이에 번개같이 임하기(내려오기) 때문이니 그런즉 하나님 나라의 법과 계명, 그리스도의 교훈의 말씀은 영(요한복음 6장63절)으로써 사람이 바뀌고 변화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치 않고 순식간에 번개처럼 바뀌기 때문에 그 겉모습만 보아서는 어느구라도 알아볼 수 없는 이치이며 마음만 바뀌면, 생각만 변화되면 그 행실(행동,행위) 또한 새롭게(골로새서 3장9~10절) 바뀌고 변화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6장25절에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가 아버지 곧 하나님을 제대로 밝히 알았더라면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죽으심에 넘기지 않았을 것이며 지금의 우리들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과 계명이며 율법의 완성인 "사랑(인애,자비,긍휼,온유,관용,배려,양보)" 으로 행하였을 터이니 아직도 우리는 율법(죄)아래에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며 바꾸어 말하자면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이상(異狀)으로 보이시고 기록하게 하신 말씀들의 표면(부분,초보)적인 것을 보아 왔으며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비유로 보이시고 기록하게 하신 말씀들의 표면만 보아 왔다는 것이니 밝히 곧 참 형상, 실물로 이르시며 보여주시는 때가 이스라엘 나라 곧 하나님 나라의 회복의 때와 시기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