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이사야 63장9절)

교훈 안에 2019. 10. 7. 16:40

오늘은 이사야 63장9절에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 사랑과 그 긍휼로 그들을 구속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 에서 구속(救贖)"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구속" 의 의미는 말 그대로 죄를 속하여 줌으로 말미암아 구원(구하여 건져 줌)하는 것을 뜻하며 같은 맥락에 "속량(贖良)" 도 죄(악,불의,불법)에게 사로잡혀 종 노릇하였던 것에서 풀어주어 자유롭게 해 주는 것을 뜻하니 이 세상에 한 가닥 욕심(욕구,욕망)이 없는 사람이 없고 그 욕심으로 말미암아 육체의 소욕(갈라디아서 5장17절) 즉 죄 짓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없기에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반드시 속량하여 구속되어야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중요한 것은 로마서 8장21절에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하시면서 23절에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

을 기다리느니라." 하는 것처럼 만물의 영장(靈長)인 우리 사람(인생)을 비롯하여 모든 만물은 지금까지 그 썩어짐, 죽어짐(사망)에 종 노릇하던 것에서 벗어나고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 즉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생명에 이르고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바램이며 이것이 참된 구속과 속량의 목적과 이유이니 하지만 어떠한 피조물도 한 번도 이에서 벗어나 해방되어 본 적이 없으며 하물며 만물의 영장(靈長)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우리 사람(인생,인류)도 500년, 1000년을 넘게 사는 나무의 수한(수명)보다도 못한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통하여 생육, 번성한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은 모세의 때에 애굽에게 430년간 나고죽고, 나고죽고 하면서 노예로 종 노릇을 하며 살았으며 하나님의 영원무궁한 시간(세월)에 비하면 430년은 찰나의 시간이지만 우리 사람(인생)에게는 이 길고도 긴 세월(시간)이 노예의 근성과 종의 근성의 유전자가 되게 하였으며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들의 그 무거운 짐(출애굽기 6장6~7절)과 종노릇의 고역과 재앙에서 구속하기를 작정하시고 생명과 안식과 구원이 있는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기 위하여 홍해를 건너 출애굽을 하였으며 그러나 시편 106편13~14절에 "저희가 미구(그리 오래지 않아)에 그 행사를 잊어버리며 그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하는 것처럼 그 노예와 종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할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여 욕심으로 말미암아 행하게 되는 온갖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 곧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으며 하나님의 계명과 율례를 지켜 행하라시는 명령은 시험하였으니 이는 지나간, 끝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어느 시대, 어느 세대에든 들으며 귀를 기울여야 할 거울과 경계(고린도전서 10장11절)와 교훈(로마서 15장4절)의 하나님의 음성(히브리서 4장7~9절)으로써 특별히 그리스도께서 두 번 째 다시 오신다(임하신다)고 하신 약속(언약,예언)이 우리에게 남아 있고 그 약속이 이면적(裏面的) 즉 온전하고 완전하고 장성한 의미의 구속과 속량 곧 안식(가나안)에 들어갈 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그래서 

이사야 50장1~2절에 "내가 너희의 어미를 내보낸 이혼 증서가 어디 있느냐. 내가 어느 채주에게 너희를 팔았느냐. 보라 너희는 너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팔렸고 너희의 어미는 너희의 배역함으로 말미암아 내보냄을 받았느니라.~ 내 손이 어찌 짧아 구속하지 못하겠느냐 내게 어찌 건질 능력이 없겠느냐."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우리 사람(인생)들에게 구속과 속량을 통한 구원(디모데전서 2장4절)에 이르기를 원하셨지만 우리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였고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 대대손손 유전처럼 그러하였던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의 노예가 되어 그것에 종노릇하려는 근성으로 말미암아 그것에 팔리고 내보냄을 받았으니 그렇기 때문에 이는 어느 누가 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스스로 씻으며 씻어 스스로 깨끗케 하여 우리의 손과 발과 눈과 입의 목전에 있는 악업을 버리고 악행(이사야 1장16절)을 그칠 때에만이 비로소 우리 사람은 진성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시온,예루살렘)으로서, 하나님의 친 백성(디도서 2장14절)이 되어 하나님께 구속(이사야 1장26~27절)되고 속량되어 구원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35장8절에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 10절에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대로(大路)" 는 구원의 길을 의미하며 다시 말해서 우리 사람(인생) 스스로가 자신의 악업을 버리고 악행을 그쳐서 스스로 씻어 깨끗하게 되어 하나님께 구속되고 속량하였을 때에서 활짝 열어주시는 길이요 문(門)으로써 이 길과 문을 활짝 열어주시고 보여주시기 위하여 6000년간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귀에 딱지가 앉도록 교훈(욥기서 33장14~17절)하시고 거울과 경계로 기록하여 악한 꾀를 버리고 교만을 막게 하려하여 주신 것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의 영혼을 썩어짐과 죽어짐의 구덩이에서 끌어내고 건져내어 하나님께 있는 영원무궁한 생명의 빛(욥기서 33장29~30절)을 비취게 하려 하심이 구속과 속량과 구원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