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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지성소" 니라 하고...(에스겔 41장4절)

교훈 안에 2023. 1. 3. 10:53

오늘은 에스겔 41장4절에 "그가 내전을 척량하니 장이 이십 척이요 광이 이십 척이라. 그가 내게 이르되 이는 지성소니라 하고~ " 에서 "지성소(至聖所)"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지성소" 라 하심은 말 그대로 "지극히 거룩한 곳" 이라는 의미이며 그냥 "거룩한 곳" 이라 하지 않고 "지극히 거룩한 곳" 이라고 표현하신 것은 그 곳에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이며 이 "지성소" 에 관하여는 출애굽기 26장33~34절에 "그 휘장이 너희를 위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리라. 너는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고~ "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거하실 성소(출25:8~9) 곧 장막(회막,성막)을 하나님께서 보이시는 식양과 기구와 그 제도대로 만들게 하실 때에 휘장을 사이에 두고 안쪽 증거궤가 있는 곳을 "지성소" 라 부르게 하셨으며 하지만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40장에서부터 시작하여 48장까지 비록 다른 모양 곧 이상(異狀)으로 보이시긴 하셨으나 성읍(겔40:2~3) 즉 솔로몬을 통하여 만들어진 "(예루살렘)성전" 에 관한 말슴으로써 그 만들어진 모습을 보이실 때에 "내전" 을 "지성소" 라고 하셨으니 오늘날에는 이를 "교회, 성당" 으로 이름을 바꾸어서 부르고 있으며 어쨌거나 이는 비록 사람을 통하여 장막이 되었건, 성전이 되었건 만들고 짓게 하심으로 장막과 성전의 지어진 모양(형상)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보이신 내용 즉 장막에도 "지성소" 가 있고 성전에도 지성소가 있는 것은 그 내용이 동일하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하나님께서 계시는 곳인 이 "지성소" 에 대하여 똑바로 확실하게 알아야 하리니 "지성소" 에 있는 증거궤 위 그룹들 사이에 하나님(출25:22)께서 좌정해 계시기 때문이며 그러한 이유로 모세로부터, 솔로몬으로부터 몇 천년이 지난 후에 히브리서 8, 9, 10장에서 사도 바울은 이 장막에 관하여 아주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어서 그마만큼 아주 중요하고 중요한 말씀임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서도 이 장막에 관하여 제대로 알려주거나 말해주거나 전해주거나 가르쳐주는 곳이 없으니 실로 하나님의 백성(성도,자녀)들에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호4:6,딤전2:4)에 대하여 충분히 전달되고 있는지하는 의구심이나 우려와 동시에 가르치는 자나 배우는 자나 모두가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가는 길(벧전3:21)에 있어서 "소경(사42:19,마15:14)된 자" 라 말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그래서 히브리서 9장2~5절에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금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 하고 쓰고 있듯이 성소 곧 예비한 첫 장막에 들어있는 물건(등대,상,진설병)들은 레위 지파 아론의 반차를 좇아 난 제사장(레24:2~3)이 등대(7금촛대)의 등불을 켰다 껐다하면서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끊이지 않고 정리하면서 상 위에 떡을 진설하는 일(출25:30)을 하며 또 휘장 뒤에 있는 지성소 곧 증거궤가 있으므로 "둘째 장막" 이라고 하는 "증거 장막(계15:5)" 의 증거궤 앞에 있는 금 향로와 증거궤(언약궤) 안에 들어있는 물건(만나 담은 금 항아리,아론의 싹난 지팡이, 언약의 비석 곧 두 돌판)들로 모세와 같은 대제사장(히9:7)이 일 년에 일 차씩 하나님을 만나고 거기에서 짐승의 피를 주변에 뿌리고 고기는 불 태워서 하늘로 연기를 올리는 일을 하니 이처럼 "지성소" 에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와 목적은 전적으로 순전히 백성들 곧 사람의 죄와 허물에 대한 죄 사함의 하나님을 향한 제사 의식으로써 오늘날 이것이 변형되어 교회에서나 성당에서 예배(제사)를 드리고 희생 제물(헌금)을 드려서 죄에 대한 용서와 죄 사함을 구하는 예식, 의식이니 중요한 것은 히브리서 9장9절에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 하시는 것처럼 여기에서 "비유" 라 하심은 참 형상(실물,실상)이 아닌 껍데기 즉 그림자라는 의미이며 또한 온전하고 완전한 것이 아닌 일부분만 알리신 "초보" 라는 의미로써 이것이 껍데기에 불과하고 일부분에 불과하다면 반드시 온전하고 완전한 참 형상(실물,실상)으로 개혁 곧 뜯어 고쳐야 하리니 죄를 범하기는, 악을 행하기는 마음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말하는 입과 행동에 옮기는 몸은 그저 마음에서 시키는대로, 명령한대로 움직이는 것이므로 "내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하면서 경건하고 거룩하고 엄숙한 모양(체면)을 갖추어서 내 죄를 대신 할 예물(헌금)을 바친다고 하여 마음에 깊이 박혀있는 죄와 악이 사라지고 없어질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이고 본질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있어야 하고 필요하며 또한 껍데기에 불과한 부분적인 초보에 머물러서는 절대로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찾아갈 수 없기 때문에 이제는 껍데기가 아닌 참 뜻, 부분적(초보)인 것이 아닌 온전하고 완전한 참 형상을 알리며 전하고 있다면 이로써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세상 끝(롬9:28), 마지막 때가 이르렀음을 시대적 분변(눅12:56)을 하게 되는 것임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8장7절에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여기에서 "첫 언약" 이라 하심은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율법의 계명(신8:1~2)들을 생명과 안식과 구원을 주시는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지켜 행하기를 바라고 원하셨지만 지켜 행하지 않음을 인하여 광야에서 다 죽었으며 이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 즉 그리스도가 나타나셨을 때에도 그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자녀,성도)들이었던 유대인들은 모세를 따라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계명(눅10:25~28)을 지켜 행하지 않음을 인하여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사형에 넘겼으며 중요한 것은 오늘날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믿고 있는 우리들은 과연 죽기까지 하시면서 그렇게 하나님의 뜻인 계명(막12:31~33)을 지켜 행할 것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신 그리스도의 뜻을 지켜 행하고 있는가? 하는 것으로써 말로는 입으로는 혀로는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으면 정작 내 옆에, 내 주변에 있는 상대방을 향하여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사나워져서 다투며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종이 되어서 행하고 있으니 여전히 "첫 언약" 가운데에 머물러 있는 것이요 "율법 아래" 에 있는 것이니 그러나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소망이 있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신 약속이 우리에게 남아있는 것이며 이제는 그 모든 지나간 역사적 사실과 사건을 토대로 거울과 경계(고전10:11)과 생명의 교훈(롬15:4)으로 삼아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전차를 다시 밟지 말아야 하리니 둘째 것 곧 새 약속(언약)은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법 곧 율법의 계명을 새기고 기록하여야 하며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에 율법의 계명을 새기고 기록한 것을 어찌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예전처럼 미워하고 원망하고 분노하고 비방하고 훼방하고 사나운 짐승처럼 물고 뜯고 싸우고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럽게 주신 최고한 계명(롬13:8~10)대로 행할 줄 아는 자라야 새 약속을 지키는 자이며 비로소 무한 반복 죄 사함과 용서를 구하는 것이 아닌 단 번에 용서와 죄 사함(히10"16~18)을 얻게 되며 또한 첫 언약에서 그들이 계명을 지켜 행하지 못함을 인하여 가나안(생명,안식,구원)에 들어가지 못하였지만 새 언약에서는 지켜 행함으로 가나안(히4:8~9)에 들어가는 자들 곧 처음 익은 열매를 얻고자 함이니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죄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절제(고전9:25)하고 제어(벧전2:11)하고 다스리는(창4:7) "십자가의 죽으심(롬6:10~11)" 의 본과 자취를 보이신 것이며 이로써 장막의 휘장이 찢어짐(눅23:45~46)으로 말미암아 비로소 계명에 순종하는 자라면 어느 누구나 평등하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지성소" 로 가는 길을 열어주신 것임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