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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교훈 안에 2021. 6. 23. 19:19

오늘은 창세기 19장31절에 "큰 이 작은 에게 이르되 우리 아버지는 늙으셨고 이 땅에는 세상도리를 좇아 우리의 배필 될 사람이 없으니~ " 에서 "우리의 배필"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롯의 두 딸이 그 아버지 롯을 배필로 삼게 된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아브라함을 생각하여 그의 조카인 롯을 곧 있으면 멸망케 될 소돔과 고모라에서 도망쳐 나오게 하셨고 하지만 롯의 아내는 소돔과 고모라에 두고 온 마음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뒤를 돌아봄으로 인해서 소금 기둥이 됨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자손이 없을 것을 걱정한 두 딸이 그 아버지 롯을 배필로 삼게 된 것이니.....

"배필(配匹)" 이라 함은 창세기 2장18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사람의 혼자 지내는 것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돕고 돕는 짝으로 만들어 주신 것이 "배필" 이며 사람이 사람에게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것은 오직 서러를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 에 기인한 것이 진정한 "배필" 의 의미이며 그런즉 중요한 것은 오늘 본문의 말씀에 두 딸이 아버지 롯의 자손을 생육, 번성케 하려고 아버지인 롯을 배필로 삼고서 동침함으로 모압, 암몬 자손을 낳게 된 이 역사적 사실, 이 역사적 사건을 말하고자 하여 기록한 것이 아니라 이 역사적 사실, 사건을 지식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며 전하고 알리는 것은 표면적인 즉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온전한 의미의 "배필" 즉 그 참 형상, 그 실체를 알아야 하며 이를 알리고 전하고자 함에 오늘 본문의 말씀인 이 롯과 두 딸에 관한 내용을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하신 목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우리의 배필", "돕는 배필" 이 되는 방법에 관하여 창세기 2장에서 기록하고 있으니 24절에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을 이룰찌로다." 하시는 것처럼 남자와 여자가 한 몸, 하나를 이루는 "결혼" 이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그것이며 하지만 서로가 살아 온 환경과 시대적 상황, 배경 등이 다 다르고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하여 형성된 가치관이나 성향, 기준, 관점, 신념도 다 다를 수 밖고 성격조차도 절대로 같을 수 없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헤아리고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지 않는 이상은 서로 다툼과 논쟁과 분쟁과 갈등과 대립이 항상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거기에 살아 온 나이 만큼이나 체면과 자존심도 결부되어 높아지고 세져서 자신의 고집이나 아집은 꺾을 수 없음으로 인하여 참고 살고 무시하고 살게 되며 또는 상대방을 예의 없이 대하고 함부로 대하며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게 되며 만약에 의견이나 생각을 좁힐 수 없고 타협이 되지 않으면 결국 서로 원수 같이 되어서 헤어지는 이혼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 사람의 현실이니.....

그런데 에베소서 5장31~32절에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찌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말씀은 창세기 2장24절의 말씀을 인용하신 것으로써 이것이 "비밀" 이라고 하시면서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하시는 것은 창세기 2장에서, 그리고 오늘 본문의 말씀 창세기 19장에서 기록하고 있는 것,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배필, 결혼이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전하고자, 알리고자 하시는 뜻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스도와 교회" 그 속에 참 뜻, 참 형상, 참 실체가 따로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니 "그리스도" 는 누가복음 4장18절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 하시는 것처럼 이는 이사야 61장1~2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하신 말씀으로써 여기에서 "하나님의 신(神)이 내게 임하셨으니~ " 라고 기록하고 있으며 다시 말해서 주의 성령이 임하시고 하나님의 신이 내리신 것이 진짜 감람 기름, 올리브 기름을 부으신 것이 아니라 기름붓듯 흠뻑 축복하신 것을 의미하며 이를 "그리스도" 라 하며 그 그리스도가 한 사람 "예수" 에게 임하고 내리신 것이니 기름붓듯 하신 이유는 먼저는 자기 자신이 포로되었고 눈 멀었고 갇혔고 눌렸고 슬펐던 것에 자유케 되어야 하며 그 다음에 그 성령, 신, 그리스도의 영(靈)으로 말미암아 포로된 자, 눈먼 자, 눌린 자, 갇힌 자, 슬픈 자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것이며 자유를 얻는 그 사람 역시 주의 성령이, 하나님의 신이 임하신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니 정리하자면 주의 성령, 하나님의 신, 그리스도는 다 보이지 않는 영(靈)을 의미하며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영(靈)" 은 남편, 신랑 즉 남자를 뜻하며 그 주의 성령, 하나님의 신, 그리스도의 영(靈)이 기름붓듯 임하시고 내리신 한 사람 "예수" 는 남편, 신랑, 남자인 영(靈)을 맞이하고 한 몸을 이루어 결혼한 아내, 신부 즉 여자가 되는 것이며 오늘날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 곧 남편으로 신랑으로 맞이 할 신부요 아내요 여자가 되는 것이니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내 코가 석자야 하는 것처럼 자기 앞가림하기도 벅차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부족하고 연약하기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우리의 이 어둡고 희미한 미래와 내일을 한 걸음, 한 걸음 뗄 수 있도록,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인도하고 이끌고 도와줄 수 있는 것은 참된 남편, 참 형상의 신랑, 참 실체의 남자 즉 배필인 하나님의 성령, 그리스도의 영 밖에 없으며 보이지 않는 영(靈)을 보이는 말, 말씀으로 주셨으며 그 말씀의 핵심 키워드는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 완전한 율법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