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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사도행전 12장4절)

교훈 안에 2019. 12. 18. 05:49

오늘은 사도행전 12장4절에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자 하더라." 에서 "유월절(逾越節)"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유월절" 이라 하심은 출애굽기 12장40~42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 지 사백삼십 년이라. 사백삼십 년이 마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이스라엘 자손이 다 대대로 지킬 것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애굽은 이방 족속, 이방 땅으로써 거기에 계속하여 머물면 계속하여 종살이, 종노릇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명과 안식과 구원(출애굽기 12장27절)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기에서 나와야, 벗어나야, 뛰어넘어야 하며 이는 하나님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의지한다고 외치며 부르짖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한다면 온전하고 참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때까지 대대로 지켜야 할 규례로 정해놓은 것이며 이 "유월절" 을 지킬 때에는 출애굽기 12장18절에 "정월에 그 달 십사일 저녁부터 이십일일 저녁까지 너희는 무교병을 먹을 것이요." 하는 것처럼 7일동안 무교병을 먹는다하여 "무교절" 이라고도 하니.....

중요한 본질은 이 "유월절" 절기를 그 규례대로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전부가 아니라 이는 다만 형식과 절차와 순서에 입각하여 행해지는 의문(儀文)의 제사(예배,헌금)에 불과하며 참 형상(히브리서 10장1절)은 우리 자신이 현재 어떠한 종살이, 종노릇을 하고 있는가를 알아서 거기에서 나와야 한며 우리가 지금 먹어야 할 누룩 없는 빵(떡) 곧 무교병은 무엇인가를 알아서 먹어야 하며 잡아야(알아야) 할 유월절 양(출애굽기 12장21~22절)은 무엇인가를 알아서 그 살은 먹되 피는 문설주에 발라야 한다는 것이며 이 또한 아무때나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알려주시고 전하여 줄 때가 "그 때", "그 날" 이 임박한 것을 짐작하고 분변(누가복음 12장56절)하여 전하고 알려주는 때가 다하기 전에, 아침(출애굽기 12장10절)이 오기 전에 소화(깨달아)하여 지켜 행하여야 하리니 역대하 35장6절에 "스스로 성결케 하고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너희 형제를 위하여 예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로 전하신 말씀을 좇아 행할찌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모세로부터 전하신 말씀 곧 그 율법은 참 형상이 아니라 참 형상에 대한 표면적이고 지극히 피상적인 그림자이기 때문에 참 형상은... 성결케, 정결케, 깨끗케 함에는 육신(몸,신체)에 관한 것이 아니라 육신(몸,신체)에 관한 것이라면 제사(예배,헌금) 예법, 예식만 열심으로 드리고 올리면 되겠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은 한 가락 욕심(탐욕)이 없는 사람이 없고 그 욕심은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게 만들며 서로가 서로를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기를 서슴치 않는 종이 되어 종살이, 종노릇을 하게 되므로 이러한 죄(罪)와 악(惡)으로부터 더러워지고 누추해진 마음(영혼)과 생각(정신 세계)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삶속에서, 생황속에서 제하여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노력(훈련,연습) 곧 그러한 고난이 스스로를 성결케, 정결케, 깨끗케 하는 것이니 이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로 보이심으로 가르치신 것이 어린 양(베드로전서 1장19절) 같은 "그리스도" 라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누가복음 2장41~42절에 "그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을 당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예수께서 열두 살 될 때에 저희가 이 절기의 전례를 좇아 올라갔다가~ " 하시는 것처럼 그리스도(사도행전 2장36절)가 되시기 전 한 사람 "예수" 또한 어렸을 동안에는 우리 사람과 똑같은 죄 있는 사람의 모양(로마서 8장3절)으로 계셨고 우리 사람과 똑같은 죄의 종의 형체(빌립보서 2장7~8절)에 있었으며 율법 아래(갈라디아서 4장1~5절)에 있어서 유월절 절기 즉 율법의 규례와 율례를 지켜 행하셨으니 하지만 비로소 천국의 복음(마태복음 4장17절)을 전하고 알리시며 가르치시는 일을 시작하실 때에 그 어린 양의 피와 살(요한복음 6장53~56절)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여 주신 말씀 곧 그 율법의 참 형상이며 몸소 실천하여 보이신 "십자가의 도(道)" 그 "그리스도 교훈" 임을 끊임없이 대제사장들과 율법사들과 바리새인, 사두개인, 유대인들에게 전하고 알리셨으니 그러나 그 시대, 그 당대의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 그 전하고 알리신 가르침을 깨달아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였다면 두 번째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언약,예언)은 하지 않았으리라.     

그러므로 마태복음 26장26~29절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오늘 날에 떡(살)을 떼고 포도주(피)를 마시는 것 또한 제사(예배,헌금)의 예법, 예식 불과하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니 참 형상은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하시면서 지켜 행하셨던 하나님의 온전하신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완전한 법(로마서 13장8~10절)이 십자가의 도, 그리스도 교훈이며 이것을 지켜 행하는 것이 오늘날, 지금 우리가 진정 먹어야 할 어린 양의 살과 피이며 이것을 먹어야만이 죄와 악에 종노릇하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더불어 고린도전서 5장6~8절에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 하는 것처럼 유월절 양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다는 것은 이제 우리가 그 살과 피를 먹고 마실 일만 남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먹고 마신다는 것은 형식(예식)과 절차(예법)대로 제사(예배,헌금)를 드린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욕심(탐욕)과 그 욕심으로 인한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노력(훈련,연습) 곧 그 고난을 같은 마음으로 겪으며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한다는 것이며 그러할 때에 비로소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로 나아가게(히브리서 11장22절) 되며 그 때에서야 비로소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계시록 14장1~4절)가 되어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