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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교훈 안에 2017. 11. 8. 18:19

오늘은 사도행전 1장14절에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로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 에서 "기도(祈禱)"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은 그 앞 구절 11절에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은 길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이신 예수께서 제자들을 비롯하여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의 글)을 좇는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의 하늘 나라 곧 천국의 말씀들을 전하고 알리시며 가르치시고 몸소 행실로써 본(本)을 보이시려 십자가의 고난과 못 박히심과 죽으셨으며 그로 말미암아 다시 살아나시고 사십 일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1~3절)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말씀하시고 또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기를 분부(4절)하시매 베드로를 비롯한 열 한 제자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아들로 더불어 예루살렘에 모여서 기도에 힘쓰니.....

"기도" 라 하심은 우리 사람(인생)은 저마다 바라고 원하는 어떤 일이나 계획이 있기 마련이며 이에 염원과 소망을 담아서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절대적 존재 곧 신(神)에게 두 손 모아 빌게 되니 이를 "기도" 라 하며 그러나 꼭 반드시 두 손을 모아 비는 것만이 "기도" 라 할 수 없는 것은 우리 사람(인생)은 그 염원하고 소망하는 것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서 힘쓰고 애쓰게 되며 이러한 노력과 기도가 결합이 되었을 때에 참된 "기도" 라, 온전한 "기도" 라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  그런데 "기도" 함에 있어서 노력과 정성은 기울이지 않으면서 두 손 모아 눈물로써 고상하고 거룩한 모습만 앞세워서 하게 되면 이는 사람들에게 보이려고 하는 외식(外飾)과 형식으로 하는 거짓된 기도(마태복음 6장5절)가 되리니 그 무엇보다 우선으로 우리가 해야 할 "기도" 는 마태복음 6장10~13절에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하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이 임하였던(내렸던) 사람은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며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늘 뜻 곧 우리 사람이 하나님 나라 법과 계명대로 변화되고 바뀌어서 그 사람과 더불어 거처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시는대로 하나님(하늘)은 그리스도(땅)와 함께 하셨으며 그 일요할 양식은 그리스도께서 지켜 행하신 십자가의 고난과 못 박히심과 죽으심을 통하여 온전히 선한 양심으로 홀연히 변화되는 것이니 이것이 없이는 사람을 대하여 용서는 커녕 관용과 용납과 온유와 인애와 양선과 화평으로 행할 수 없으며 자꾸만 못됐고 나쁘고 악한 죄가 마음을 주장(주관)하여 악의 유혹에서 나올 수 없게 되리니 이에서 벗어나고 헤어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선으로 하여야 할 우리의 "기도" 이니 이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리고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잠하며 혀로 범죄치 않으려 묵묵히 입을 열지 않으셨으며 판단(비판,재판)치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께서 신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하신 것이 그리스도요 우리가 들여야 할 노력과 정성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53장3절에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하시면서 12절에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사람을 대하여 무시하고 멸시하고 업신여기는 "함부로 함" 을 할 수 있는 권리는 아무도 없으며 그러나 우리 사람(인생)은 자신에게 있는 위치(나이,성별,재력,지위,학벌... 등등등)나 능력(권위,명예,권세... 등등등)을 믿고서 자신보다 "아래" 라고 여겨지는 상대편을 대하여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불평하고 윽박지르는 "함부로 함" 을 서슴치 않고 행하며 자신들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려는 욕심으로 행하였으니 이는 첫 번에 오셨던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의 때에 그 세대 사람들이 자신들의 "선민 의식" 의 위치와 능력을 믿고서 지극히 작은 자 중에 한 사람이었던 그리스도에게 멸시와 침 밷음과 비방과 때림과 갖은 모욕으로 함부로 하였으며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내면의 육체의 정욕(욕심,욕구,욕망,탐욕)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자신과의 많은 고난(간고,질고)을 겪으셨으니 그런즉 그들과 똑같이 되어서 싸우고 다투고 훼방하고 미워하고 비방하고 함부로 하였던 것이 아니라 잠잠하고 묵묵히 입을 닫아 범죄자와 같이 죽임에 넘기움을 입었으며 하지만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들(범죄자들)을 위하여 오히려 기도하였으니 이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였기(내려왔기) 때문이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랐기 때문이며 무엇보다 육체의 정욕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서 시험에 들지 않기 때문이니 이것이 우리가 하여야 할 참되고 온전한 기도이며 노력(훈련,연습)과 정성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