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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는 외인이 되었나이다...

교훈 안에 2021. 5. 27. 19:33

오늘은 창세기 15장13절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 에서 "이방에서 객이 되다." 에 대하여 시편 105편과 연결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이방" 이라 함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며 믿고 있는 믿는 자들 곧 "이스라엘" 이 아닌 다른 나라 즉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세상 사람들을 의미하며 또한 한 단계 더 들어가서 하나님 나라 천국의 백성, 성도, 자녀, 시민이 아닌 외인, 외국, 타국을 뜻하는 것이 본질이니 다시 말해서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하는 말도 있듯이 하나님 나라 천국의 백성, 성도, 자녀,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 나라 천국 법을 지켜야 하리니 곧 최고한 계명이요 완전한 율법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먼저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이요 하나님 나라 천국의 시민이요 그러나 싫다고 미워하고 원망하며 뜻대로 안된다고 분노하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마음에 안든다고 비방하고 훼방하며 못마땅하다고 함부로하며 언짢다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잘 몰라 안 믿고 못 믿는 세상 사람들과 똑같을 뿐만아니라 이들을 "이방" 이라 "이방인" 이라 하는 것이며..... 

그리고 "객(客)" 이라 함은 주인이 아닌, 주체가 될 수 없는 "종(從)" 의 입장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오늘 본문의 말씀은 모세의 때에 아브라함의 자손이 애굽에서 430년 간 노예와 같은 종노릇을 하게 될 것에 관하여 아브라함에게 미리 말씀하신 하나님의 예언(약속,언약)이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을 이방의 객이 되어서 430년 간 종노릇을 하게 하셨을까? 하는 것이며 또한 "이방에서 객이 된다." 고 하신 이 약속의 말씀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세상 끝, 마지막 때, 오늘날 우리에게는 어떠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지 그 전반적인 것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함이 오늘의 목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시편 105편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 즉 그 자손들로 이방 곧 애굽에서 객이 될 것에 대하여, 객이 되게 하신 이유에 대하여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니 11~12절에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때에 저희 인수가 적어 매우 영성하며 그 땅에 객이 되어~ " 하시는 것처럼 가나안 역시 그 때, 그 시대에는 이방 족속으로써 갈대아 우르를 떠나 하란 땅을 지나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셨지만 그 곳에서 완전히 정착 하였던 것이 아니라 유리하다가 아브라함은 그 아들 이삭과 이스마엘을 낳고 이삭은 야곱과 에서를 낳았으며 야곱은 열 두 아들을 낳았고 그 중에 야곱이 막내 요셉만을 예뻐하고 사랑하는 것에 형들은 질투심이 생겨서 그 동생 요셉을 은 이십에 애굽으로 팔아 버렸으며 17~19절에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 발이 착고에 상하며 그 이 쇠사슬에 매였으니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 말씀이 저를 단련하였도다." 하고 쓰고 있듯이 가장 먼저 앞서서 요셉으로 애굽에서 마치 죄인처럼, 노예처럼 살게 하신 것은 그러한 고생과 고통 속에서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때에 느낀 자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뼈저리게 느끼듯이 하나님의 자유하심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며 또한 요셉으로 애굽 왕 바로에게 그들의 신하들을 능가하는 꿈 해석, 꿈 해몽을 잘해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고 23절에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 땅에 객이 되었도다." 하시는 것처럼 온 세상에 가뭄과 기근이 들었을 때에 야곱과 그 형제들이 애굽에 들어오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마치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때 객(客)처럼 일본의 종과 노예가 되었듯이 그 때부터 야곱 곧 이스라엘은 애굽의 객(客) 곧 종이 되어 생육, 번성하게 되었으며 제아무리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바다의 모래처럼 많이 있었다 할지라도 애굽에서는 주인이 아닌 영원한 객으로서 그들의 종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42~45절에 "이는 그 거룩한 말씀과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그 백성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그 택한 자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 하려 하심이로다." 하고 쓰고 있듯이 때가 되므로 애굽에서 유월 곧 홍해를 건너 탈출하게 하시고 나오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아서 행할 때에 진정한 자유함이 있음을, 살아있는 생명이 있음을 깨닫게 하기 위하심이며 하지만 430년이란 긴 시간과 세월은 나고 죽고, 나고 죽고 하는 과정에서 하나님께 있는 구원하심과 자유함과 생명에 대하여 모조리 잊어버리기에 충분한 시간이요 오히려 종의 근성과 습성에 완전히 젖어버리기에 충분한 세월이었기 때문에 애굽을 나와서 가나안으로 가기 위한 노정 즉 시내 광야를 지나가기에 일주일이면 가능했지만 40년을 광야에서 헤매게 된 것은 애굽에서의 종으로서, 객으로서의 근성과 습성이 애굽에 대한 미련과 욕심에 발목이 잡히가 한 시간이었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레위기 19장33~34절에 "타국인이 너희 땅에 우거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너희와 함께 있는 타국인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객이 되었더니라." 하시는 것처럼 이 모든 것은 오늘날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남아 있고 이 약속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들에게 전적으로 거울과 경계와 교훈으로 주신 약속의 말씀으로써 우리는 과연 무엇에 종노릇하고 있으며 어떤 것에 노예가 된 객이 되었을까? 하는 것이니 다시 말해서 하나님 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 즉 "이방" 은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야고보서 3장14~16절) 것 곧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하는 교회나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저 세상 사람들이나 죄와 악으로 행하고 있기는 매 일반이요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실상은 모두가 다 어느 누구랄 것 없이 이방이 되었고 하나님 나라가 아닌 타국에 있는 것이며 죄와 악의 노예가 되어 종노릇 하고 있으니 그런즉 피차 서로가 서로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리고 이해하여 배려할 줄 알고 양보할 줄 아는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과 완전한 율법으로 행할 줄 알 때에 그 사람은 이방에서 객이 되었던, 종과 같이 되었던 것에서 출애굽하듯 탈출하여 나와서 약속하신 자유함 곧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되리니 죄에 갇히고 악에 얽매여 본 자가 그 입장을 누구보다도 잘 헤아릴 수 있으며 객으로서 종노릇 해 본 자가 누구보다도 그 처지를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의 참 형상으로써 마치 요셉처럼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유대인들에게 객이 되고 외인이 되었으며 거기에서 많은 고생과 고통을 겪으셨지만 그들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함부로 하였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율례와 법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지켜 행하시는 참된 하나님 나라 천국 시민으로서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으셨으니 이는 그리스도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그를 믿고서 좇아 오고자 하는 우리들을 위하여 앞서서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며 객이 되고 종이 되게 하는 죄와 악에 굴복하여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유함에 이르게 하는 계명과 법에 순종케 하여 하나님의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게 하고자 함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