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세아 9장1절에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행음하여 네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 하였느니라." 에서 "타작 마당" 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타작 마당" 이라 하심은 곡식의 낟알을 줄기에서 떨어내어 알곡과 쭉정이(가라지,겨)를 선별하여 나누는 곳을 말하며 모두가 작은 알갱이에 불과하였던 씨가 타작을 하는 가을 즉 추수 때에야 비로소 모든 것이 선명해지고 분명해지리니 그러한 타작 마당에 빗대어 비유하여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에서 알리고자 전하고자 하는 의미의 "타작 마당" 은 하나님께서 씨를 뿌리는 농부(요한복음 15장1절)로서 씨가 말씀(누가복음 8장11절)이니 그 씨가 떨어지는 땅(흙,밭)은 당연히 "사람의 마음(누가복음 8장15절)" 이 되겠으며 선명해지고 분명해지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오직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바뀌고 변화되어야만이 알곡으로써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유업으로 받는 하나님 나라 천국 백성(시민)이 될 수 있으며 그 알곡을 "하나님의 아들(히브리서 2장10절)" 이라고도 표현하며 "처음 익은 열매(계시록14장4절)" 라고도 말하며 이들은 그리스도로 옷(갈라디아 3장27절) 입어야만이 그 이름의 타이틀을 얻을 수 있으며 그리스도로 옷 입었으니 "그리스도" 가 되는 것이며 두 번째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의 모습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래서 마태복음 13장37~38절에 "좋은 씨(말씀,말)를 뿌리는 이는 인자요 밭은 세상(사람의 마음)이요 좋은 씨(알곡)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하시는 것처럼 뿌리는 것이 사과씨, 수박씨, 복숭아씨... 하는 이런 씨가 아니라 말(말씀)이며 이 말씀은 하나님 나라 천국의 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율법" 이라고도 하며 그 율법을 6000년 전 모세를 통하여 주셨고 그 율법을 그리스도께서 온전한 모습으로 완성(로마서 13장8~10절)을 시켰으니 그 안에서 주신 계명 곧 "십 계명" 을 우리 사람으로 지키게 하셨으며 이를 뜻과 목숨과 마음과 힘과 정성(누가복음 10장25~28절)을 다하여 지켜 행하기를 명하셨으며 이는 무조건, 무슨 일이 있어도,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반드시 지켜 행하라는 의미이며 또한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에 이는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던 것에서 벗어나고 이겨내야 하며 착하고 좋은 마음이 바뀌고 변화되서 서로가 서로를 헤아려 이해하고 존중하고 관용으로 배려하고 양보할 줄 알아야 알곡으로서 선별되고 알곡으로 분명하고 선명하게 드러나고 나타나게 되리니 이사야 41장15~16절에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 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것을 날리겠고 회리바람이 그것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 하고 쓰고 있듯이 하나님께서 "씨" 를 주셨고 물도 주셨고 자라나게도 하셨으니 "타작 기계" 나 "타작 마당" 또한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것이니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씨(말씀)를 뿌리실 때에 누구나 들여다 보면, 읽어보면 다 알아볼 수 있도록, 다 깨달을 수 있도록 밝히 보여주신 것이 아니라 그림자 곧 비유로, 비사로 에둘러서 표현하여 기록하여 주셨기 때문에 온전히 밝히(요한복음 14장29절) 참 뜻, 참 형상으로 알려주고 전하여 주는 그것이 "타작 기계" 로써 이전에 부분적으로 초보적으로 알려주고 배워 온 것들을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하는데 거기에서 쌓아 올린 시간과 노력과 정성과 명예는 어느덧 그 사람의 체면과 자존심과 권위가 되어서 욕심과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부여잡고 있게 된다면 이는 모든 것을 이루시고 끝내시는(로마서 9장28절) 세상 끝, 마지막 때에 가라지와 쭉정이로 타작 마당의 부는 바람에 날아가 버리게 된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누가복음 12장15~21절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내 곡간을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찌 성취욕, 물욕, 식욕, 성욕... 등등등 이런 욕심이 없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이보다 무서운 것은 내가 어느 곳에, 어느 위치(자리)에 있다할지라도 그 마음이 상석(上席)에 앉아서 상전이 되어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수족 부리듯이 하려고 하면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고 비방하며 마음에 안들면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며 못마땅하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것이 사람에게 있어서 물리쳐야 할 "탐심" 으로써 골로새서 1장5절에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쌓아 둔 소망을 인함이니 곧 너희가 전에 복음 진리의 말씀을 들은 것이라." 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비록 이 세상에 살아가고 있고 이 땅을 밟고 있지만 우리의 마음은 하나님 나라 천국에 소망을 두고 있으니 그렇다면 그 나라의 법과 제도대로 살아가고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므로 그 강령은 오직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고 하신 최고한 계명 한 개 밖에 없으며 이를 순종하고 지켜 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와 악에서 벗어나고 이겨내야 하며 이를 "십자가의 고난" 이라고 하며 이러한 노력이 없이는 절대로 씨를 뿌린 농부가 바라고 원하는 착하고 좋은 마음(밭)이 될 수 없으며 좋은 마음으로라야 그 뿌리신 씨 곧 계명에 순종할 수 있고 그 순종함이 우리로 알곡 즉 하나님의 아들, 처음 익은 열매, 그리스도로 옷 입은 그리스도가 되게 하여서 타작 마당 곧 하나님의 곳간에 들어가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