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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창세기 2장18절)

교훈 안에 2020. 10. 25. 08:11

오늘은 창세기 2장18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에서 "돕는 배필(配匹)"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짝" 으로서의 "배필" 즉 "여자" 를 주신 것은 혼자 지내는 것이 좋지 못하기 때문이며 또한 그 뒷 구절 24절에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찌로다." 하시는 것처럼 남자와 여자가 한 몸을 이룰 때에야 비로소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니 하지만 현실은 쌍둥이 조차도 생각하는 기준이나 관점, 성향, 가치관, 이념이 다른데 온전한 의미의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며 또한 여자이든, 남자이든 사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모두가 불완전하고 미완성이며 부족하고 흠 있고 허물 많고 죄와 악 앞에 연약하기는 서로가 마찬가지이고 내 코가 석 자여서 어떤 환난이나 고생이나 풍파가 닥쳐 올 때에는 누가 누구를 돕는다기 보다는 그 부족하고 연약함으로 인하여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우기도 벅차며 때로는 그 고통이나 괴로움으로 말미암아 서로의 가슴에 비수를 꽂기도 하고 서로의 허물과 흠 있는 약점과 취약점을 들추어서 흉보고 욕하면서 비난하기에 바빴으며 때로는 이러한 자신의 불완전한 모습은 보지 못하고서 상대방의 부족한 모습만 눈에 들어와서 함부로(갑질)하기에 손과 발과 눈과 입이 빨랐으니.....

그래서 미가서 7장2~6절에 "선인이 세상에서 끊쳤고 정직자가 인간에 없도다.~ 그들의 가장 선한 자라도 가시 같고 가장 정직한 자라도 찔레 울타리보다 더하도다.~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며 친구를 의지하지 말며 네 품에 누운 여인에게라도 네 입의 문을 지킬찌어다.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의 집안 사람이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어느누구를 막론하고 모두가 부족하고 연약하고 실수가 많고 흠이 있기는 마찬가지여서 가장 가까이에, 옆에 있는 사람의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슬퍼하거나 너무 크게 실망하여 마음 아파하지 말하는 의미로 기록하신 말씀으로써 그런즉 서로 찌르고 상처 주고 있는 이러한 불완전한 모습에서는 온전하고 참된 의미의 "돕는 배필" 은 없는 것이며 더욱이 에베소서 5장31~32절에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하시는 것처럼 "비밀" 이라 하심은 오늘 본문의 말씀과 창세기 2장24절에서 하신 말씀을 의미하니 이는 그 속에 또 다른 뜻 즉 눈에 보이는 것이 뜻이 전부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의미가 더 크기 때문에 "비밀" 이라 하신 것이며 그 비밀은 바로 "그리스도" 와 "교회" 이며 다시 말해서 앞서 지난 방송에서 "남자와 여자" 에 관하여 살펴 볼 때에 남자는 성령이요 여자는 그 성령이 거처로 삼을 집(교회)인 우리 사람의 "육체(몸,신체)라 설명하였듯이 한 사람 "예수" 가 그리스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영(靈) 곧 성령(누가복음 4장18절)이 임하였고 하나님의 신(神)이 한 사람 예수에게 내려왔기(이사야 61장1절) 때문이니 이로써 하나님은 남자로서 그리스도에게 장가(호세아 2장19~20절)를 든 것이며 그리스도는 여자로서 결혼한 여자(이사야 62장4절)가 되며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성령 곧 신랑(마태복음 25장)으로서 우리 사람 육체를 집으로 곧 신부로 맞이하는 것이 온전하고 진정한 의미의 "남자", "여자" 의 결혼의 모습이니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그리스도의 영(靈)과 땅에 있는 우리 사람의 육체가 합하여 한 몸을 이루는 것이 진정한 한 몸을 이루는 것이요 비로소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하고 보충하는 참된 "돕는 배필" 이 되며 비로소 창세기에서 약속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갈라디아서 3장28절에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그리스도의 영(靈)" 안에서는 모두가 예비하고 준비하여 그 신랑(남편)을 맞이 할 열 처녀 곧 여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겉으로 나타나지는 모습의 여자(여성), 남자(남성)의 의미는 그리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차별하고 구별하는 것으로 서로 언쟁하거나 분쟁하는 것은 아무런 유익이 없고 오히려 하나님의 최고한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지켜 행함에 있어서 걸림돌만 될 뿐이며 또한 고린도전서 11장11~12절에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않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고린도전서 7장과 11장은 "여자와 남자" 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는 말씀으로써 고린도전서 11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7장 또한 이해할 수 없으며 겉사람의 남자, 여자의 모습을 갖고서 서로가 달걀이 먼저니, 닭이 먼저니 하면서 남자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들었다, 아니다 여자가 남자를 낳는다 하여 다투고 잘난체 하는 것은 의미가 없으니 그 위에 계시는 하나님 곧 성령(聖靈)이 없이는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 사람 즉 남자와 여자에 대한 사상과 이념을 가지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낳으셨기 때문이니 남편 되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신랑 되시는 그리스도의 도움이 없이는 우리 사람(남자,여자)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그 뜻인 최고한 계명과 완전한 율법대로 온전히 지켜 행하여야 온전한 의미의 "돕는 배필" 이 될 수 있으니 그 이르신 말씀(요한복음 6장63절)이 곧 영(靈)이기 때문에 그 말씀대로 지켜 행할 줄 아는 것이 그 영이 임하시고 신이 내려 온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