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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장24절)

교훈 안에 2022. 1. 2. 08:36

오늘은 요한복음 5장24절에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에서 "영생(永生)" 곧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내 말을 듣는다." 는 것은 "예수" 라고 하는 "한 사람" 으로서의 그 말에 귀기울여 듣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요한복음 14장24~24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누가복음 4장18절)과 신(이사야 61장1절) 곧 하나님의 말씀(요한복음 6장63절)이 임하신 그리스도(사도행전 2장36절)로서의 그 말씀을 듣는 것을 의미하며 더 나아가서 듣기만 하는 것(야고보서 1장22~25절)이 아니라 듣기만 하면 잊어버리기 쉽상이므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하나님의 말씀 즉 십자가의 도(고린도전서 1장18절)를 좇아서 따라 지켜 행하는 것까지가 "내 말을 듣는다." 하는 말씀의 온전한 뜻이니 하나님께서 6000년 전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주시고 그 율법 안에 우리 사람이 지켜 행하여야 할 계명 곧 "십 계명" 을 주신 것은 이 계명 만큼은 꼭 지켜 행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며 그 중에서도 최고한 계명인 "서로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누가복음 10장25~28절)" 하신 말씀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합당한 옳은 행실 즉 믿음의 의(로마서 4장13절)가 되며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 하였던 죄와 악에서 빠져 나오고 이겨내려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어야 하며 고난을 통하여 이겨내야 비로소 말씀 곧 계명에 순종할 수 있게 되며 계명에 순종하는 이 믿음의 의(義)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사도행전 16장31절)" 하신 말씀에 부합되어 우리로 하나님께 있는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게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요한복음 5장28~29절에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기이히 여기지 말라." 하시는 것은 사망을 해서 땅 속에 묻혀 있는 무덤 속 사람은 이미 썩기 시작해서 또는 썩어서 흙이 되어버렸는데 어찌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있을까? 진짜 무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누가복음 8장이나 마가복음 4장이나 마태복음 13장에서 "땅, 흙, 밭"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 사람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로다.(계시록 3장1절)" 하시는 것처럼 이러한 유기체 생명이 100년도 채 못 살고 죽는 시한부 생명이기 때문에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 "무덤" 에 빗대어 표현하신 것이며 그러한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듣게 될 그 음성의 내용은 하나님과 사람의 사이를 내어서 높은 장벽과 담이 생긴 이유는 오직 죄와 악(이사야 59장1~2절)이므로 그 죄와 악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방법과 대안을 알려주게 되며 빠져 나온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 곧 그 계명에 순종할 것에 관한 내용이니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죄와 악에 져서 거기에 얽매여 종(베드로후서 2장19절)처럼, 노예처럼 죄대로 악대로 행하였던 것은 사망(고린도전서 15장56절) 곧 무덤 속에 있는 것과 다름이 없으니 이제는 죄와 악으로 말미암은 사망 곧 무덤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음으로 그 후에야 비로소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그 순종함이 구원(히브리서 5장7~9절)을 얻게 한다는 이 공식을 그리스도께서 4복음서를 통하여 알리고 전하고 가르치셨고 가르치기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신 것은 우리 또한 그 본과 자취(베드로전서 2장21절)를 좇아서 따라오게, 지켜 행하게 하려 하심이며 이 모든 것을 온전히 이루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이니 그 이루심은 밝히 일러준대로 죄와 악에서 벗어나 서로 서로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며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랑을 좇아서 의(義)와 선(善)으로 행하는 자는 썩지 않고 죽지 않는 생명 곧 영생으로 갚으시고 여전히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 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 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 하는 죄와 악으로 행하는 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썩고 죽는 사망(계시록 20장6절)으로 소멸될 것에 대하여 전하고자 하시는 것이며 하지만 여기에서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디모데전서 2장4절)을 받고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시며 이를 위하여 오늘날까지 참고 기다리신 것이며 그러나 마냥 기다리시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이루시고 끝내시는(로마서 9장28절) 때가 오며 그 때에 분명한 생명(영생)과 사망(심판)으로 양과 염소를 분별(마태복음 25장32~46절)하듯 하신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계시록 21장2절에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하시면서 27절에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이라 하심은 에스겔서 1장,10장에서 기록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영(靈)의 세계 곧 하나님 나라 천국을 의미하며 거룩한 영(靈)이므로 "성령(聖靈)" 이라고도 하며 성령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이유는 우리 사람과 거처를 함께 하고자(요한복음 14장23절) 함이며 이를 고린도후서 5장1~2절에서는 "덧입는다." 라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그러나 아무하고나 함께 하거나 덧입은 것이 아니라 죄와 악에서 빠져나오고 이겨내는 노력 곧 십자가의 고난을 겪음으로 죄와 악에서 벗어나서 온전히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줄 알아서 속되고 가증하며 거짓된 것에서 떠나 의(義)와 선(善)과 사랑으로 행함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부활로 나아와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과 함께 하고 덧입는 것이며 이것이 온전한 의미의 "혼인 기약(마태복음 22장" 이요 그리스도께서 앞서서 "결혼한 여자(쁄라)" 로서 우리에게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며 로마서 5장21절에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지금까지는 우리 사람의 죄와 악으로 인하여 사망에 종처럼, 노예처럼 굴복하였지만 이 죄와 악의 쇠사슬을 끊어버리고 이 매인 사슬을 끊는 방법을 몸소 실천하여 보여주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사람으로 은혜 곧 영원무궁한 차원의 생명(부활)과 안식과 구원으로 들어가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참아 기다리신 것이며 이 모든 것을 온전히 이루시고 끝내시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