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도행전 13장2절에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 에서 "금식(禁食)"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요한복음 6장27절에 "썩은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 51절에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 하시면서 63절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성경 66권 곧 이 말씀을 우리 사람(인생)에게 주신 것은 육신(몸,신체)를 배불리고 살찌우고자 함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생각 즉 그 영혼(靈魂)을 배불리고 살찌워서 앞으로 드러나고 나타나게 될 유쾌하고 좋은 날(사도행전 3장19절) 곧 내세(來世)에 대한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을 얻게 하고자 함이 목적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서 살리고자 하시는 것은 우리 사람의 육신(몸,신체)이 아니라 영혼(靈魂)이며 영(靈)을 살리고 죽이는 것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 즉 사상과 이념과 논리적인 뜻을 담고 있는 모든 이론(text)으로 그 중에 시기(미움,분노,비방,훼방)와 다툼과 함부로함(무시,멸시,업신여김)과 갑질하는 이 모든 악한 말과 악행하는 모든 일은 세상적이고 정욕적이며 마귀적인(야고보서 3장14~16절) 썩는 양식으로써 이것을 눈과 귀와 손과 발로 먹지 않는 것이 참된 의미의 "금식" 이기 때문에 이유불문하고 지위고하 막론하고 남녀노소 상관없이 자신이 자리하고 있는 모든 곳에서 이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거나 먹고 있는 자는 금식하는 것이 아니니 사람의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마태복음 15장11절)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그 사람을 더럽게 하기 때문이며 지금까지 우리의 영혼을 굶주리고 갈함(아모스서 8장11절)으로 병들어 죽게 하였던 것은 오직 우리 자신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기준,관점)과 욕심(성공,권위)을 위하여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함에 거리낌이 없었기 때문이며 이를 버리고 비우고 죽이게 하려하여 그리스도께서 죽기까지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며 그 본보기를 보이신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이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므로 이것을 먹고 저것을 먹지 않는 것이 우리가 하여야 할 참된 "금식" 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6장16~18절에 "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내지 말라. 저희는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하는 것처럼 금식을 한다는 것은 오히려 기쁘고 감사하고 즐거운 일이지 슬프고 괴롭고 힘빠지는 일이 아니니 태초부터, 처음부터 우리 사람의 내면에 항상 꿈틀거리고 있던 이 죄의 소원(창세기 4장7절)으로 말미암아 죄에게, 악에게 져서 그것에 사로잡혀 종노릇(로마서 7장23~24절)하듯 끌려다니던 것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며 그런즉 지금은 무엇을 금식(마가복음 2장
19~20절)하고 이제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에 관한 시대와 때를 분변할 줄 알아야 하리니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임하신다)고 하신 약속(예언,언약)이 우리에게 남아있기 때문이며 디모데전서 6장3~5절에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육신(몸,신체)이 살기 위하여 밥과 반찬과 같은 음식, 양식을 먹는 것처럼 다른 동물(짐승)들과 다르게 사람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 즉 사상과 이념과 논리적인 뜻을 담고 있는 이론도 먹고 살기 때문에 무엇을 먹고 자라느냐에 따라서 그 삶의 질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켜 행하신 "그리스도의 교훈" 은 지금 현세(現世)의 삶을 뛰어넘어 내세(來世)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관한 확실한 소망이 있음으로 하여 "그리스도의 교훈" 을 벗어난 모든 것은 다른 교훈으로써 다만 이 세상, 현세(現世)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유익과 이익과 욕심을 위하는 경건의 재료에 불과하기 때문이며 사람의 마음은 온유와 관용과 긍휼(인애,자비)과 배려와 양보와 같은 사랑과 은혜(히브리서 13장9
)로써 굳게 함이 아름답기 때문이며 "은혜" 는 사람이 사람에게, 서로가 서로에게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을 두지 않으며 거리끼게 하는 것을 하지 않는 것(로마서 14장13~21절)이 그 본질임을 기
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이사야 58장4~6절에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다투며 싸우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의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 목소리로 상달케 하려 하는 것이 아니냐. 이것이 어찌 나의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 이것이 어찌 사람이 그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이 되겠느냐.~ 나의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케 하며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
하고 쓰고 있듯이 참된 "금식" 은 시기와 다툼과 함부로 함과 갑질로 하는 모든 악한 말과 악행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죄를 범하고 악을 행하고 있으면서 금식한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말장이요 아직도 시대와 때를 분변(누가복음 12장56절)하지 못하여 잠자고 있는 자이니 우리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고린도후서 11장3절)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하지 않도록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노력(훈련,연습)하는 것이 십자가의 고난이요 자유케하는 "금식" 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