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세기 12장8절에 "거기서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는 벧엘이요 동은 아이라. 그가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 에서 "장막"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아브람과 롯은 하나님께서 언약하시고 약속하신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하여 갈대아 우르를 지나고 고향인 하란 땅을 떠나 마침내 가나안에 이르렀으며 벧엘 동편 산으로 옮겨 거기서 마침내 장막을 쳤으니 오늘 이 시간 "장막" 에 관하여 살펴보고자 하는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세상 끝, 마지막 때, 오늘날에 그림자인 장막이 아니라 진정한 참 장막이 있기 때문이며 그 참 장막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하기 때문이니... "장막" 이라 함은 오늘날의 교회, 성당, 성전, 예배당을 의미하며 이는 모세의 때에 이르러서야 하나님께서 율법에 명시(明示)하여 기록하게 하신 의식(儀式)과 예식(禮式)으로써 온전한 참 형상의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약속(언약)으로 뿐만아니라 가나안에 관한 약속이 이룰 때까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항상 생각나게, 생각하게 하여서 우리가 죄인임을, 악인임을 깨닫게 하고 그 죄와 악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게 하기 위하여 장막을 주신 것이고 이를 율법에서 정하여 지켜 행하게 하신 것이며 그런즉 약속(언약)과 율법의 차이점을 헷갈려서는 안되리니 다시 말해서 약속이 이루는 때와 시점이 오면 자연적으로 율법을 통하여 지켜 행하게 하신 장막에서의 의식, 예식은 멈추어야 하지만 율법에서의 행위가 마치 약속인 양, 언약인 양 착각을 하고서 계속하여 지켜 행한다면 그림자(히브리서 10장1절)와 껍데기에 불과한 것에 얽매이고 갇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 정작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온전한 참 형상의 가나안 즉 생명과 안식과 구원과는 상관없이 그저 주여, 주여 이름만 외치게 되고 장막에 관한 율법을 명시하여 기록하게 하신 목적 즉 죄 범함, 악 행함에 대한 용서와 마침내 죄사함(에베소서 1장7절) 곧 구속(구원)과는 별개로 무한 반복의 용서와 중언부언의 기도와 눈물 곧 고착화된 신앙만을 이어가게 되기 때문에 올바르게 제대로 "장막" 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함이 오늘 본문의 목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출애굽기 25장8~9절에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대로 장막의 식양과 그 기구의 식양을 따라 지을찌니라." 하시면서 22절에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도 거할 처소나 거처 즉 건물이나 집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도 보이지 않는 영(靈)이시지만 엄연히 존재하시는 분이시니 거할 처소나 거처가 있어야 하리니 그것이 바로 "장막" 이며 이 장막을 아브라함이 최초로 하나님의 집, 하나님의 장막에 걸맞게 벧엘에 장막을 친 것이며 또한 거기에 하나님을 위하여 단을 쌓은 이유는 출애굽기 40장29절에 "회막의 성막 문 앞에 번제단을 두고 번제와 소제를 그 위에 드리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되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 앞에 번제와 소제 즉 제사 즉 예배와 헌금을 올리기 위함이며 이것이 오늘날의 장막 곧 교회에서, 성당에서, 성전, 예배당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그것이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 즉 예배를 드리는 이유는 오직 우리가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매일매일, 자주자주, 반복반복하여 행하는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마녀사냥 하듯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깨끗케, 정결케 해달라고 기도하는 오직 "죄사함" 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자식들 잘 되게 해달라,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집에 살게 해달라, 사업이 잘 되게 해달라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 앞에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 무엇을 달라고 하는 요구조건이 있는 기도는 다른 종교에 가서 다른 종교를 믿어야 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장막에서는 아무런 효력이 없다는 것을 잡아 내셨으면 한다.
그래서 사도행전 7장44~47절에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모세의 때에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를 짓게 하시고 거기에서 제사와 예물을 드리게 하신 것이 바로 증거의 장막이며 이 증거의 장막도 엄연히 율법에서 명시한 그림자 장막이지 참 장막이 아니며 또한 이 장막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에도 함께 가지고 들어간 것으로써 이것이 다윗 때까지 이르렀고 솔로몬 때에 와서는 하나님을 위하여 지은 처소 곧 집이 바로 열왕기상 6장에 기록하고 있는 "예루살렘 성전" 이며 그러나 이 또한 사람이 임의로 마음대로 지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보이신 식양과 제도대로 만든 것으로써 노아가 방주를 지을 때에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만든 것과 같은 맥락이며 중요한 것은 49~50절에 "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하시는 것처럼 놀랍게도 하나님은 사람이 지은 웅장하고 멋지고 거룩해 보이는 좋은 집(건물) 곧 장막이라고 하는 교회나 성당, 성전, 예배당에 계시고자, 처소로 삼고자 하심이 아니라 이는 다만 모형과 그림자(히브리서 8장5절) 즉 껍데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드리고 올리는 제사와 예물 즉 예배와 헌금 또한 참 형상이 아니라 참 형상에 대한 모형과 그림자 즉 의식, 예식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제사와 예물로는 양심상 우리로 온전케(히브리서 9장9~10절) 할 수 없으니 오직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집 즉 하나님의 손으로 지으신 집은 오직 사람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 사람 스스로가 죄와 악을 씻으려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인내하면서 이기내야 하며 정결케 하는 주체가 되어야 하리니 쉽게 말해서 죄를 짓고 악을 행하는 주체 곧 사람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요 몫이지 그 어떤 것도 대신하여 희생해 줄 수 없는 부분이며 스스로가 죄를 버리고 악을 비우고 사나운 심성을 다스리고 절제하여야 깨끗케 정결케 되는 것이요 깨끗케 되었으니 죄 사함 구속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는 것이며 이것이 온전한 참 장막에서 드리는 산 제사(예배)요 의로운 제물(헌금)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요한복음 14장23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그리스도께서는 참 장막의 본보기로써 율법의 행위를 좇아가게 하는 상징적인 건물인 예루살렘 성전을 허물게 하신 분이요 오직 참 장막으로서 죄와 악을 벗어버리기 위하여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시므로 생명(부활)과 안식(가나안)과 구원(구속)으로 들어가신 첫 열매이시니 이는 그리스도를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로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따라 오게, 지켜 행하게 하심으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하심이니 죄와 악에서 정결케, 깨끗케 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계명 중에 최고한 계명, 법 중에 완전한 법은 오직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며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부득이 서로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며 서로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서로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다스리고 절제하여야 하리니 고충, 고뇌, 마음 상함 즉 고난을 반드시 있겠지만 고난이 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의 계명과 법에 순종할 수 없기 때문에 앞서서 본보기로 보이신 것이며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우리 사람에게 보이신 온전한 식양과 제도이며 이것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산 제사이며 제사를 드리는 그 곳이 단을 쌓은 장막이 되리니 우리 사람을 거처로, 장막으로 삼아서 영원히 함께 하고자 하여 아브람을 통하여 장막을 보이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