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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교훈 안에 2019. 7. 22. 16:29

오늘은 사도행전 9장22절에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에서 "그리스도(Christ)"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살펴보기 전에 반드시 제대로 알아야 하고 반드시 짚어야 할 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기록하고 있지만 한 사람 "예수" 는 처음부터 "그리스도" 이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구약 성경에서 기록하신 모든 약속(예언,언약)하신 것들을 지켜 행하심(히브리서 10장7절)으로 "그리스도(사도행전 2장36절)" 가 되신 것이며 "지켜 행하였다." 는 것은 다른 말로 하나님의 신(이사야 61장1절)이 내린 곧 주의 영(누가복음 4장18~19절)이 임하신 것으로써 임하지 않고서야, 내리지 않고서야 지켜 행할 수 없기 때문이며 물론 지켜 행하기까지 고뇌와 애통과 많은 심적 갈등 곧 십자가의 고난이 없을 수야 없고 그 고난을 통하여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을 못 박고 그것에 대하여 죽으심으로 자기 자신을 먼저 가르쳐서(로마서 2장19~24절) 지켜 행할 수 있어야 하나님의 앞이든, 사람들의 앞이든 부끄러움이 없고 떳떳해져서 다른 사람(남,타인,상대방)에게도 하나님의 그 약속하신 법(로마서 13장10절)과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을 전파할 수 있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靈)과 신(神)이 임한, 부으심을 받은 "그리스도" 가 되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오셔서 함께 하시는 것(임마누엘)으로써 말로 백 번, 천 번 하나님의 영이 임하였다, 신이 내렸다,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고 외치고 부르짖는다고 하여 "그리스도" 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켜 행함(야고보서 2장17절)이 그 사람에게 영(靈)으로 하나님께 속한 성령(聖靈)인지 아닌지를 말해주고 증명해주는 것이니 이 세상에 한 사람 "예수" 가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모르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중요한 것은 어찌하여 그리스도가 되시고 어떻게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었는지에 관하여 구체적이고도 논리적으로 알려줄 수 있어야, 증명해줄 수 있어야 하리니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사도행전 3장20~26절)이 우리에게 남아있기 때문이며 또한 처음에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가셨던 그대로 오신다(사도행전 1장11절)고 하셨기 때문이니 하나님의 영(靈)과 신(神)이 오신(임하신) 것이 "그리스도" 이심과 같이, 그 영(靈)과 신(神)이 사람에게 임할 재앙 곧 파멸(멸망,패망)과 사망(죽음)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가르침이요 이것이 참된 지혜요 스승이 되기 때문에 다른 말로 진리의 성령(요한복음 15장26절), "보혜사 성령" 이라 하는 것이며 그런즉 두 번째 다시 오시는(임하시는) 영(靈)은 그리스도의 영(로마서 8장9절)과 그 신(神)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오시는(임하시는) 것이 때문에 "또 다른 보혜사(요한복음 14장16,26절)" 라 표현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그래서 그리스도가 되실, 되신 예수의 나심(마태복음 1장18절)은 시편 51편2~5절에 "나의 죄악을 말갛게 씻기시며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하고 쓰고 있듯이 한 사람 "예수" 또한 우리 사람과 똑같은 죄 있는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빌립보서 2장7~8절)를 입고서 나셨으며 하나님의 정한 때(갈라디아서 4장1~5절)가 오기 전 즉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의 유업을 잇기 전까지는 우리와 똑같이 죄에게 종노릇을 하며 거기에서 보살펴주고 키워주는 후견인과 청지기 아래에 있으면서 우리와 똑같이 세상 초등 학문에 종 노릇을 하였으니 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육신(몸)의 안위와 행복과 낙(즐거움)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를 성취하고 쟁취하는 소위 성공을 위하여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바뀌어서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과 타협하여 행할 수 밖에 없는 모든 것이 곧 세상 초등 학문이며 이를 성경적으로는 "율법 아래에 있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며 이러한 세상 초등학문과 율법 아래에 얽매여 있고 갇혀있고 사로잡혀 있는 것에서 먼저 내 자신이, 자기 자신이 벗어나 자유케 되지 못하고서야 절대로 다른 사람(타인,남,상대방)에게 제대로 된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전하고 알리기란 불가능하니 빠져서, 갇혀서 함께 어우적대고 있는데 어찌 누구를 구하고 인도하고 구원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며.....

그러므로 "그리스도" 가 가장 먼저 하여야 할 일은 예레미야 1장9~10절에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보라 내가 오늘날 너를 열방 만국 위에 세우고 너로 뽑으며 파괴하며 파멸하며 넘어뜨리며 건설하며 심게 하였느니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인생)에게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온전하신 뜻과 본질적인 의미를 제대로 알았다면 왜 아직도 죄의 사슬과 악의 고리에 얽매이고 불의와 불법의 그물에 갇혀서 그 원하는대로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고 멈추지 못하는 것일까? 다시 말해서 부분적이고 초보적인 즉 표면적이고 지극히 피상적으로 알고 깨우침으로 말미암아 오해하고 와해하고 곡해하여 행하고 있었던 것들을 논리적이고 구체적으로 그 온전하고 본질적으로 알리고 전하여 잘못된 것들 뽑으며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려 새롭게 세우고 새 것으로 심는 것이니 이것이 하나님을 대하여 높아진 것들을 파하는 강력(고린도후서 10장5~6절)이며 오해하고 와해하고 곡해함으로 인하여 하나같이 사람의 마음의 자리(위치)만 높아지고 어느덧 상좌(上座)에 앉아서 하나님(데살로니가우서 2장4절)과 같이 되어서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려 하는 욕심으로 행하면서 판단(비판)과 재판(정죄)하던 모습(자세)을 낮추어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빌립보서 2장3~5절) 서로 섬기지 못한다면 그러한 사람은 그리스도의 영이 임하지 못하고 오지 못한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요 그리스도로 옷 입지 못하여 그에게 붙은자가 되지 못한(고린도전서 15장23절), 그에게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가 되지 못하리니 그리스도가 오시는(임하시는) 것은 그리스도 자신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 사람의 원수되었던 것에서 화목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생명의 안식과 구원 곧 유업을 이을 아들(히브리서 2장10절)로 삼아주시기 위함이요 이것이 처음익은(로마서 8장23절) 첫 열매로서 그 속에 그리스도의 영(靈)이 있으니 두 번째 다시 오신(임하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