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사야 66장4절에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불러도, 내가 말하여도 그들이 듣지 않고 오직 나의 목전에서 악을 행하며 내가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을 택하였음이라." 에서 "유혹(誘惑)" 과 "무서워하는 것"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유혹" 이라 함은 사람의 마음을 꾀어 현혹시키는 것을 뜻하며 사람이 사람을 꾀어 미혹하고 유혹하는 것은 좋은 의도이기 보다는 자신의 유익(입장,처지)와 이익(기준,관점)을 위하여 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좌지우지 상대방을 움직이게 하고자 하는 나쁜 의도 즉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악한 꾀" 라 하며 그러한 악한 꾀로 현혹시키는 것이고 유혹을 받아 그 꾀임에 넘어간 사람 역시 욕심이 없었다면 넘어가지 않았을 터이니 양쪽다 유혹하고 유혹을 당하는 것이므로 그 가는 곳은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히브리서 2장14~15절에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함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에 죽고 싶어서 죽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하지만 사람으로 죽는 것 곧 이 "사망" 에 매여 종 노릇하게 한 것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하고 싶어하는, 나의 유익(입장,처지)과 이익(기준,관점)을 먼저 앞세우고 내세우고자 하는 욕심이 있어서 그 욕심에 이끌려 미혹되는 것으로 오직 우리 스스로(예레미야 2장13절)가 자처한 것이기 때문에 이 사망에 종노릇하는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망에 이르게 하는 욕심(야고보서 1장14~15절)을 죽여야 하며 욕심으로 인하여 행하게 되는 죄와 악을 버리고 비워야 하리니 이를 앞서서 본보기로 보이신 것이 2000년 전 유대 땅에 오셨던 "그리스도" 이시니 우리 사람과 똑같은 죄있는 사람의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빌립보서 2장7~8절)를 입고 태어나셔서 이 혈(血)과 육(肉)의 욕심을 죽이며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기 위하여 피땀눈물의 노력(훈련,연습)을 하신 것이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도(道)이며 이러한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욕심을 버리지 못하였다면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사 마귀에게 서험(마태복음 4장1~11절)을 받을 때에 마치 아담과 하와가 뱀의 유혹에 넘어간 것처럼 마귀의 유혹에 넘어갔으리니 그 마귀가 그 뱀(계시록 20장2절)이기 때문이며 이는 그리스도 자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이렇게 하여야만이 죽기를 무서워하는, 사망에 매여 종노릇하고 있는 것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우리 사람들도 그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와 본을 좇아서 행하게 하기 위하여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신 것임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처음(창세기)에 사람(아담과 하와)을 꾀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도록 유혹하였던 것이 바로 "뱀(창세기 3장1~13절)" 이었으며 "나무" 는 복숭아나무, 사과나무, 잣나무하는 그러한 나무가 아니라 우리 사람을 "나무(예레미야 5장14절)" 하였으니 "뱀" 은 계시록 12장9절에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 하는 것처럼 용, 마귀, 사단은 악한 영(靈) 곧 악령(惡靈)으로써 그 용과 마귀와 사단이 바로 "뱀" 이요 우리 사람(아담과 하와)을 꾀어서 유혹한, 간사하고 교활한 악한 영(靈)이며 "영(靈)" 은 사람의 행동(행실,행위)을 움직이게 하는 주체 즉 "마음(누가복음 6장45절)" 으로서 그 마음이 착하고 너그럽고 좋은 마음이라면 당연히 어떠한 상황이나 문제(사건,일) 앞에서도 착하고 너그럽고 긍정적이고 좋은 행동을 할 것이며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납고 못됐고 나쁘고 악한 마음은 마땅히 못마땅해지면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훼방하고 다투며 언짢아지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리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즉 사람과 함께 하였던 영(靈)은 바로 악한 영(靈)인 뱀이며 그 나무의 열매를 먹는다는 것은 그 가치관이나 사상, 신념과 같은 것을 배우고 습득하여 그와같이 행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선악(善惡)" 을 안다는 것은 우리 사람이 "선(善)" 만 알았다면 오직 선(善)으로만 행하였을 것이며 사랑(고린도전서 13장)으로 행하는 모든 것이 "선(善)" 이며 하지만 우리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선(善)으로 대접하며 사랑을 무한 베풀지만 밉고 싫고 마음에 안들고 못마땅한 사람에게는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비방하고 훼방하고 분노하고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니 "악(惡)" 이 무언인지 알았다면 행하지 말아야 하는데 죄와 악에 끊임없이 유혹되고 이끌려서 이를 택하여 행하였고 이는 남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가 입으로는 혀로는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 그리스도를 믿는다, 성령 충만하여 함께 한다고 외치며 부르짖고 있지만 실상은 유혹함에 유혹을 받으며 미혹함에 미혹되어 마음의 소원은 선으로(로마서 7장19~21절) 행하고자 하지만 원치 않는 죄를 범하며 악을 행하고 있으니 적어도 성령에 이끌려서 하나님의 뜻대로 계명과 법대로 행하고 있는 것이라 말할 수 없다는 것을 잡아내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3장22~23절에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저마다 온갖 걱정과 근심과 염려 속에서 살아가며 잠시 잠깐 찾아오는 행복과 잠시 잠깐 느끼는 즐거움과 기쁨을 위하여 힘들어도 고달퍼도 살아가고 있으며 또한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삐까뻔쩍하는 좋은 차에, 집에서 살고자 하는 욕망이 있어서 돈(재물)에 대한 집착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이러한 유혹이, 욕심이 하나님의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과 법(로마서 13장8~10절)대로 행할 수 없게 만들며 깨달아 결실할 수 없게 만들어서 죄와 악의 유혹을 좇아서 강퍅한 마음으로 행하게 만드니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죄를 다스려(창세기 4장7절) 선(善)을 택하여 행하려는 노력(훈련,연습) 곧 십자가의 고난과 십자가의 도(道)를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지켜 행할 때에 죽기를 무서워하며 일평생 종노릇 하던 것에서 벗어나 그리스도처럼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