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창세기 32장28절에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에서 "야곱" 과 "이스라엘"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야곱" 은 이삭과 리브가 사이에서 태어난 둘 째 아들의 이름으로서 "이스라엘" 은 야곱이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씨름을 하였고 그 씨름에서 겨루어 이김으로 말미암아 얻은 "새 이름" 이며 야곱의 새 이름 "이스라엘" 은 그의 12아들이 12족장, 12지파를 이루어서 생육하고 번성하여 "이스라엘" 이라고 하는 나라(국가)를 이루었으니.....
중요한 것은 야곱이 "이스라엘" 이라고 하는 새로운 이름을 얻은 이 역사적 사실, 사건이 오늘날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것으로써 계시록 21장10~12절에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크고 높은 성곽이 있고 열 두 문이 있는데 문에 열 두 천사가 있고 그 문들 위에 이름을 썼으니 이스라엘 자손 열 두 지파의 이름들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창세기에서 기록하고 있는 야곱의 새 이름 "이스라엘" 이 훗날 12아들을 통하여 12지파를 이루었던 것은 온전한 것이 아니며 또한 우리 배워 온, 알아 온, 들어 온 이 이스라엘에 관한 것들은 부분적인 도의 초보에 불과하니 온전하게 이루심에 관한 것을 계시록에 와서야 제대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그 때 그 시대에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던 이스라엘에 관한 것을 오늘날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마지막 때에 와서야 비로소 온전히 완성하기 위함이니 히브리서 11장39~40절에 "이 사람들이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을 받지 못하였으니 우리가 아니면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그 때 그 시대 사람들은 성경66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렇게 될 것이다, 저렇게 될 것이다 하는 약속에 관한 증거는 받았지만 그 약속대로 이루어진 것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고 지금은 다 죽어서 이 세상에 없으며 오직 세상 끝 마지막 때 진정한 "오늘날" 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대에 그 약속대로 이루고자 함이요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며 오셔서 온전하고 완전하게 이루고시 끝내고자(로마서 9장27~28절) 하심이며 온전하고 완전하게 이루기 위해서는 우리가 부분적으로만 알아 왔고 배워 왔고 들어 온 것들을 바로 세우고 고치는 개혁은 불가피한 것임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사도행전 2장36절에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찌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예수께서 우리의 주가 되시고 그리스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처음부터 이러한 타이틀을 달고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예수 또한 우리와 똑같은 죄 있는 사람의 모양(로마서 8장3절), 죄의 종의 형체(빌립보서 2장7~8절)를 입고 태어나셨으니 다시 말해서 갈라디아서 4장1~5절에 "유업을 이을 자가 모든 것의 주인이나 어렸을 동안에는 종과 다름이 없어서~ 율법 아래 나게 하신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속량하시고 우리로 아들의 명분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시는 것처럼 어렸을 동안에는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 사람은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며 함부로하고 언짢으면 갑질하는 죄와 악의 종이 되어서 육체의 정욕에서 원하는대로 행하였고 이것이 죄가 됨을 깨닫게 하신 것은 모세의 율법(로마서 3장20절)이며 그런즉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모든 사람은 다 율법 아래에서 태어나 율법 아래 있었으며 다만 그리스도께서 우리 사람들과 다른 것이 있었다면 우리처럼 계속하여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악 아래에, 율법 아래에 계셨던 것이 아니라 죄 아래에 갇혀 있는, 율법 아래에 매여있는 자신의 모습과 사람들의 모습에 마음이 상하여 통회하고 아파하고 안타까워 하였으며 어찌하면 이 매이고 사로잡히고 갇혀있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고뇌와 번뇌 가운데 계셨으니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한 사람 예수에게 하나님의 신과 성령을 기름붓듯(사도행전 10장38절) 부으시고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으며 그리스도가 되게 하신 것은 가장 먼저 자기 자신이 이 매여있고 갇혀 있는 죄 아래에서 율법 아래에서 벗어나 자유하게 하기 위함이요 또한 아직도 지금도 여전히 죄 아래에 갇히고 율법 아래에 매여서 종노릇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벗어나 자유함을 얻게 하기 위함이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죄악과 싸워서 이겨내는 것이며 이겨내야만이 "서로 사랑하라." 하신 최고한 계명대로 지켜 행하며 순종(히브리서 5장7~9절)할 수 있게 되리니 사랑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하고 낮은 자가 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가장 앞서서 이겨내시는(요한복음 16장33절) "이스라엘" 의 본보기를 보이셨고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행하는 우리들 또한 "이스라엘" 이 되게 하시고 이스라엘 하나님의 집이요 성전으로 지어지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8장10절에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가 이스라엘 집의 기초석 되시고 머릿돌 되시는 그리스도와 함께 이스라엘 성전으로 지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마음과 생각에 새기고 기록하여야 하리니 새기고 기록하였다는 것은 온전히 그 최고한 계명과 완전한 법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대로 지켜 행할 줄 안다는 것을 의미하며 "사랑" 으로 행함이 썩어가고 죽어가는 우리들의 생명에 참다운 생명 곧 부활에 참예하게 하시며 구원을 얻게 하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