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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사도행전 9장31절)

교훈 안에 2019. 7. 31. 18:52

오늘은 사도행전 9장31절에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에서 "경외(敬畏)함"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잠안서 8장13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함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기 때문이며 하지만 경외하기 때문에 예배(헌금)를 드리고 기도를 올리며 고상하고 거룩하게 임하는 모습(자세)만 갖추는 것은 경건의 모양(형식)만 있을 뿐 마음에는 없어도, 영혼 없이도 얼마든지 행할 수 있기 때문이며 그런즉 참되고도 진정한 "경외함" 은 보이지 않는 숨은 속사람으로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멀리하는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을 미워하여 행하지 않으려 힘쓰며 노력(훈련,연습)할 때에 비로소 그 속에 경건의 능력(디모데후서 3장5절)이 있으며 잠언서 3장7절에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찌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찌어다." 하는 것처럼 그러한 경외함의 노력이 하나님을 아는 모든 지혜와 지식(잠언서 1장7절)의 근본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이사야 11장2~5절에 "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그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과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 곧 여호와의 신이 그 위에 임하신(이사야 61장1절) 분은 잘 알고 계시듯이 "그리스도" 이시며 그리스도께서는 그 임하신 신(神)과 영(靈)에 충실하기 위하여 입에 재갈을 먹여서 선한 말도 발하지 않고 잠잠(시편 39편1~2절)하였으니 그 입술로 범죄치 않기 위함이며 또한 그 행실로 범죄치 않으려 제어하고 조절하고 다스리기 위하여 고뇌와 애통하고 많은 심적 갈등 곧 고난의 길(골고다)을 묵묵히 걸으셨으니 이는 공의와 정직과 겸손으로 판단하고 심판하기 위함이요 이는 기분따라, 관점(성향,기준,신념)에 의해 시시때때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항상 그러해야하는 성실이 요구되는 일이기 때문에 임의로 행하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것(요한복음 5장19절)을 행하시며 또한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것(요한복음 8장28절)을 말씀하셨으니 하나님의 그 가르치신 가르침은 오직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의 글(누가복음 24장44절) 즉 구약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며 그 보이시고 가르치신 것을 온전히 지켜 행하심의 결정체가 바로 십자가의 죽으심 곧 십자가의 도(道)이니 이는 그리스도 자신,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여 그를 믿으며 그의 보내신 자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로마서 13장14절)가 되어야 할 우리들을 위하여 앞서서 본보기로 실천하는 행함으로 보이신 것이기 때문에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만 하나님을 사랑한다, 경외한다 외치고 부르짖는다고 하여 되는 것이 아니라 이는 거짓이요 행함(야고보서 3장13절)으로 보여야 한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일서 3장14~19절에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하는 것처럼 임의로 행하지 않고 공의와 정직과 겸손으로 판단하고 하나님께서 보이신 것과 가르치심 그대로 행하는 행함은 오직 "서로 사랑하라." 하신 주의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법(롬마서 13장10절)에 있으며 아직도, 여전히, 지금도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고 싶은 욕심대로 행하면서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고 못마땅해지고 언짢아지면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으로 행하고 있으면서 거룩하게 예배드리고 기도올리는 그 경건의 모양과 거짓된 경외함을 과연 하나님께서 받으실까? 하는 것이며 무엇보다 이러한 것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노력(훈련,연습)이 있어야 하며 물론 고뇌와 애통과 많은 심적 갈등 곧 고난이 없을 수 없지만 고난이 없이는 결단코 못 박을 수 없으며 죽을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있는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으로 나아갈 수 없으며 우리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굳세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잠언서 16장6절에 "인자와 진리로 인하여 죄악이 속하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인하여 악에서 떠나게 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인자(仁慈)와 진리(眞理) 즉 사랑은 말로만 떠드는 것이 아니라 이를 지켜 행할 때에 생명력이 있으며 비로소 진리가 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우리 사람(사람)으로 매이게 하였던, 포로되었던, 종노릇하였던 죄와 악과 불의 불법에 대하여 자유를 얻으며 해방되고 풀려나게 되리니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외함" 이요 그런즉 모든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에서 떠날 때에 성립되는 말이며 그런즉 하나님께서 오신 것은 우리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외케하여 범죄치 않게 하려 함(출애굽기 20장20절)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