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54장5절에 "이는 너를 지으신 자는 네 남편이시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라.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실 것이며~ " 에서 "남편(男便)"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온 세상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으시며 우리의 구속자이시며 거룩한 자이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남편" 이라 부르는 것은 열매(자녀) 맺을 수 있는 씨(누가복음 8장11절)를 가진 주체(남자)에 빗대어 하신 말씀으로써 하지만 남자가 여자 없이는, 여자가 남자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열매를)맺을 수도, 생산할 수도 없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전하고자, 알리고자 하시는 "남편" 의 참 의미이며 다른 곳에서는 같은 말, 같은 뜻으로 "신랑(新郞)" 이라고도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니.....
중요한 것은 로마서 7장3절에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찌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은 영원무궁하신 분으로써 위에 있는 하늘의 지혜(야고보서 3장17~!8절)와 명철의 말씀(씨)을 우리 사람의 마음에 심어서 어떠한 상황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순화(부드럽고 너그럽게 받아들임)할 줄 알고 승화(악한 것을 선하게 바꾸는 것) 시킬 줄 알아서 온유와 인애(자비,긍휼)와 관용과 배려와 양보와 같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 이를 삶속에서 행하기를 바라시며 이를 통하여 하나남과 같이 영원무궁한 것으로 닮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이며 우리 사람은 그러한 씨(말씀)를 받을 신부요 처녀의 입장에 있으니 하지만 요한일서 2장16~17절에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하는 것처럼 물론 세상을 살아가고 삶을 살아내는 것이 현실이라 육신의 안위와 안녕(행복 추구)과 평안(편안)을 위하여 때로는 욕심도 부리고 그러한 것을 쟁취하고 이룬 것에 때로는 자랑스러워하기도 하며 이러한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배제하고 살아갈 수는 없지만 이 또한 그 해법(해답)이나 지혜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행하라고 명하신 그 계명의 말씀(씨)에서 찾으면 절제와 조절과 제어가 가능하며 어느덧 하나님의 찾아가는 길에 서 있겠지만 그렇지 하지않고 그렇지 못하다면 육신의 안위와 안녕과 평안 즉 정욕과 안목과 자랑을 위하여 시기와 다툼 곧 서로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양심으로 꾀를 내고 죄를 행하게 되리니 이러한 것을 그져 땅(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지혜(야고보서 3장14~16절)로써 이 또한 "씨" 라 하며 그 씨 가진 주체를 "세상적", "정욕적", "마귀적" 이라 하며 한 집에 두 주인이 있을 수 없듯이 신부(처녀)는 한 지아비를 섬기며 믿고 의지해야 하며 그러나 지금까지 우리는 혀로는 입으로는 하나님을 외치며 그리스도를 부르짖었지만 말과는 다르게 그 행실은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에 더 가까왔으니 거짓말장이요 거스르는 자요 행음(간음)하는 자요 영원무궁한 것에 속할 수도 거할 수도 없었던 시한부 생명(100년)에 머무른 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예레미야 3장14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니라.~ " 하시면서 31장32절에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하는 것처럼 이제는 우리를 "자녀(백성,성도)" 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남편으로서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을 신부로, 처녀로 맞아서 남편이 신부에게 부탁(요청,권유,권면)하듯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행하게 함으로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남편)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신부)이 되게 하기를 원하시고 바라셨지만 그 언약(약속)을 깬 것은 우리 사람(신부)이지 하나님(남편)이 아니시며 그 언약이 깨지고서야 어찌 남편과 신부로 남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이는 다른 남편(세상적,정욕적,마귀적)을 마음에 품어서 그 남편이 요구하는 것들을 행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 21장2절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는 그리스도(고린도후서 11장2절)도 마찬가지 입장이며 신부(사람)가 남편(하나님)을 위하여 단장할 것이 무엇일까? 보이는 앞에서나 잘 보여야 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모든 온유와 겸손과 사랑(인애,자비,긍휼)과 너그러움과 존경과 배려와 양보로써 하여 착한 사람, 좋은 사람, 의로운 사람이라 칭함을 받으면서 보이지 않는 뒤에서나 잘 보야야 할 필요성이 없는 곤란(난처)하게 만들고 힘들게 만드는 부족하고 취약하고 좀 어리숙(미련한,어리석은)한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하여 참지 못하고 불평과 미움과 비방(흉보고 욕함)과 훼방(잘못되기를 바람)과 다툼과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 함에 거침이 없다면 과연 그 사람은 어느 쪽(남편)에 속해있는 신부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니 겉사람을 꾸미며 단장(베드로전서 3장3절)하여 거짓으로 하는 외식하는 자가 아니라 속사람을 염치와 정절(디모데전서 2장9절)로써 하여 상황(입장,처지)이 그렇하지 못하다고 이를 핑계대며 탓하고서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대로 일을 풀어가지 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곱고 너그럽고 선한 쪽으로 상황을 선회(旋回)할 줄 아는 것이 남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부로 맞고자 하시는 모습(자세)이며 이를 위하여 하나님의 최고한 법과 첫 째되는 계명을 우리에게 주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