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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읍들은 황폐하여 거민이 없으며 가옥들에는 사람이 없고 이 토지가 전폐하게 되며...

교훈 안에 2018. 5. 30. 18:57

오늘은 이사야 52장9절에 "너 예루살렘의 황폐한 곳들아. 기쁜 소리를 발하여 함께 노래할찌어다. 이는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위로하셨고 예루살렘을 구속하셨음이라." 에서 "황폐(荒廢)"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황폐" 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8년4월27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그 의미는 마치 집이나 땅(들,산)이 휑하니 거칠어져서 쓸모가 없게 된 것처럼 이에 빗대어서 사람의 정신 세계 즉 영혼이 피폐하여져서 그 삶조차도 영혼이 없는 사람처럼 매말라 버린 것을 말하고자, 전하고자 하여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이렇게 우리 사람(인생)이 황폐하여지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레위기 26장31~32절에 "내가 너희 성읍으로 황폐케 하고 너희 성소들로 황량케 할 것이요 너희의 향기로운 향을 흠향치 아니하고 그 땅을 황무케 하리니~ " 43절에 "그들이 나의 법도를 싫어하며 나의 규례를 멸시하였으므로 그 땅을 떠나서 사람이 없을 때에 땅이 황폐하여 안식을 누릴 것이요 그들은 자기 죄악으로 형벌을 순히 받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었던 이스라엘(=예루살렘,시온)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고 의지한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법도를 싫어하고 규례를 멸시함으로 자신들의 육체의 정욕(욕심) 즉 궤휼함과 완악함과 패역함으로 행하였기 때문이며 그로 인하여 마치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廢家)와 같이 그들에게 하나님과 그 영(靈) 곧 성령들이 함께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매마를대로 매마른 황폐함이 사람을 대신하여 안식을 누리고 그들의 그 죄악으로 인하여 형벌을 받게 되었으니 예레미야 25장11절에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하는 것처럼 이방족속(애굽,블레셋,앗수르,로마... 등등등)의 끊임없는 침략(사로잡힘)과 종,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감이 바로 그것이며 지금(오늘날)도 이스라엘은 안타깝게도 자신들의 형제(자매)요 한 혈통, 혈육인 팔레스타인과 총부리(폭탄,테러,전쟁)와 칼을 겨누고서 자신들의 이권을 위하여 싸우고 죽이는... 원수가 아닌데 마치 원수같이 되어서, 원수보다도 못한 사이(관계)가 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써는 전혀 본(本)이 되지 못하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들에게 참되고도 진실한 영혼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사랑(온유,인애,자비,긍휼,관용,화평,배려,양보)과 헤아림으로 타협점(대화,소통)을 찾으려고 노력을 하였을 것이며 선한 양심을 가지고서 하나님을 찾아가려는 진솔한 모습(자세)을 보였겠지만 적어도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화평,화목,평강)를 좇기보다는 죄와 악의 종과 노예가 되어 사슬에 얽매여 있음이 옛날 이방족속의 사슬에 얽매여 있음과 다를 바가 없으며 실로 그들의 영혼이, 정신 세계가 황폐하고 황무하며 황무하여 매마르고 피폐하였으니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한다. 

중요한 것은 어찌되었건 이 모든 지나간 일들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시고 알리신 것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식을 전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우리에게 교훈으로, 경계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비추기 위한 거울로써 기록하여 주셨으니 예레미야 44장6절에 "나의 분과 나의 노를 쏟아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를 살랐더니 그것들이 오늘과 같이 황폐하고 적막하였느니라." 하시면서 10절에 "그들이 오늘까지 겸비치 아니하며 두려워하지도 아니하고 내가 너희와 너희 열조 앞에 세운 나의 법과 나의 율례를 준행치 아니하였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말로는 누가 못하는가? 말로는 혀로는 입으로는 하나님을 부르고 외치며 그리스도를 시인하면서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법과 율례를 준행(히브리서 10장7절)하기 위하여 행하심 곧 모든 죄와 악의 시작은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무엇이든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어하는 육체의 정욕(욕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를 버리고 비루기 위한 십자가의 고난과 못 박으심과 죽으심을 기꺼이, 달게 겪으셨으며 다시 사는 부활로써 하나님의 법과 명령과 계명을 오로시 준행하심을 증거로써 보이셨으니 우리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그 법과 율례 곧 그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마땅하며 하지만 아직도 마음에 이는 여러 욕심을 인하여 미워하고 비방하고 불평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고 있다면 그 사람은 거울을 보고 잊저버리는 자요 다른 신을 분향하며 섬기는(3절) 자이며 그 앞에는 황폐함과 적막함과 황무함만이 있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11장17절에 "예수께서 저희 생각을 아시고 이르시되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지며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지느니라." 하는 것처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은 그것이 어떤 건물이나 집이 되었건 어느 시기가 지나면 노후화로 인하여 허물고 다시 지어야 하며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집이나 건물에 계시거나 거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집 곧 우리 사람의 마음과 생각 곧 그 영혼(정신 세계)에 함께 하고자 하시는 것이며 거처로 삼고자 하시는 것이니 하지만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허물지 모르는 아무 집에나 함께 하고자 하심이 아니라 먼저는 그 마음과 생각의 허탄한 욕심으로 인한 죄와 악에서 벗어나서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듯이 구속함을 받아 선한 양심으로 바뀐 후에야 변화된 후에야 함께 할 수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의 영들을 덧입을 수(고린도후서 5장1~2절) 있으리니 그렇기 때문에 말로는 평화(화평,화목,평강)를 외치고 입으로는 사랑(온유,인애,긍휼,관용)을 부르짖으며 혀로는 겸손과 친절과 베품을 이야기하면서 행실(행위,행동)은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 함과 사나움과 다툼과 싸움 곧 분쟁으로 손과 발이 바쁘다면 그 집은 무너질 것이며 그 나라는 하나님 나라에 가깝기보다는 이방 곧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에 가까우므로 황폐하여져서 결국은 파멸(멸망,패망)과 사망을 자초하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