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레미야 6장8절에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로 황무케 하여 거민이 없는 땅을 만들리라." 에서 "훈계(訓戒)" 에 대하여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먼저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 "예루살렘아!" 하시는 것은 그 바로 뒷 구절 10절에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하시면서 13절에 "가장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탐남하며 선지자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함이라." 하고 쓰고 있듯이 말로는, 혀로는, 입으로는 분명 "하나님을 믿습니다. 주여 주여!!" 외치고 부르짖는데 정작 눈 뜬 소경이 되고 귀 있는 귀머거리가 되어서 "탐(욕심)내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인 "계명" 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우리 믿는 자들에게 하시는 말씀으로써.....
"욕심" 은 꼭 물욕, 식욕, 성욕 하듯이 형체가 있는 욕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뜻대로 내 마음대로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고 싶어하는 마음 곧 형체가 없는 욕심도 있어서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게 되며 마음대로 안되면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사나워져서 다투게 되며 좌지우지 칼자루를 휘두르듯이 안되서 못마땅해지면 함부로(무시,멸시,업신여김)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행하게 되기 때문에 이것이 믿는 자들의 앞 모습과 뒷 모습이 다른 "거짓말하는 것" 이며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주신 율법의 (십)계명에는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서도 기록하고 있는 바 "탐(욕심)내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외에도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하시면서 모두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고 있으며 이는 교회(성당)를 다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세상 사람들도 귀 담아 들어야 할, 눈여겨 보아야 할 계명의 말씀이니 하나님은 유대인(믿는 자)의 하나님만 되시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의 하나님(롬3:29)도 되시기 때문이며 이것이 바로 "훈계의 책망" 으로써 꼭 여자(아내) 있는 남자가, 남자(남편) 있는 여자가 다른 남자, 다른 여자를 마음에 품거나 몸을 섞어야만이 간음이 아니라 앞 모습과 뒷 모습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한 몸에 두 마음(하나님과 죄악)을 품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진짜 "간음" 이며 또한 두 마음을 품고 있는 그 죄악 중에는 미워하는 마음도 있어서 미워하는 그 자체가 이미 "살인(요일3:13~15)" 이요 또한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악으로 상대방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것이 상대방을 마음을 호리고 꾀어 훔치는(그루밍,가스라이팅) "도적질" 이니 이렇게 죄악이 관영함(창6:5)은 소위 제사장 곧 지도자(목사,전도사,선교사,신부님,수녀님... 등등등)들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제사장을 세우신 것은 그 밑에서 가르침을 받는 성도(자녀,백성)들에게 죄와 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전하고 알리고 가르치라고 세우신 것인데 여전히 하나님을 잘 몰라 안믿고 못믿는 세상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서 미우면 미워하고 뜻대로 안되면 분노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방하고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죄대로 악대로 행하는 것은 성도들 역시 그 밑에서 보고 듣고 배운 것이 한계가 있으므로 이제는 어느 누구랄 것 없이 "훈계를 받으라." 라고 표현하여 기록하신 것이며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행3:20~22)로서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신 율법의 계명들을 온전히 지켜 행하심으로 완성하러 오신 것이며 완성된 율법의 모습은 "서로 사랑하라.(롬13:8~10)" 에 있으니 사랑으로 행하기 위해서는 부득불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여야 하며 이를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 이라 하시는 것이며 이는 보여주기식(보고 믿기)이 아니라 우리 역시 그 본과 자취를 좇아서 지켜 행함(벧전2:21)에 방점이 찍혀 있고 지켜 행할 때(요14:23)에 진정한 믿는 자(롬10:9)로서의 구원을 얻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셨으면 한다.
그러므로 "훈계(訓戒)" 라 하심은 사람이 뭔가를 잘못(실수)하거나 어떤 혐의가 있을 때 그렇게 하지 않도록 타이르거나 일깨워서 주의하게 하며 조심을 시키는 것을 의미하며 중요한 것은 잠언서 4장1절에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하시면서 6절에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하시며 13절에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하시는 것처럼 하나님의 이 훈계의 말씀은 모세의 때에 주신 율법의 계명에 기반하고 있으며 우리 사람이 이 훈계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이유는 그 속에서 삶의 지혜와 명철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이로써 각종 질병(암,바이러스)이나 뜻밖의 사고나 생각지 못한 자연 재해로부터 개죽음을 당하는 파리 목숨 같은 사망의 재앙에서 생명의 보호하심(잠6:20~22)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니..... 그러므로 데살로니가후서 5장14~15절에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하고 쓰고 있듯이 우리 사람은 비록 하나님을 믿고 그리스도를 믿고는 있지만 믿는 자로서 무엇은 행하고 무엇은 하지 말아야 하는지 제대로 배우지 못함을 인하여 실상은 규모가 없는 자로서 정작 행하여야 할 율법의 최고한 계명인 "사랑(이해,존중,배려,양보)" 은 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뜻대로 안되면 미워하고 분노하며 마음에 안들면 비방(흉보고 욕하고 이간질)하고 훼방(보복,복수)하기에 바빴으며 못마땅하면 함부로하고 갑질하는 칼자루를 휘둘렀으니 믿음 위에 굳건히 서지 못한 마음이 약한 자였으며 믿음의 능력(힘)인 "사랑" 이 없는 자였으나 이제는 정말 개죽음 당하는 파리 목숨에서 보호해줄 수 있는 보호막은 오직 "훈계의 말씀" 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이를 앞서서 몸소 실천하여 본보기를 보이시려고 죄와 악을 버리고 비우고 죽이는 십자가의 고난과 죽으심(롬6:6~11)을 보이셨으니 이는 우리들에게 말만 앞세운 것이 아닌 몸(행실)으로 직접 보이신 훈계요 권계이며 이로써 항상(뜻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선(善)과 의(옳은 행실)로 행함에 부족함이 없게 하여서 생명과 안식과 구원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을 잊지 마셨으면 한다.