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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사도행전 10장28절)

교훈 안에 2019. 9. 16. 15:17

오늘은 사도행전 10장28절에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을 교제하는 것과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 에서 "이방인(異邦人)"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방인" 이라 함은 "다른나라 사람" 을 뜻하며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에서 다른 나라사람 곧 이방인은 원칙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었던 유대인(이스라엘)이 아닌 헬라인,사마리아인,로마인,블레셋,앗수르,레바논,바벨론... 등등등을 의미하지만 이러한 표면적(로마서 2장28~29절)이고 지극히 피상적인 즉 부분적이고 초보적인 의미를 알라고자 전하고자 하여 기록하여 주신 말씀이 아니며 다시 말해서 밉고 싫고 마음에 안들고 못마땅한 마음에 그리스도를 미워하고 비방하고 침밷고 때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으며 결국 십자가(최고의 극형)의 죽음에 넘기우는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을 행하였던 것은 이방인들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하나님의 본토 백성들이었던 이스라엘(유대인들)이었으니 이 또한 표적(표본,기호)으로써 겉사람의 모습의 어떠함으로 판가름이 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겉사람의 속에 숨은 속사람의 어떠함이 하나님 앞에 어떠함이 더욱 귀하고 아름다운 것임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로마서 4장9~11절에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노라. 그런즉 이를 어떻게 여기셨느뇨 할례 시냐 무할례 시냐 할례 시가 아니라 무할례 시니라.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실 아브라함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치심을 받으신 것은 무할례 시 즉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이방인들, 세상 사람들과 동일한 입장에 있을 때에 하나님을 향한 그 시대, 그 당대에 필요했던 믿음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이방인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 되신 것이니 이는 이스라엘(유대인들)도 처음에는 이방인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이 아니었음을 의미하며 또한 어느 누구라도,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 시대에 맞는, 그 당대에 필요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그 믿음에서 나오는 행실(행위,행동)만 지켜 행한다면 이방인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런즉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이라고 하여 너무 자고(시편 66편7절)하지 말아서 부족하다고, 연약하다고 미련하고 어리석다고 그래서 마음에 안들고 못마땅하고 언짢다고 하여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을 범하지 말하야 하리니 이같은 행위은 이방인이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이방인 즉 저 세상 사람들이 것들로써 그들과 일반이요 마찬가지라면 무엇을 보아, 어떤 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이라 말할 수 있을까?  

그렇기 때문에 로마서 11장7절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 11~12절에 "저희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하시면서 20~21절에 "저희는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우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것처럼 우리 사람이 우리 사람을 지으신 하나님을 향하여 구하여 얻고자 하는 궁극적인 것은 지금 얽매이고 사로잡혀서 어찌할 수 없는 파멸(멸망,패망)과 사망(죽음)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는 그것이며 그러나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은 그야말로 입으로만, 혀로만, 말로만 외치고 부르짖었을 뿐 오히려 동방(가나안) 풍속이 가득하여 블렛셋(이방인)과 술객이 되어 그들의 신(神)이었던 이방신(이사야 2장6절)으로 더불어 손 잡고 언약하였기 때문이니 이것이 십계명에서 말하고 있는 정절이 없는 간음(행음,음행)이요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의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법(로마서 13장10절)이 아닌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야보고서 3장17~18절) 그야말로 이방인의 법을 좇아서 지켜 행하는 행위로써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들이었던 이스라엘이 넘어짐이 되었고 버림받음이 되었으며 그 "하나님의 백성" 이라는 타이틀(명의名義)이 이전되어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었던 이방인들 중에 하나님을 진심으로, 전심으로 찾는 자들에게 넘어가게 된 것이니 하지만 어디까지나 원가지는 하나님께서 모든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신 아브라함 즉 이스라엘에게 있으므로 이스라엘이든, 이방인이든 어느 누구하나 자고하거나 자긍하거나 교만하지 말아야 하리니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에서 배제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사도행전 13장46절에 "하나님의 말씀을 마땅히 먼저 너희에게 전할 것이로되 너희가 버리고 영생 얻음에 합당치 않은 자로 자처하기로 우리가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제는 하나님의 이름과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고 외치는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이라고 하여 뽐내거나 자랑하는 것도 의미가 없으며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저 세상사람들 즉 이방인이라고 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음에 있어서 배제되었다고 의기소침하거나 내놓은 자식처럼 자포자기할 필요도 없으니 다만 믿음이 있다면 그 시대, 그 세대, 그 당대에 요구한 믿음으로 지켜 행함이 좌우하며 판가름이 되므로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사람에게 요구하심이 어떠한 것인지를 찾으며 구하고 두드릴 때(마태복음 7장7절)에 이방인과 다름이 없고 마찬가지였던 것에서 옮김(명의 이전)을 받아 이방인이 아닌 하나님의 백성이 되리니 사람(인생)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그 육체의 마음의 원하는 것을 좇아서 행하기를 서슴치 않았던 본질상 진노 즉 이방신의 자녀(에베소서 2장3절)이었으며 겉으로는 하나님의 이름을,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짖고 외칠지언정 속사람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하나님 나라 밖에 있는 외인(에베소서 2장12절)이요 이방인이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