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로마서 1장1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 에서 "사도(使徒)"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사도(使徒)" 라 하심은 하나님의 복음 곧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전하는 사명과 임무를 맡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종이요 "사도" 라 할 수 있고 신약 성경에서는 대표적으로 열두 제자 즉 열두 사도가 있으며 그러나 가룟인 유다의 그리스도를 향한 사건(눅22:3~6) 이후에 스스로 자결한 유다(마27:3~8)를 대신해서 맛디아(행1:18~26)로 "사도" 로 정해졌고 그 후에 "바울" 역시 "사도" 로 비로서 이방인(롬3:29)들에게 말씀의 뜻을 전하는 사명을 하였으니 갈라디아서 1장11~12절에 "내가 전한 복음이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열두 사도는 그리스도께서 유대 땅에서 활동하실 때에 사도로 택정함을 입었지만 "바울" 은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계시(啓示)로 말미암아 택정함을 입었다는 차이점만 있을 뿐 그리스도의 가르침 곧 그 교훈의 말씀들을 전하고 알림에 있어서는 열두 사도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곧 그 교훈의 말씀들의 내용이 "사람의 뜻" 이 아닌 하늘의 것(요3:31~32) 즉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사람을 향한 요구" 라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으니 "사람의 뜻" 이라 함은 땅(현실적인)의 것 즉 우리 사람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혈연, 학연, 지연" 하듯이 여러 인맥을 통하여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것을 좋아하며 그러나 이러한 일에는 "내가 그렇게까지 해줬는데 나한테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두고보자." 하는 항상 보상(보답)의 심리가 작용하기 때문에 만약에 뜻대로 안되거나 마음에 안들게 되면 잘라버리고 꺾어버리고 밟아버리고 넘어뜨리는 못됐고 나쁘고 악한 짓(죄)을 서슴치 않게 되며 또 못마땅하거나 언짢게 되면 그 마음을 상좌(上座)에 있음을 인하여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는 꼬이고 부정적이고 사나운 심성으로 행하게 되기 때문에 그래서 이러한 모든 것을 "사람의 뜻" 이라 하는 것이며 이를 다른 말로 "사람의 교훈 즉 사람의 계명(마가복음 7장7절)" 이라 표현하여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하지만 그리스도의 계시의 말씀은 하나님의 복음 곧 최고한 계명(막12:31)과 완전한 율법(롬13:8~10)인 "서로 사랑하라." 하신 말씀에 기반하고 있으므로 서로 사랑함에 있어서 혈연, 지연, 학연과 같은 인맥이 무슨 필요가 있으며 줄 세우고 뒤 봐주고 눈 감아주는 관행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것으로써 이러한 사람의 뜻이나 생각이나 요구가 들어가게 된다면 절대로 "계시(啓示)" 라 말할 수 없으니 열어서 보이시는 것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요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이며 그런즉 하나님의 것으로 재력(부)을 쌓는다면 횡령이요 권위(위력)를 행한다면 월권이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참고로 구약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복음의 말씀들을 전하고 알리던 사람들을 "사도" 라 부르지 않고 "선지자" 라 불렀으며 그 복음의 말씀의 내용이 하나님의 아들 곧 "그리스도(눅24:44)께서 어떻게 하실 것 곧 부활과 구원" 에 관하여 미리 알려주고 전하여 준다고 해서 "예언자" 라고도 불렀으니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말씀으로 기록하게 하신 방법은 시편 78편2~3절에 "내가 입을 열고 비유를 베풀어서 옛 비밀한 말을 발표하리니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하시는 것처럼 성경 66권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는 6000년으로써 그 때부터 우리 사람은 입에서 입으로 전함을 받아왔고 들어왔고 가르침을 받아왔지만 이상(異狀) 곧 실물, 참 형상에 버금가는 다른 모양 즉 다른 모양으로 빗대어 빙자하고 비유하여 비사로 에둘러서 말씀하여 기록하셨기 때문에 사실 보아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들어도 똑바로 알아듣지 못하며 가르침을 받아도 논리적이고 체계적(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왜... 등등등)으로 배우지 못함을 인하여 오해하고 와해하고 왜곡하는 일이 비일비재할 수 밖에 없었으며 그러니 100독, 1000독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고 또 줄줄줄 외우고 있는 것도 그져 자기 자랑(뽐냄)에 불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구약 성경 39권은 묵시록이라 표현하는 것이지만 어쨌거나 이것이 그 때 그 시대의 선지자, 예언자들이 전하고 알리는 사명과 임무의 몫이었으며 다만 그 때 그 시대의 마지막 때 즉 그 당사자인 그리스도가 나타나고 드러나야만이 다른 모양으로, 빗대어 빙자, 비유, 비사로 알리고 전하였던 것들을 비로소 실물, 참 형상으로 풀어서 설명(마15:15,눅24:27)해 주시게 되는 것이며 그러나 또 다른 복병은 참 형상(실물,실체,참뜻)으로 풀어서 설명한다고 하여도 그 시대 그 세대 사람들이 보는 눈, 듣는 귀, 깨닫는 마음(마13:13~15)이 없었고 사도들 조차도 깨닫기에 둔하여(막6:52,8:17) 베드로는 세 번이나 부정하였고 도마는 의심하기에 이르렀고 가룟인 유다는 은 30냥에 팔아버리기까지 하고 결국엔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기에 이르렀으니 이루시고 끝(롬9:28)내시는 세상 끝, 마지막 때는 결론적으로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오늘날로 넘어가게 된 것이며..... 이렇게 풀어서 참 형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 역시 임의로, 마음대로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靈) 곧 성령이 그 위에 임하심(이사야 61장1절, 누가복음 4장18절)으로 계시(啓示) 즉 밝히 열어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며 임하신 그 하나님의 영(靈)을 그 때부터는 "그리스도의 영(靈)" 이라 부르게 되는 것이며 이로써 하나님께서 복음의 말씀을 주신 이유와 목적 즉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알게(깨닫게) 되어서 그 뜻대로 지켜 행하게 되는 것이니 하지만 그 때 그 시대에 그 당대 믿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전하고 알리신대로 온전히 지켜 행하였다면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신다고 하시는 약속은 하지 않았을 것이요 사도들도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실 것에 관하여 미리 알리고 전하는 예언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 하셨으면 한다.
또한 열두 사도 중에서도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계시(啓示)를 받아서 그 가르침을 전하고 알리는 반드시 짚어야 할 사도가 있었으니 바로 "사도 요한(계시록 1장1~2절)" 으로서 계시록 1장1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이는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구약 성경에 관하여 알리시고 전하신 것과 같은 이치이며 그래서 "계시록" 은 모든 신약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여러 말씀들을 압축하고 함축하고 있는 말씀들로써 마치 이사야나 예레미야와 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인 구약 성경을 기록할 때에도 에워싸이고 사로잡혀 있을 때(렘1:3,겔1:1)였던 것처럼 사도 요한 역시 로마의 기독교 박해로 밧모섬(계시록 1장9~10절)에 갇혀 있을 때에 기록하신 계시의 말씀이며 그 말씀의 형태가 실물, 참 형상으로 기록하신 것이 아니라 "이상(異狀)" 즉 실물, 참 형상에 버금가는 "다른 모양" 으로 기록하고 있고 다른 모양으로 빗대어 빙자하고 비유하고 비사로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열어서 보이신 것이 아니므로 이 역시 "묵시록" 이라 표현하는 것이 맞는 것이며 이는 그리스도께서 두 번째 다시 오시는 세상 끝, 마지막 때가 되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이상으로, 비유 비사로 기록하고 있는 말씀들을 실물, 참 형상으로 알려주고 전해주기 전에는 그 참 뜻을 절대로 알 수 없는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영(靈) 곧 그리스도의 영(靈)이 그 위에 임하여야만이 가능한 일이며 그 때부터는 그 그리스도의 영(靈)을 "보혜사 성령" 이라 부르게 되니 그런즉 오늘날에는 그 열어서 보이신 실물, 참 형상을 알리고 전하는 때이며 복병이었던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깨달을 수 있는 것이 이제는 관건이 되는 것이며 비로소 진정한 참된 의미의 "선지자" 요 "사도" 라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