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가서 6장9절에 "여호와께서 성읍을 향하여 외쳐 부르시나니 완전한 지혜는 주의 이름을 경외함이니라.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하신 자를 순종할지니라." 에서 "매"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매" 라 함은 누구를 때릴 때에 사용되는 막대기나 몽둥이, 회초리 같은 것을 말하며 그러한 "매" 의 특징이나 성격에 빗대어 비유하여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하나님 나라 천국의 어떤 참 형상을 전하고자 함이며 그런즉 잠언 13장24절에서도 "초달(회초리)을 차마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을 지으신 아버지 곧 부모로서 우리 사람들을 일깨우고 돌이켜서 고쳐 행하게 하시려고 "매" 를 드시니.....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즉 의롭게, 선하게 지으셨지만 사람은 자기 속에 있는 여러 가지 정욕(욕심,욕구,욕망)을 성취하고 이루기 위해서 부득이 다른 사람을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꾀(전도서 7장29절)를 내게 되었고 또한 뜻대로 마음대로 안되어서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 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 하고 언짢아지면 갑질 하는 죄를 범함으로 인하여 멸망과 파멸과 사망(고린도전서 15장56절)의 길을 걷게 되었으니 그 길로 가지 못하도록 막아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의 길로 하게 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매" 를 드시는 것이며 또한 진짜 몽둥이나 막대기, 회초리를 드는 것이 아니라 "말씀" 으로 때리며 징계하고 권면하시는 것이며 말씀의 계명 그 중에 최고한 계명(마가복음 12장31절)으로 하신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잠언 14장3절에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는 입술로 스스로 보전하느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 사람에게 생명(생명 나무)과 사망(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을 앞에 두고 자의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를 주셨으며 그러나 선(善)도 알고 악(惡)도 깨달았다면 의롭고 선한 것을 택해서 서로서로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아는 "사랑" 으로 항상 행하는 것이 마땅함에도 오히려 죄의 정욕(욕심)이 앞서므로 말미암아 서로서로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흉보고 욕함)하고 훼방(보복,복수)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 하는 죄와 악을 우리 사람 스스로가 자처하여 행하였고 또한 이사야 1장5절에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하시면서 16~17절에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케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 하시는 것처럼 이는 시대시대마다, 그 세대세대마다 한결같이 죄의 정욕(욕심)으로 행하여 온 것이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을 주신 이후로 벌써 6000년이 흘렀으니 죄의 육체가 유전처럼 마음에 박혀버리고 몸에 배어버렸으며 우리가 그러하고 우리의 부모가 그러하고 우리의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고 그 부모의 부모가 그러하여 대대손손 이어왔기 때문에 그로 인하여 살면서 몸은 점점 더 병들어가고 마음은 괴롭고 고달프고 외롭고 피곤하게 되었으니 이는 다 이 죄와 악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이를 몸과 마음에서 제하여 버리고 벗어나야 하며 그러나 제하여 버리고 벗어나는데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며 또한 버리고 비우고 죽이기 위한 삶 속에서 생활 속에서 스스로의 피땀눈물의 노력 역시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 십자가의 도(고린도전서 1장18절)이며 이를 온전히 완전히 이루시며 그러한 그리스도의 본과 자취를 좇아서 지켜 행하는 자 곧 그리스도에게 붙은 자(고린도전서 15장23절), 속한 자(계시록 14장4절)들로 하나님의 아들 즉 처음 익은 열매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베드로전서 2장20절에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사람이 죄(허물,잘못,오류,실수)가 있어서 이러저런 아픔이나 고통은 감내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얼마든지 노력을 기울여서 죄대로, 악대로 행하지 않으려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며 그런즉 늘 깨어서 죄를 범하며 악을 행하는 구덩이 빠지지 않으려고 주의하고 조심해야 하며 빠지지 않으려는 방법으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그리스도의 마음(빌립보서 2장3~5절)" 으로 바뀌고 변화되면 좀더 쉽게 이겨내고 죽일 수 있으니 차라리 다른 사람의 입장과 처지를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으로, 선으로 행함으로 인하여 이를 호의(배려)라 생각하지 못하고 권리라 생각하며 오히려 갑질하면서 함부로하는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사람들에 대하여 참고 견디면 그 상은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으로 갚아주시리니 우리 앞서 그리스도께서 유대인들의 미워하고 비방하고 때리고 침 밷고 모욕하는 죄와 악으로 행함에 똑같이 죄대로 악대로 행하지 않으시고 참아 인내하시면서 이러한 죄와 악을 이겨내시고 죽이심으로 부활에 참예하시고 구원의 근원(히브리서 5장7~9절)이 되신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우리로 그 길을 따라오게, 좇아오게 하기 위함이니 그 길 끝에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