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도행전 8장32절에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에서 "어린 양" 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사야 53장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으로써 그 뒷 구절 35절에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 하고 쓰고 있듯이 모세의 글(율법)과 선지자의 글(예언서)과 시편의 글 즉 구약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누가복음 24장44절)께서 드러나고 나타나실 것과 또한 약속의 말씀대로 이루실 하나님의 언약에 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이 약속(예언)의 말씀대로 다 이루셨다면(요한복음 19장30절)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실(임하실) 이유와 목적은 없었겠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으며 그의 보내신 자, "어린 양" 되시는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외치며 부르짖는 우리들로 어린 양에게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 옷 입은 자(로마서 13장14절) 되게하여 처음 익은 열매(로마서 8장23절)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하기 때문이니.....
여기에서 "어린 양" 이라고 하신 것은 우리도 명절 차례나 제사를 올릴 때에 최상급의 신선하고 좋은 것들을 골라서 과일과 생선과 고기와 나물들로 드리는 것처럼 흠 없고 점 없는(레위기 22장20절) 어린 양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또한 모세의 글(율법)에서 하나님이 우리 사람으로 지켜야 할 여러 규례와 절기 그리고 이를 통한 여러 제사법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유월절(출애굽기 12장1~14절)" 에서 반드시 있어야 할 희생 제물이 바로 "어린 양" 으로서 중요한 것은 "율법(히브리서 10장1절)" 은 우리로 장차 하나님을,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찾아감에 있어서 반드시 알아야 할 참 형상(실물,실상)에 대한 그림자 곧 부분적이고 초보적이며 표면적이고 지극히 피상적인 것만을 담고 있으므로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제사(예배)와 예물, 제물(헌금)로는 양심상 우리로 온전케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만 그 참 형상의 본질을 일깨우고 깨달아 알아서 지켜 행하는 그 자체가 온전히 절기와 규례를 지키는 것이므로 지금도 그 절기의 날짜(1월14일)에 맞추어서 무언가(제사와 예물)를 하며 규례를 지키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여전히 율법의 그림자에 매여있고 율법의 피상적인 것 아래에 있음을 스스로 증거하며 증명하는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6장51절에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하시면서 53~54절에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살과 피" 라 말씀하신 것은 그리스도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하고 있는 유월절의 "어린 양" 에 촛점을 맞추어서 말씀하시기 때문이며 이것이 오늘날에 매년 1월14일에 지켜지고 있는 유월절 절기이며 떡과 포도주를 떼고 있는 "성찬식" 이니 중요한 것은 이 "살과 피" 는 정말로 떡을, 포도주를 떼며 먹어서 그 절기를, 성회를 지키리고, 마냥 지켜서 기념하라고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 아니라 온전한 것 곧 참 형상으로 할 때에는, 그 본질을 깨달아 알았을 때에는 부분적이고 초보적으로 알아서 하던 것들을 폐하며 표면적이고 지극히 피상적인 것으로 기념하던 것들을 멈추어야 하리니 이러한 먹고 마시는 형식과 절차, 여러 씻는 예식과 같은 육체의 예법으로 행하면서 참 형상으로 개혁(히브리서 9장9절)할 때까지 맡겨둔 것이 때문이며 그런즉 "살과 피" 는 그리스도께서 죄 있는 모양, 죄의 종의 형체를 벗어버리고 씻어 깨끗케 하기 위하여 반드시 겪여야만 하는 여러 고뇌와 애통과 심적 갈등(로마서 7장4~25절) 즉 십자가의 고난과 고난을 통하여야 만이 지금까지 행하여 왔던 모든 미워하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무례히 행하기를 서슴치 않던 못됐고 나쁜 악과 죄와 불의와 불법에 대하여 못 박을 수 있으며 못 박은 후에라야 말에도 행동에도 실수(야고소서 3장2절)가 없어 흠 없고 점 없는 자로서,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에 대하여 죽어서 하나님의 생명(부활)에 이르게 하는 그리스도의 그 가르침, 그 교훈의 말씀들을 "살과 피" 라 하며 그 말씀으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 받아서 그 본과 자취를 좇아 지켜 행하는 것 그 자체가 "살과 피" 를 먹는 것으로써 살과 피를 먹어야만이 어린 양에게 속한 자. 붙은 자, 옷 입은 자로 나타나게 되며 그러한 사람을 어린 양의 "살(떡)과 피(포도주)" 를 먹고 마신 자로서, 씻어 깨끗하게 된 세례받은 자로서 유월절 절기와 규례를 온전히 지켜 행하는 자가 되어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는 부활에 참예하신 것과 같이 우리 또한 다시 살리심으로 그 속에 생명(요한복음 6장63절)이 있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1장18~19절에 "~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하시면서 22절에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외치며 부르짖고 있지만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대로 그리스도께서 유월절 양(고린도전서 5장7절) 곧 "어린 양(요한 복음 1장29절)" 으로 오셨고 앞서서 죄를 없이함 즉 죄 사함의 방법(지혜)을 전하고 알리셨으며 전하고 알리시고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미워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못됐고 나쁜 악함과 죄됨과 불의함하고 불법으로 하던 모든 것을 버리고 비우는 십자가의 고난과 못 박히심과 죽으심을 몸소 실천하여 보이셨으니 이는 그 표적(기호)을 보고 따라오게 하기 위함이요 그 십자가의 도(道) 곧 그 어린 양의 살과 피를 먹게 하기 위함이며 먹게 하심으로 모든 사람에게 있을 재앙(누가복음 21장35절) 즉 파멸(멸망,패망)과 사망(죽음)으로부터 유월하게 하고 초월하게 하여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