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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신이 그들로...(이사야 63장14절)

교훈 안에 2019. 10. 21. 16:38

오늘은 이사야 63장14절에 "여호와의 신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에서 "여호와의 신(神)"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모세의 때에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애굽에서의 430년간 종살이(종노릇)에서 벗어나 홍해(깊음)를 건너게 하시고 광야를 거쳐서 안식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는 과정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써... 여기에서 "여호와의 신(神)" 이라 하시는 것은 하나님 곧 "신의 성품(性品), 성격, 성질, 성향... 등등등" 을 의미하며 그러한 신의 성품을 사람의 마음과 생각속에 깃들게 하시려, 담아주시려, 닮게 하시려고 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들을 6000년 동안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하게 하여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니 그리하여 참되고도 온전한 "진짜 사람", "진실된 사람" 을 만들고자 하셨으며 그러나 우리 사람은 어느 시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대대손손 한결같이 마음과 생각 한 켠에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욕심과 높은 마음(교만)을 품어서 그 마음의 자리만 하나님처럼(데살로니가후서 2장4절) 높아지기에 힘썼지 하나님의 신의 성품(베드로후서 1장4절)에 담겨있는 그 신성(神性)을 닮아보려, 담아보려 생활속에서, 삶속에서, 현실에서 노력(훈련,연습)한 사람이 아무도 없었으며 오죽하면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어서 하나님을 진심으로 찾아서 깨닫는 자도 없고 자신의 욕심(유익,이익)에 치우쳐 참된 마음으로 선을 행하는 자도 없도다.(로마서 3장10~18절)" 라고 기록하고 있으니.....  

이 세상에는 "신(神)" 을 표현하는 말로 천제(天帝), 옥황상제( 玉皇上帝), 천주(天主), 어버이신, 천신(天神), "삼신할매" 할 때 삼신(三神), 바알, 환인(단군왕검의 할아버지)... 등등등 이렇게 많이 있지만 마치 색(흰색,검은색,회색,황색,초록색... 등등등)이 다른 "산타페" 차량을 멀찍이서 여러 이유(기후,안개)로 흐릿하게 보면 이것이 "투싼" 인지 "쏘렌토" 인지 일반 사람들은 구분하기 어려운 것처럼 사실은 참된 신(神), 지존하는 신(神)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시편 83편18절)" 밖에 없으며 그러한 하나님의 신(神) 즉 그 성품에서 가장 으뜸은 "사랑(요한일서 4장8절)" 이며 인애, 자비(마태복음 12장7절), 긍휼, 관용(야고보서 3장17~18절), 양보, 배려(고린도전서 13장1~3절), 용서(마태복음 18장21~22절) 이 모든 말 또한 표현만 다를 뿐 "사랑" 의 의미와 같은 것이니 다시 말해서 눈에 보이는 사람을, 서로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어찌 눈에 보이지 않는 영(靈)이신 하나님을 사랑한다(요한일서 4장20절)고 말하며 외치고 부르짖을 수 있을까? 이는 거짓말하는 것이며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몸소 실천하여 하나님의 신의 성품을 닮으려, 품으려 부단히 힘쓰며 피땀눈물로 노력하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 이며 이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기록하고 있는 것이 4복음서를 비롯한 바울 서신서이며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리스도 교훈" 이라 하니 요한이서 1장9절에 "지내쳐 그리스도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마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이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못마땅하다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훼방(잘못되기를 바람)하며 언짢게 했다고 다투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기를 서슴치 않는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을 행하면서 하나님 곧 신의 성품인 "사랑" 을 우리 사람이 행하지 못한다면, 또한 그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그리스도의 교훈을 지내쳐, 그릇쳐서 행하면 하나님을 우리 사람의 마음과 생각속에 깃들지 못할 것이며 그런즉 여호와 하나님의 신(神), 신의 성품이 거하지(요한복음 14장23절) 못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빅픽쳐이신 덧입음(고린도후서 5장1~2절)도 없으리니 덧입지 못하고서야 하나님의 안식에,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으며 그런즉 구원에도 이를 수 없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에스겔 20장11~12절에 "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지켜 행하라고 주신 이 성경 곧 하나님의 말씀이 주의 계명과 법으로써 이 속에 하나님의 신성 즉 신의 성품이 담겨있기 때문이며 지켜 행하면 그것이 하나님인 줄 알게 되며 그 안에서 쉼을 얻게 되는 것이지만 여러 욕심(정욕)과 높은 마음에 이끌려 갑질하느라 하나님의 신의 성품이 담겨 있는 계명과 법을 지켜 행할 수 없음으로 인하여 쉼보다는 조급함이, 편안함보다는 불안과 초조함이, 물흐르듯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치사하고 쪼잔하고 옹졸함으로 행하게 되니 이 모든 것은 절대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도 아니요 하나님의 신의 성품도 아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아볼 수도, 들을 수도 없게 되며 이는 어느날 갑자기 사람(인생)이 이렇게 된 것이 아니라 대대손손, 시대시대마다, 세대세대마다 그러하였고 지금도 그러하고 우리의 행실을 일깨워 돌이켜서 고쳐 행하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계속 그러하여 하나님 앞에 설 수도 마주할 수도 없게 되리니 이것이 바로 하나님과 함께 되므로, 깃들므로, 덥입음으로 마침내 들어가게 될 안식(에스겔 20장15~16절)과 구원을 막는 것이요 더럽히는 것으로써 에스겔 20장44절에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아직도, 여전히, 지금도 행하고 있는 죄와 악과 불의와 불법에서 떠나지 못하고 벗어나지 못한다면 그 이름을 알지언정 절대로 여호와의 신 곧 하나님의 성품은 닮을 수도, 담을 수도, 깃들 수도, 덧입을 수도 없으며 덧입어야만이 얻게되는 안식도, 구원도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시편 11장5~7절에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강포함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 얼굴을 뵈오리로다." 하는 것처럼 하나님은 의로운 태양(말라기 4장2절)으로서 의(義) 곧 자신의 욕심(유익,이익)에 치우치지 않고 공평과 공정으로 행하려 하는 자에게는 그 빛 가운데 거하게 되리니 비록 의인이나 악인(마태복음 5장45절)이나 모두에게 비취시고 내리신다고 할지라도 마지막엔, 결국엔 그 빛으로 말미암아 안식에 구원에 이르는 자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성품을 닮으려, 담으려 받으신 고난으로 인하여 비로소 부활(생명)에 참예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 또한 닮으려, 담으려 하는 자에게 기회가 돌아간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