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57장16절에 "내가 영원히는 다투지 아니하며 내가 장구히는 노하지 아니할 것은 나의 지은 그 영과 혼이 내 앞에서 곤비할까 함이니라." 에서 "영" 과 "혼" 즉 "영혼(靈魂)"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영혼"에 관하여는 앞서 기재했던 글(2018년9월12일자,18년1월8일자,2017년2월24일자)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영혼" 은 잘 알고 계시듯이 사람의 몸 곧 육신(신체,육체)속에 깃들어 있어서 생명(삶)의 동기를 부여하며 그 마음에 관여하여서 사람으로 움직이게 하는 무형의 실체이며...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부르짖으며 외치는 사람들로서 좀더 엄격하고 구체적으로 그 의미를 들여다보자면.....
"영(靈)" 이라 함은 요한복음 6장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이르신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대로 즉 계명과 법대로 지켜 행하신(히브리서 10장7절) 그리스도의 교훈의 말씀이 영(靈)이요 또한 그 영(靈)의 처음(창세기)부터 끝(계시록)까지 이어지고 있는 말씀의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법(로마서 13장10절)에서 가장 큰 맥락이요 줄기는 "서로 사랑하라(요한일서 3장11~14절)" 에 있으며 "서로 사랑하라." 함에 있어서는 그 어떠한 이유나 핑계가 있을 수 없으며 차별하여, 구분지어서 누구는 마음에 들고 좋아해서 사랑으로 하고 누구에게는 마음에 안 들고 싫고 못마땅하다고 하여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함부로하고 무례히 행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와 죄를 짓는... 사랑으로 대(접)할 수 없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즉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랑의 방법(지혜)이지 하나님의 말씀의 영(靈)에서 전하시며 알리시는 사랑의 방법(지혜)에는 그 어떤 이유나 핑계는 통하지 않으니 때로는 자기자신 스스로도 마음 안 들때가 있고 못마땅하며 미워질 때가 있는데 타인이 자신의 마음에 들기를, 자신의 뜻(기준,관점,성향)대로 움직여주기를, 그렇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몸과 마음을 상좌(누가복음 14장8~9절)에 두고 있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서(빌립보서 2장3~5절) 자기 자신의 이익과 유익(고린도전서 13장5절)은 잠시 접어두고 상대방(남,타인,다른 사람)의 유익 곧 그 입장과 처지와 상황을 헤아려줄 줄 알며 살필 줄 알아서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누가복음 6장27~35절)" 하신 말씀의 계명과 법 곧 "영(靈)" 이니.....
이를 행동(행실,행위)으로 옮길 수 있어야 그 사람에게 "영(靈)이 있다.", "영(靈)" 이 살아있다." 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배제하고서 첫 사람 아담은 "보암직, 먹음직" 하는 자신의 유익과 이익을 좇아서 자신의 뜻대로, 자기의 길로 감으로 말미암아 그 취하였던 흙으로 돌아가게 되었으며 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지식)과 방법(지혜)을 알려주시고 전하여 주시기 위하여 목숨까지 바치시면서 나의 뜻과 길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말씀(계명,법)의 길 즉 "십자가의 도" 를 지켜 행하심으로 그 영(靈)이 다시 사는 "부활" 을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신 것은 그리스도이시며 그래서 로마서 8장9~10절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하는 것처럼 이러한 하나님의 영(靈)이, 그리스도의 영(靈)이 없이는 우리 사람의 혼(魂)은 앙꼬가 없는 찐빵, 속없는 만두와 같아서 그 마음을 다스릴 수 없고 조절할 수 없고 제어할 수 없게 되어 "역지사지(易地思之)" 할 수 없게 되며 "내로남불" 즉 상대방의 입장이나 처지나 사연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 좋은대로 판단하고 해결하며 일(사건,문제)이나 상황을 추진하게 되리니 살았다하는 이름은 있으나 그 결국, 그 마침은 에스겔서 18장20절에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찌라. 아들은 아비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 할 것이요 아비는 아들의 죄악을 담당치 아니하리니 의인의 의도 자기에게로 돌아 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처음에 취하기를 흙에서 였으니 그 취하였던 흙으로 돌아가게 되며 "영혼불멸(靈魂不滅)" 은 그리스도와 같이,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그와 같이 행할 수 있어야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부활" 로 우리 또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을 때에 논(말)할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이 아담 이후로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지혜)을 제시하신 진정한 표적(누가복음 11장29절)이요 표상(로마서 5장14,18절)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전도서 3장18절에 "내가 심중에 이르기를 인생의 일에 대하여 하나님이 저희를 시험하시리니 저희로 자기가 짐승보다 다름이 없는 줄을 깨닫게 하려 하심이라." 하시면서 20~21절에 "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하는 것처럼 사람은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사나운 맹수처럼 변할 수 있는 "인면수심(人面獸心)" 이 있기 때문에 그 발톱을 드러낼 수 있는 여지와 가능성은 우리로 "만물의 영장(靈長)" 인간(사람)으로서의 면모를 무색하게 만듦으로 하여 이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 있어야 진정한 "인생(人生)" 이라 할 수 있으며 그런즉 이러한 짐승의 옷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로 옷(로마서 13장14절)을 입어야, 그리스도의 영(靈)으로 행하여야 우리 사람의 영(靈)과 혼(魂)은 위로 곧 하나님 나라 천국의 시민으로 그 백성으로써 하나님과 거처를 함께(요한복음 14장23절) 할 수 있으며 함께 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있는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이 우리 사람의 혼(魂)에 임한다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