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세아 5장10절에 "유다 방백들은 지계표를 옮기는 자 같으니 내가 나의 진노를 저희에게 물같이 부으리라." 에서 "지계표(地界標)"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지계표" 라 하심은 사람 자신이 경작하는 논이나 밭의 경계 표시 또는 개인 소유의 땅(흙,땅)임을 표시해 놓은 것을 의미하며 쉽게 말해서 개인 소유권임을 알리는 표시를 말하는 것으로써 모세의 율법에 보면 신명기 27장17절에 "그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어느 누가 남의 땅인줄 알면서도 함부로 손을 댈것이며 개인 소유의 밭인 줄 알면서도 누가 함부로 발을 들여 놓을까마는 이러한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지계(地界)" 에 빗대어 비유하여 하나님의 소유된 땅(흙,밭)의 경계를 "지계표" 라 하시는 것이며 하지만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영(靈)이시고 거룩하고 성스러운 영(靈)이시므로 "성령" 이라 하며 또한 "성령"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악한 영(靈) 곧 사단 마귀의 "악령" 도 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관한 경계와 그 표식을 무엇으로 알수 있으며 하나님의 소유된 땅(흙,밭)은 과연 무엇일까?
다시 말해서 시편 135편4절에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은 씨(누가복음 8장11절)를 뿌리는 농부(요한복음 15장1절)요 씨를 뿌리는 밭(흙,땅)은 당연힌 사람의 마음(누가복음 8장15절)이 되며 또한 농부가 씨를 뿌리는 이유는 수확(추수)할 때에 꽉 찬 열매(계시록 14장4절)를 얻고자 함이며 그 얻은 처음 익은 열매는 하나님의 유업인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베드로전서 2장9절)으로서 하나님의 기이한 빛과 아름다운 덕 곧 만국을 소성시킬 생명나무(계시록 22장2절)이니 중요한 것은 씨를 뿌릴 때에는 형체가 없는 알갱이(고린도전서 15장37절) 뿐이고 확실한 모양을 드러낸 열매가 되기 전에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인지 아닌지, 하나님의 아들(히브리서 2장10절)인지 아닌지, 천국 시민인지 아닌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서로가 서로를 판단(비판,비난,비방,정죄)해서는 안되니 만일 보이는 외모로 사람을 판단(야고보서 4장11~12절)한다면 이는 하나님의 지계표 즉 소유된 백성(자녀,성도)의 마음(땅,흙,밭)에 함부로 손을 대고 마음대로 다른 곳 곧 악한 영(靈)에게 옳기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가 있게 되며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는 오직 멸망과 파멸과 사망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로마서 14장13절에 "우리가 다시는 서로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부딪힐 것이나 거칠 것으로 형제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을 주의하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비판,비난,정죄)하는 유형으로는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며 언짢으면 갑질하는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며 만약에 판단하지 않는다면 미워하거나 원망하거나 분노하거나 비방하거나 훼방하거나 사나워져서 다투거나 함부로하거나 갑질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며 이 모든 것을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는 "사형에 행당하는 죄악(로마서 1장29~32절)" 이라고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으며 그런즉 오히려 싫어하고 마음에 안들어하는 부딪힐 것이나 못마땅해하고 언짢아하는 거칠 것을 그 앞에 두지 않는 것이 나으며 차라리 당해주고 차라리 속아주는 것(고린도전서 6장7절)이 나으니 눈치도 눈썰미도 없어서 몰라서 당하고 속는 것과 이런 것 저런 것 다 알면서도 당해주고 속아주는 것은 천지 차이이며 이것이 하나님의 지계표인 사람의 마음에 함부로 손대지 않는 것이며 마음대로 옮기지 않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8장13절에 "만일 식물이 내 형제로 실족케 하면 나는 영원히 고기를 먹지 아니하여 내 형제를 실족치 않게 하리라." 하시는 것처럼 사람이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실망을 하여서 넘어지고 쓰러지게 만드는 실족케 함이 어찌 비단 음식에만 국한된 말씀일까? 상대방이 곤란해하고 힘들어해하고 마음에 안들어하고 싫어하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 되었건 모르면 모를까? 이제는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소유요 지계표가 "사람의 마음" 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미워하거나 비방하거나 함부로하거나 갑질하는 것은 실족케 하는 것이요 정죄하는 것이요 그 실족케 함이, 정죄함이 하나님의 지계표를 마음대로 옮기는 것이며 함부로 손대는 것이며 이로 말미암아 자기가 도리어 버림(고린도전서 9장27절)이 될까 두려워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