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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창세기 28장22절)

교훈 안에 2021. 8. 5. 19:49

오늘은 창세기 28장22절에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에서 "십분 일"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십분 일" 즉 "십일조" 에 관하여는 이미 지난 내용에서 살펴 본 적이 있었지만 오늘 이 시간에 다시 들여다보고 살펴보고자 하는 이유는 이 "십분 일" 즉 "십일조" 에 관하여 이미 듣고 가르치고 배워온 것들에 길들여져서 마음과 생각에 정립되어 있는 것으로 지켜지고 행해지고 있는 것들이 초보적이고 부분적이며 상당히 표면적인 것들이기 때문이며 계속하여 초보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베드로전서 2장21절)에 들어설 수 없기 때문이니 그런즉 온전하고 장성한 의미의 완전한 "십분 일" 즉 "십일조" 를 일깨워서 돌이켜 초보적이고 부분적인 것들을 뜯어서 고치는 개혁을 해야 할 때이며 지금까지 몸과 마음에 배어있던 것들은 비워내고 새로운 것으로 담겨지기까지는 생소하고 어색하고 낯설기는 하지만 우리의 소망은 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하나님과 구원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길 바라며..... 

히브리서 10장8~9절에 "제사와 예물과 전체로 번제함과 속죄제는 원치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 하셨고(이는 다 율법을 따라 드리는 것이라) 보시옵소서 내가 하나님의 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셨으니 그 첫 것을 폐하심은 둘째 것을 세우려 하심이니라." 하시면서 16절에 "내 법을 저희 마음에 두고 저희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것이 없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쉽게 말해서는 어떤 부모가 자식, 자녀에게 돈을 원하고 바랄까? 더욱이 보이지 않는 영(靈)으로써 우리의 심령(스가랴서 12장1절)을 지으신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에게서 제사(예배)와 예물(헌금)은 원하지도 아니하고 기뻐하지도 아니하신다고 하시니 제사와 예물은 오늘날 예배와 헌금 즉 십일조이며 예배의 형태는 일반적으로 주기도문에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가 지은 죄와 악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며 사하여 주시기를 빌며 기도하는 번제함과 속죄제이며 이는 모두 모세의 율법 즉 참 형상이 아닌 그림자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써 모든 제사에는 반드시 제물이 있어야 하며 제물이 없이는 제사를 드릴 수 없으니 차려진 제삿상이 없이 어찌 제사를 드릴 수 있을까? 이는 모세의 율법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써 제사가 "예배" 이니 만큼 차려진 제삿상은 "헌금" 으로써 중요한 것은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헌금)과 제사(히브리서 9장9절)로는 우리가 양심상 온전케 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뜯어 고쳐야 할 부분이며 이 모든 것이 모세의 율법을 좇아서, 율법에 입각하여 드리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말해서 율법에서 기록하고 있는 제사(예배)는 오직 사람의 죄와 악에 대한 용서와 사하심을 바라고 하는 것이므로 용서가 되었고 사하심을 받았다면 왜 아직까지도 예배(제사) 드리는 일과 헌금(예물) 드리는 일을 그치지 않았을까? 그런즉 아직도 모세의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며 죄를 생각나게 하고 죄를 깨닫게 하는 율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가 아버지의 뜻을 행하러 왔나이다."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뜻인 "서로 사랑하라." 하시는 말씀대로 지켜 행하면 될 일이며 그 뜻을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 범함과 악 행함에서 벗어나야 하며 그 본보기를 앞서서 실천하여 보여주신 것이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려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 이며 이 고난(히브리서 5장7~9절)을 통하여 이기심으로 비로소 하나님의 뜻인 최고한 계명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에 순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순종함이 구원의 근원이 되었으니 이는 당신을 위하심이 아니라 우리로 그 본과 자취를 보고 따라 좇아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요 우리도 이제는 모세의 율법에 입각한 속죄제(예배)와 예물(헌금) 드리는 일을 이제는 그쳐야 하며 그치고 그 뜻을 지켜 행할 때이며 마음으로 지은 죄를 예물(헌금,십일조)을 드린다고 없어지고 사라질까? 본질적인 죄를 버리고 악을 죽이는 피땀눈물의 노력 곧 고난이 필요한 것이며 이것이 진정 하나님께 드릴 예물이요 제물이요 헌금이요 "십분 일" 곧 "십일조" 라는 것을 잡아내시길 바라며.....

모세의 때에 하던대로 양이나 염소와 같은 짐승을 잡아서 피는 뿌리고 고기는 불태우는 제사로 하지 않고 곡식이나 과일, 금은진주 같은 보물을 제물로 올리지 않고 오늘날 "예배" 라, "헌금" 이라 하면서 그 이름을 바꾸었다고 하여 이것이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영적 예배가 되는 것일까? 오히려 마음의, 영적의 간절함과 절실함, 신령과 진정으로 제사와 예물을 드린 것은 모세의 때에 더하였으리라. 어찌되었거나 제사가 되었건 제물이 되었건, 예배가 되었건 헌금이 되었건 이제는 폐하여야 할 첫 것 곧 첫 째 언약이며 이제는 둘 째 곧 새 언약을 세워야 하리니 아직도 우리는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미우면 미워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언짢아지면 갑질하는 죄와 악을 행하면서 예배드릴 때에 주기도문을 외며 우리가 지은 죄와 행한 악에 대하여 용서를 구하며 죄를 사하여 달라고 기도를 드리는 속죄제 즉 예배를 드리고 있으니 율법 아래에 있는 것이요 새 언약은 말로만 입으로만 혀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리스도를 믿는다, "오직 예수" 를 외치고 부르짖을 것이 아니라 사랑한다면 믿는다면 하나님의 뜻 곧 그 계명을 지켜 행하여야 하리니 그 최고한 계명은 처음부터 전하여 주신 "서로 사랑하라." 이며 이를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마음과 생각에 완전히 새기고 기록하여야 하리니 완전히 새기고 기록하였다면 서로 사랑하고 하시는 최고한 계명대로 행할 것이요 사랑은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분노하지 않고 비방하지 않고 사나워져서 다투지 않고 함부로 대하지 않고 갑질하지 않는 것으로써 죄와 악에서 벗어났으니 비로소 죄를 범하고 용서를 구하고 악을 행하고 용서를 구하던 제사 곧 예배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7장9~11절에 "또한 십분의 일을 받는 레위아브라함으로 말미암아 십분의 일을 바쳤다 할 수 있나니 레위 계통의 제사 직분으로 말미암아 온전함을 얻을 수 있었으면 (백성이 그 아래서 율법을 받았으니) 어찌하여 아론반차를 좇지 않고 멜기세덱반차를 좇는 별다른 한 제사장을 세울 필요가 있느뇨."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는 제사장은 그리스도이시며 2000년 전 유대 땅에 오셨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또 그러한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죄와 악이 사하여지고 제하여 졌다면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릴 이유도 헌금을 낼 필요도 죄사함과 속죄를 구할 필요도 없었으리라.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기까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백성, 자녀, 성도들의 죄와 악을 하나님께 고하고 용서와 속죄를 구하는 제사장들이 있고 그들을 오늘날에는 목사, 신부, 전도사, 선생된 자라 부르고 있으며 하지만 이들로 온전함을 얻었다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실 이유도 없었으리니 히브리서 5장1~3절에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저가 무식하고 미혹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싸여 있음이니라. 이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기를 위하여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시는 것처럼 제사 직분을 맡아서 예배와 헌금을 올리는 일을 하는 제사장이라 할지라도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 가운데서 취한 자이니 다시 말해서 이 세상에 죄 짓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으며 또한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마음 속에 있는 성공에 대한 한 가닥 욕망으로 인하여 때로는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고 때로는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악을 행하는 것이 예외가 없어서 자기 자신의 죄와 악에 대하여도 용서를 구하고 속죄를 해야 하리니 오직 하나님의 법과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마음과 생각에 기록하고 새겨서 지켜 행할 수 있어야 그 사람도 하나님 앞에 사함을 받고 속죄가 되는 예배가 되고 그것이 십분 일 즉 십일조가 되어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