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62장9절에 "오직 추수한 자가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송할 것이요 거둔 자가 그것을 나의 성소 뜰에서 마시리라 하셨느니라." 에서 "추수(秋收)" 와 "거둔 자"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추수" 는 농부(요한복음 15장1절)가 봄에 싹을 튀우거나 모종을 심거나 씨를 뿌려서 적당한 빛(요한일서 1장5절)과 내리는 비(신명기 32장2절)를 먹고 자라다가 때(전도서 3장1~2절)가 이르면 정성스레 그 일구었던 것들이 익어서 열매가 되는 결실기(사도행전 14장17절)가 되므로 낫(마가복음 4장29절)을 대서 거두어 들이는 것이 "추수" 이며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의 배경이 하나님의 백성들(자녀,성도)이 있었던 "이스라엘" 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날씨 변화나 기후조건에 따른 농사 형태는 이모작(二毛作)이므로 엄격하게 굳이 따지자면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의 글 곧 구약 성경의 말씀의 씨(누가복음 8장11절)가 뿌려진 후 4000년이 흐른 후 그리스도께서 유대(이스라엘)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참된 백성, 아들들(열매)을 찾으며(누가복음 19장10절) 모으려(마태복음 23장37절) 하신 것 또한 "추수" 라 할 수 있으며 하지만 진정한 추수는 "가을걷이" 하듯이 추워지기 전에 곡식 창고(하나님 나라)로 들이는 것이라 할 수 있으니 또한 추수를 하려면 열매나 곡식을 반드시 거두어 들일 "거두는 자" 즉 "추수꾼(
마태복음 13장38~39절)" 이 필요하며 추수할 장소는 당연히 싹을 튀우고 모종을 심고 씨를 뿌렸던 곳이 되며 뿌려진 곳 그 세상은 잘 알고 계시듯이 가장 먼저는 하나님의 이름과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외치고 있는 교회, 성전, 성당이 되며 그런즉 "추수 때" 라 하심은 그 세상이 하여야 할 사명과 의무와 책임이 다 하였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니.....
고린도전서 15장37~38절에 "~ 너의 뿌리는 것은 장래 형체를 뿌리는 것이 아니요 다만 밀이나 다른 것의 알갱이 뿐이로되 하나님이 그 뜻대로 저에게 형체를 주시되 각 종자에게 그 형체를 주시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씨" 라고 하는 것은 그져 작은 알갱이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씨앗이라 할지라도 그 씨가 뿌려지는 밭(땅,흙) 즉 사람의 마음(누가복음 8장5~15절) 바탕이 좋지 못하면 이 역시 좋은 열매나 곡식을 기대할 수 없으므로 중요한 것은 "씨(누가복음 8장11절)" 가 문제가 아니라 그 씨가 뿌려진 사람이 그 씨가 잘 튀어 자라날 수 환경과 장소가 되도록 버릴 것이 있다면 버리고 비울 줄 아는 조절(다스림,제어) 즉 바뀌고 변화될 의지가 있느냐? 하는 것이며 그것이 진정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가 하여야 할 일 곧 열심이요 충성이요 사명이니 이는 하루아침에 되어지는 것들이 아니라 좋은 밭(땅,흙)이 되도록 오랜 시간을 두고 삶 속에서, 현실 속에서, 삶의 현장에서 꾸준한 노력(훈련,연습)이 필요한 부분이며 그러한 노력들이 공력(고린도전서 3장13~15절)이 되어 하나님을, 그리스도를 찾아감(베드로전서 3장21절)에 있어서, 좋은 열매를 맺고 좋은 곡식으로 영긂에 있어서 아주 소중하고 귀중한 초석이 되리니 이 세상에 어느 누가 가라지로, 쭉정이로 나타나고 드러나길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12장24~25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씨)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하는 것처럼 땅(밭,흙)속에 있는 씨가 먼 훗날 농부가 흡족해하고 만족해만한 할 열매와 곡식으로 맺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희생 즉 그 씨가 죽어야만 하며 "죽는다." 는 것은 그 씨가 좋은 열매로 바뀌고 좋은 곡식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그 모양이나 모습(자세)이 최적화(最適化)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하나님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열매는 성령의 열매(갈라디아서 5장22절) 즉 서로가 서로를 대하여, 사람이 사람을 대하여 사랑으로, 화평으로, 오래 참음으로, 자비와 양선으로, 온유와 절제로써 행하는 것이며 이 또한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고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 곧 이타심(利他心)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마음의 모양과 모습(자세)을 바꾸고 변화하려는 노력(훈련,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러한 노력이 하나님의 뜻인 계명과 법을 지켜 행하게(히브리서 10장9절) 만들며 이것이 좋은 열매로 맺어지는, 좋은 곡식으로 영글어가는 결실의 이상적인 길로써 비로소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계시록 14장4절)로 하나님과 그리스도에게 속하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빌립보서 3장10~11절에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사도행전 2장36절)가 되신 한 예수는 그 또한 처음부터 그리스도였던 것이 아니라 우리 사람과 똑같은 죄있는 사람의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빌립보서 2장7~8절)를 입고 태어나셔서 세상 돌아가는 물정, 세상사를 알게 되는 성인이 되어서야 우리 사람(인생)이 이 세상에 태어난 존재 이유를 깨닫고서 그 얽혀있고 매여있던 죄와 악의 사슬과 불의와 불법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버리고 비우는 고난의 길을 선택하여 겪으셨으며 못 박으셨으며 마치 씨가 땅(흙,밭)에 떨어지고 뿌려져 죽듯 죽으심으로 다시 사는 부활(하나님의 생명) 즉 성령의 열매로서, 맏아들로서 구원의 근원(히브리서 5장7~9절)이 되셨으니 이렇게 하심은, 이렇게 되는 것을 보이신 것은 이것이 그 매이고 얽혀있는 죄와 악의 불의와 불법에서 도망쳐 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지혜)이기 때문에 이를 표적(표본,이정표,모티브,롤모델)으로 삼아 우리 또한 그 본과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를 좇아서 따라오게 하려 하심이요 이것이 하나님께서 6000년 동안 씨를 뿌리시고 빛과 물을 주시어 자라게 하시며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로마서 8장19~23절)로서 그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는 것이니 결실기가 되어 추수 때가 되지 않았다면 추수할 때 필요한 낫과 같은 말씀 또한 주시지 않았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